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신속 정확한 해양 안전서비스 제공과 적극적 민원 응대를 위해 ‘현장요원 업무능력 강화 코칭’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파출소로 접수된 민원은 약 700여 건으로, 점점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신속한 공공행정 서비스 제공과 현장 요윈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스템 보완 필요가 제기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각 부서별 전문 코칭 요원 인력풀을 구성하고 핫라인을 구축해 휴일·야간을 불문, 신속 정확한 법률 정보와 해결방안 조언을 제공하여 현장 대응 요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임용된 신임 경찰관들이 현장 업무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친절히 자문에 응하고 소통해, 현장 적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정부혁신 과제를 추진하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밀착하여 바다가족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관으로서 민원행정 개선노력을 적극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조직구성원 역량강화 시스템과 자체 훈련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경찰서(경찰서장 총경 최숙희)는 8월 6일 보길도 중리해수욕장에서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구조한 시민영웅 이00님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00님은 부모님 일손을 돕기 위해 김포에서 잠시 내려와 있었던 중 자녀들 물놀이를 위해 보길 중리해수욕장을 찾았다고 한다. 이00님은 물놀이중 조류가 바뀌자 자녀들을 물밖으로 보내며, 해수욕장에 있던 다른 아이들을 눈여겨 봤다고 한다. 점점 바다쪽으로 떠밀려나가는 아이들의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 이00님은 몸이 먼저 반응했고, 약 50여미터를 수영해서 아이들이게 접근했다. 당시 아이들은 조류를 벗어나기 안간힘을 쓴 터라 힘이 빠질대로 빠진 상태로 익사직전의 위급한 상황이었다. 평소 수영실력과 구조활동으로 다져진 이00님은 아이들을 해변쪽으로 끌고 나왔고, 보호자에게 아이들을 무사히 인계하였다. 보호자의 감사인사에도 불구하고, 도청리 이장 딸이라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던 이00님은 수소문 끝에 김포에서 살고 있으며 노화 도청리 이장의 자녀로 확인되었다. 최숙희 경찰서장은 ‘탁월한 눈썰미와 신속한 조치로 두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이00님이야 말로 진정한 시민영웅이다’고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주말 동안 완도 관할 해상에서 기관 손상 선박 2척을 직접 예인·구조하는 등 사건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20분경 완도군 여서도 북쪽 약 1km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활동 중이던 A호(4.05톤, 모터보트, 승선원 4명)가 엔진이상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상황실로 접수되었다. 또한 8일 오후 2시 30분경에는 완도군 소구두 남쪽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A호(1.26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구명조끼 착용 지시 등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행 주의 안전방송을 실시해 2차 충돌사고 방지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폭염주의보 발효로 인한 승선원 건강상태 악화에 대비, 직접 예인에 나서 각각 선박들을 안전하게 인근항으로 입항시켰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조업 선박과 수상레저 활동자들은 안전을 위해 입․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해 1월 한파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및 농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과수·채소 재배 61농가(26.2ha)로 피해 작물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비 7천6백만 원과 유자 농가 재해 피해 예방 관수시설 설치에 1억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1차로 61농가에 2천3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2차로 531농가에 5억5천6백만 원을 11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농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농업 기술 지도도 병행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농가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농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국내 소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틈새(특화) 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청산면, 생일면에서 재배 중인 코끼리 마늘과 땅 두릅 재배 등을 시책에 반영하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산물 재배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하절기 해양 이용객 증가와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에 따른 오염사고에 대비하고자 20톤 미만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완도, 강진, 해남, 장흥)에서 총 34건의 오염사고가 발생하였고, 그중 어선에 의한 사고가 19건으로 56%를 차지하며, 특히 하절기에 집중적으로(10건, 53%) 발생하였다. 이번 테마점검은 잠재적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16일부터 2주간 집중 진행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 선박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 보일러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치 준수 여부 ▲ 어업 종류별 폐어구 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테마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나,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계도·교육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어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완도중앙시장 입구에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재위험이 높은 시장은 신속한 초기화재진압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상인들의 초기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진화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설치했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내부에 50m길이의 소방호스가 감겨있는 상태에서도 개폐밸브만 개방하면 혼자서도 즉시 사용이 가능한 실용적 장치이다. 완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인근 상인들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 사용방법, 초기진화에 따른 중요성 안내,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시장의 초기진화 및 인명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온라인을 통해 해양경찰청과 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10월 1일까지 ‘제 3회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작품 주제별 ▲ 선박·해양시설의 기름오염 예방 ▲ 해양쓰레기 줄이기 ▲ 폐어구 피해 예방 등 해양오염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완성된 작품과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helloprinting@daum.net)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중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27점을 선정하고, 해양경찰청장상과 대상 200만 원을 비롯하여 총 6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또한 특별상을 신설해 우수자 2점을 선정하고 포스코 건설사장상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당선작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당선작은 향후 해양오염 예방과 방제훈련 등 각종 행사 시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여름철 해수욕장 성수기 이용객 증가에 따라 8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등 주요 5개 해수욕장 대상, 지휘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의 주요 내용은 ▲ 해수욕장 연안해역 안전시설물(수영경계선 등)·취약지 점검 ▲ 현장 안전관리요원 인력·장비 운영 현황 점검 ▲ 파출소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와 유관기관 지원체계 확인 ▲ 수상레저사업장·이용객 안전 위해 요소 점검이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유관기관 근무자의 애로사항과 방문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완도해경은 관내 개장 해수욕장 안전 관리를 위해 각 파출소 별로 해상순찰대를 편성해 인명구조요원들이 일 1회 이상 해·육상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빈틈없는 점검과 확인으로 해양 안전을 확보하고 지난해에 이어 해수욕장 사망사고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이번달 31일까지 제4회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소방과학과 기술의 저변확대를 통한 예방기능 강화와 화재예방분야의 전문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가부문은 정부부문과 민간부문 2분야(전문/일반)로 나뉘며, 참가자격으로는 정부부문에 소방공무원, 민간 전문분야에 소방안전관리자, 민간일반분야의 일반인과 대학생, 소방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경연내용은 지식, 실무능력 및 문제해결 역량 등 종합평가로 화재이론, 관계법령, 예방(행정),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의 지식 평가와 소방과학 기술 및 안전관리 분야 등의 실무역량 평가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WWW.KFSI.OR.KR) 또는 모바일 퀴즈앱‘땡기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 또는 완도소방서 예방안전과(470-086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개장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경우 주 출입구 9곳에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하여 진출입 시 밀집도를 낮추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 도입, 070 안심번호 등록과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음주 섭취 행위 금지 행정 명령을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론을 띄워 해수욕장 이용객의 발열을 체크하고, 실외 음주 행위 등 거리두기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 해수욕장의 밀집도를 파악하여 밀집도가 높은 곳은 안내 방송을 하여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주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숙박·위생 업소 등의 종사자와 주민 등이 외지인과의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된다는 점을 우려하여 선제적으로 진단 키트를 이용하여 자가 검사토록 하거나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 진단은 확진자 발생 시 추가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므로 주민들께서는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21일 수상레저활동 실정의 변화와 성수기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에 대한 레저활동자․지자체의 지속적인 건의를 수렴해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고시를 일부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고시 개정은 개장기간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세부 개정 사항은 법제처와 행정안전부 관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기존 ▲ 개장 기간 수영경계선 기준 내측 또는 해안으로부터 100m 이내 해상에서의 모든 수상레저활동 금지를, ▲ 무동력 수상레저 활동 지정 구간 별도 설정(명사십리 7번 화장실을 기점으로 해조류 스파랜드 방향으로 200m, 폭은 해안선으로부터 수영경계선 내측 20m 구간)을 통해 레저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안전 증진을 도모한 것이다. 완도해경은 성수기 이전인 5월부터 완도군과 협의를 시작해 현장 실태조사, 관계 기관 의견 조회, 행정예고를 통한 국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개정된 고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부터 곧바로 적용돼 시행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수상레저활동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국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역대 장보고한상 어워드(약칭 장한상)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 기획물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은 8월 13일쯤 임시 개관할 예정이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의 1층에는 장보고한상관, 세계인 장보고 누구인가, 2020 수상자 및 역대 수상자, 한민족-코리안 디아스포라 비교 등의 전시 코너와 완도 향토 역사 전시관 등이 마련됐다. ‘장보고한상관’은 장보고한상의 개념과 장한상 공모,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개념, 전당의 역할 및 역대 장한상 선정 자료 등과 함께 수상자들이 기증한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세계인 장보고’ 전시 코너는 820년대 장보고가 창건한 중국 산둥성 영성시의 적산법화원이 중국인은 물론 일본인 그리고 한반도에서 이주, 정착한 백제 및 고구려 유민과 신라, 부여인들이 추석 문화로 융합 공동체를 실현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828년에 장보고가 건설한 청해진은 우리나라 최초 국토 균형 발전 사례로 한국 민간 무역의 발상지와 최초 국제 무역항, 장보고 글로벌 상단의 활동 근거지이며 국제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