[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지난 22일(화) 완도 지역 학생들의 해양 안전 문화 정착과 바다사랑 정신을 높이고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생 자율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완도해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장필 교육장,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 및 완도 지역 학생들의 연안 안전 교실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의 지원 사항에 대해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은 금번 업무협약체결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응급처치법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경비함정 공개 행사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기간 중 기상 악화로 인한 여객선 통제 시 경비함정을 이용한 수험생 수송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해양경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 지원과 기타 해양 안전 교육의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수영 능력 등의 재능을 기부 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그동안 완도해양경찰서는 학생들의 교육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지원했지만 구체화 된 것이 없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역 학생들의 해양 안전 문화 의식과 바다사랑 정신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학습 문화를 정착함으로써 완도해경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완도교육지원청과 손을 잡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2일 완도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완도해경서장, 완도교육장 등 양 기관장과 소속 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완도지역 내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 경비함정 공개 행사 지원 ▲ 기상 악화로 인한 여객선 통제 시 수험생 수송 지원 ▲ 해양경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 지원 등이다. 완도해경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안전문화’확산 차원에서 해양안전 교육의 인적, 물적 자원 지원과 수영 능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의 교육 기관과 손을 맞잡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이 지난 21일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은 안전성 조사 및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완도의 바닷물과 전복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와 해조류(김, 다시마)에 대해서는 생산 시기에 맞춰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외 판촉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복과 해조류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하여 국내외 판촉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내 소비와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하여 어민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 노화읍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하며 지역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탠 부부가 있어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격려에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화읍 북고리에 사는 최홍민(37), 정순복(36) 부부다.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를 찾아 기저귀 등 출산 용품을 전달했다. 최홍민 씨는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인상하고 출산 장려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출산 장려금은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300만 원, ▲넷째아 1,500만 원, ▲다섯째아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혼(예비) 부부 건강 검진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영양제 지원, 임산부 교실 운영, 임신부 교통카드 20만원 상당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출산 전 준비금 20만원 지원, 신생아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신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자연 재해 및 양식 어업 활동 중 발생되는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폐스티로폼 친환경 소각기는 노화읍에 설치됐으며, 7월 중 소각기를 정상 운영하기 위해 현재 시험 가동을 시작, 설비·제어 시스템 등 사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해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방식은 완도군이 지자체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사업 추진 및 준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됐다. 그동안 환경부의 대기환경 오염 물질 배출 기준을 갖추기 위해 네 차례 설비·보완 과정을 거쳐 환경부로부터 5월말 최종 합격 승인을 통보 받았다. 지리적 특성 상 각 읍면 항포구 및 선착장 등에 산재해 있는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업체에 위탁했으나 폐스티로폼 발생 대비 처리량이 매년 누적됨에 따라 2차 피해 및 해양 경관을 저해하는 등 적잖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군은 폐스티로폼과 폐로프,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를 친환경 소각기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나갈 것이며, 올해 금일읍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안가, 항포구 등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 및 오염 행위 감시·계도를 위해 12개 읍면에 36명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경찰관 기초 체력증진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1년 경찰관 체력검정을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체력검정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경정이하 全 경찰관 총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평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위탁 검정(국민 체력 100 체력검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측정항목은 ▲ 악력 ▲ 윗몸일으키기 ▲ 앉아 윗몸 굽히기 ▲스텝박스 검사 ▲반응시간 검사 ▲ 제자리 멀리뛰기 6개 항목이며, 이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을 성별과 나이에 따라 1~3등급으로 측정·평가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대민업무는 물론 해상치안 활동을 담당하는 해양경찰관에게 건강한 신체는 기본적 소양이라 생각하며, 지속적 운동으로 체력을 증진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원이 군정 역사 보존을 위해 아카이브 구축을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 열린 제29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완도군 군정 기록관인 아카이브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안 이유에 대해 “오늘 이 시간에도 생산되고 있는 귀중한 역사 기록물과 행정 박물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집행부에 완도군의 기록관인 아카이브 구축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아카이브란 오랜 세월 동안 보존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록하고 보관하는 기록관을 말한다. 아카이브 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하여 행정 기록·관리뿐만 아니라 국민의 관심이 높았던 과거 사건, 이슈와 관련된 사진이나 문서, 각종 상장과 상패, 표창, 기념품은 물론 역대 시장·군수와 관련된 기록물과 업무 수첩, 월급봉투, 신분증, 각종 행정 사무용품 등 행정 박물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자고 한다. 아카이브 구축 사업과 더불어 농어촌 기록 콘텐츠 발굴, 마을 기록집 발간, 마을 기록 전시회, 마을 기록 허브센터 구축, 마을 기록 영화 제작 사업을 적극 추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여름철 적조·고수온 예방을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조·고수온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해양 기상 전망에 따르면 대마난류 강화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25℃) 대비 0.5~1℃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지난 18일에는 관내 전복 생산·유통 단체와 적조·고수온에 대비하여 전복 출하 조절 방안을 협의하고, 전복 가두리 한 줄 비우기와 양식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또한 군에서는 적조·고수온에 대비하여 액화 산소 및 액화 산소 공급기 지원, 차광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내용을 현수막을 통해 홍보하고, 황토와 머드스톤 등 적조 방제용 자원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6월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완도군 적조대책위원회를 재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정비를 함으로써 적조 및 고수온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들이 자기 어장 지키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양식생물 조기 출하, 양식장 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단 한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지난 6월 17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1단계(목포~완도) 건설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 용역은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 계획 중 완도군 경유에 대한 노선 대안 수립,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등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사)대중교통포럼,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유신, ㈜코예스페셜과 지난 2019년 6월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수행 결과, 무안공항에서 해남 경유 완도까지 1단계【L=85.1km(공용 16.3km, 신설 68.8km), 사업비 2조8천2백9십억】, 완도에서 제주까지 2단계(L=109.5km, 사업비 21조6천6백7십억)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전라남도와 제주도,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20대 대선 공약 반영은 물론 국가철도망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지속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11월,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윤재갑, 김승남, 이개호, 조오섭 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완도군번영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1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로 예상되며, 이상기온과 높은 수온으로 인해 중대형급의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10월 31일까지를 태풍내습기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여 태풍 발생 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처, 주요 추진 대책 시행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대책은 ▲ 태풍 북상 정보 입수 시 지역구조본부 비상근무 실시 ▲ 18개 유관기관 간 지역 해상 수난구호대책 회의 개최 ‧ 범국가적 상황관리 ▲ 고위험 선박과 해양시설 등 정박 선박 안전관리 강화 ▲태풍특보 발표 전후 관내 운항선박 단계별 모니터링, 피항 권고 등 적극 조치 ▲ 항포구, 해안가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파출장소 순찰 강화 ▲ 해양종사자와 어민 대상 대국민 홍보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태풍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야 하며, 사고 사례 분석과 예방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9일 오전 09시경 완도군 청산도 서쪽 약 3km 인근해상에서 기관이 고장난 낚시어선 A호(2.82톤, 승선원 6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 A호는 오늘 새벽 3시 30분경 완도 석장항에서 출항해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중, 선외기 엔진에 물이 들어가 오전 8시 30분경 엔진 작동불가로 선장이 완도해경 상황실에 구조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지시와 건강상태를 확인 후,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으로 편승시켰다. 승선원 5명은 연안구조정 이용 완도항에 안전히 하선하였고, A호는 완도 민간해양구조대(선장 김민주) 여주호(6.67톤, 청산선적)를 섭외하여 청산도 도청항까지 예인·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기관 고장 사고는 2차 사고 등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 “출항하는 선박은 출항 전 항해‧기관 장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지난 18일 광주 남부대학교 수영장에서 119수상구조대 운영 대비 및 피서철 수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 수습,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잠수장비 착용 숙달훈련과 수상 인명구조요령, 익수자 구조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완도소방서 구조대원은 “이번 훈련으로 익수자 구조법과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더욱 능숙하게 숙달해 사고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