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구명조끼 CM송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구명조끼 착용률이 저조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던 중, 국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CM송과 이를 활용한 유튜브 영상 제작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구명조끼 CM송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主 대상을 어린이로 선정해가족이 같이 부를 수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 맞춤 영상과 함께 완도해경 공식 유튜브(해양경찰 완도해경TV)에 게시 중이다. 또한 각 지자체, 유관기관와 협조하여 여객선터미널 전광판, 군청 게시판 등 각종 홍보매체에 표출될 수 있도록 추진 계획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해양안전 의식 고취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한 데 이어 11일 저녁 11시경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명의 추가 확진자는 10일 발생한 금일읍 확진자의 아내와 확진자가 운영하는 해조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명, 인근 전복 양식장의 외국인 근로자 1명이다. 12명의 확진자는 12일 치료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확진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대부분이므로 통역사를 배치해 이동 동선을 파악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금일읍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마을 간 주민 이동을 통제한다. 금일읍 초, 중, 고등학교는 조기 방학 또는 비대면 수업 전환을 검토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긴급 발표문을 통해 “이틀 만에 확진자 15명이 발생하여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면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방법이므로 수도권 방문, 외지인과의 만남,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9일 기아타이거즈와 KT의 야구경기를 진행하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장을 방문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안전한 해양레저활동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경기 시작 전 입장객들에게 마스크, 부채, 휴대폰 거치대 등 다양한 해양안전문화 홍보물품을 배부하였고, 경기 중에는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완도해경에서 자체 제작한 구명조끼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자연스럽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경기 시구는 완도해경 서장 안성식 총경이 맡았으며, 개서 19주년과 코로나19 극복 의지 염원을 담은 시구로 관중들에게 안전한 바다를 위한 신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성식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구명조끼 착용이 자동차 안전벨트처럼 자연스러운 문화로 장착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규제보다 국민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문화가 완전히 정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7월 10일 저녁 10시 경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명의 확진자는 금일읍 주민으로 지난 5일 동창인 금일읍장 취임식 참석을 위해 고향을 방문했던 광주광역시 3001번 확진자와 사적 모임을 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의 확진자는 11일 치료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밀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 및 안심숙소 입소를 조치하고, 11일 오전 금일읍 다목적센터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여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 컨설팅을 위해 7월 5일부터 8일까지 노화, 소완, 보길을 방문했던 서울 소재 용역 회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3개 읍면에도 이동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검체를 채취하는 중이다. 금일, 노화, 소안, 보길 등 4개 읍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은 당분간 폐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기 때문에 절대 경각심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면서 “최근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으므로 수도권 방문과 외지인 만남, 사적 모임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소방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파트 입주민이 피난시설과 피난 경로를 명확히 파악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33개 단지 60개동이 대상이다. 입주민이 아파트에 설치된 피난시설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몰라 대피가 곤란한 상황을 미리 방지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옥상 대피 가능 여부와 대피 경로를 정확히 알릴 방침이다. 완도소방서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옥상 출입구의 정확한 위치와 장애물 설치 유무 파악 등 아파트 옥상 출입문 설치 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향후 ▲ 아파트 단지별 피난 안내문 부착 ▲ 비상구 자동개폐장치(화재 시 자동 열림) 설치 권고 ▲ 피난안내선 및 피난유도등으로 위치 표시 개선 권고 ▲ 세대내 경량칸막이·대피공간 사용법 안내 ▲ 불법 소방시설 폐쇄행위 신고제 등을 추진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저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할 수 있는 장소는 옥상뿐”이라며 “입주민 안전을 위해 자동개폐장치를 조기에 꼭 설치하고, 피난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더욱 신경 써줄 것”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밀수·밀입국 등 외사범죄 예방을 위해 전남도, 해양수산청, 완도세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잇달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 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남해안을 통해 밀수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여름 행락철 느슨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틈타 해상을 통한 밀입국, 마약사건 등 외사범죄 발생 가능성이 농후하다 보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각 유관기관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기적 접촉을 통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을 통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어느 때 보다도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국민이 안심 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국내 전복 최대 생산지 전남 완도군에서는 복날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함께 롯데마트 전국 113개 매장에서 8일부터 중복인 21일까지 전복 60여 톤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7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열린 전복 판촉 행사 개장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박재선 부의장, 이유성 완도전복주식회사 대표,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참여 인원 최소화와 무료 시식 행사 등을 생략하고,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삼복 무더위는 완도 전복으로 극복하자!’며 면역력에 좋은 전복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7일부터 말복인 다음달 10일까지는 전복 생산자 단체에서 네이버 쇼핑몰을 통해 전복을 판매한다. 특히 온라인 판매 기간 동안 초복에는 K쇼핑, 중복에는 네이버 쇼핑, 말복에는 롯데쇼핑과 연계하여 깜짝 라이브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싱싱한 완도 전복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원거리 소규모 항·포구 등의 방제체계 기반조성을 위해 각 지역(완도, 해남, 강진, 장흥) 어촌계별 해양자율방제대 순회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할 내 해양자율방제대는 총 21개소, 방제대원 205명, 자율방제선 201척으로 구성되어있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 방제작업을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 해양오염현장에서의 안전․보건 ▲ 해양오염사고 방제 방법 ▲ 방제기자재(오일펜스․유흡착재) 특성과 사용법 등 오염사고 발생시 초동 조치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에 대한 법제정 사항과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 했으며,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경과 해양자율방제대의 협력체계룰 강화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30일부터 유관기관과 해양 테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 취약시설인 중형 여객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완도해경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500톤 이상, 여객정원 300명 이상 여객선 7척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해양 테러 대응 강화 일환으로 ▲ 여객선의 테러 위험요인 발굴 ▲ 선체 도면과 선내 객실 확인 ▲ 등선 위치 파악과 승객 구조 방안 모색 ▲ 조타실, 기관실 비상 정지 버튼과 방송장치 사용법 숙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선사 측 관계자와 의견 교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앞으로 각종 해양 사고 발생 대응에 있어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40mm 내외의 집중호우와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 6일부터 호우경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기간 중 관내 주요 항포구·갯바위·방파제 등 위험구역 28개소를 중심으로 각 파출소 경찰관과 연안안전지킴이 집중 배치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악화 등 특정한 시기에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관심-주의보-경보” 총 3단계로 운용되며, 그중 ‘주의보단계’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되는 경우 발하며 발령이유가 해소되면 특별한 절차 없이 해제된 것으로 본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니 갯벌, 해안가 저지대, 방파제 등 추락과 침수위험이 있는 지역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지난 2일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하여 윤재갑 국회의원, 최병암 산림청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등 20여 명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예정지인 완도수목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은 산림청 제4차 수목원진흥계획에 따라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여 기후변화 및 식물상 변화 연구 등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목적으로 완도수목원에 약 1,9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이날 산림청은 2022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평가를 대비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현장 설명 후 수목원의 주 관람객을 청소년으로 설정하고 관람 편의를 위해 산악열차 개설 등을 건의했다. 산악열차 개설은 전남도와 군이 실시한 사전 조사 및 비교·분석 결과 모노레일보다는 산악열차가 기존의 완도수목원 임도를 따라 조성이 가능해 산림 훼손이 적고 투자비 및 유지·관리 면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며, 산림청은 이를 용역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신우철 군수는 청소년들이 꼭 한번 와봐야 하는 수목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교육·레저 시설 등 프로그램 개발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용역에 확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민의 스포츠·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1코스,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나무 골프 클럽과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고금 테마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은 관내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해남 및 주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파크골프장은 7월 초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연면적 11,193㎡ 규모로 1코스 9홀(Par5 1, Par4 4, Par3 4), 도로, 주차장, 조경 시설 등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수요 충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2023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및 2024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총 412억 원을 투입하여 체육 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