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은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미세먼지 없는 공기, 깨끗한 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등 완도만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자연그대로 농법을 실천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밥맛이 좋은 ‘완도자연그대로미(米)’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8년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까지 총 82톤이 수출됐다. 러시아의 경우 2025년까지 총 700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농민들의 구슬땀과 농업기술센터, 완도농협, 농협연합 RPC(미곡종합처리장) 등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로 특히 농협연합 RPC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시설 인증인 GAP를 획득하였고, 군의 행정적 지원으로 DSC(벼 건조 저장시설)를 설치하여 연중 품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도 최고 품질 쌀 단지를 332ha로 확대 조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규산질 비료 시용, 공동 육묘 및 공동 방제, 치유 기능성 향상 영양제 및 해초 액비 등을 활용하여 완도만의 장점을 살린 재배 농법으로 최고 품질 쌀을 생산 중이다. 또한 군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군 복무 중인 의경들 간 존중하고 소통하는 新 문화 정착과 사기진작을 위해 ‘의무경찰과 경찰관 Talk Talk(의경 톡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의경 톡톡’은 경찰서 근무 의경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의경지도관 등 직원들이 참석해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투표로 모범의경을 뽑아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범의경으로 선정된 노희건 상경은 “코로나19로 선후임 할 거 없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의경 톡톡’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힘내서 군 복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은 현재 65명의 의경들이 경찰서·경비함정·파출장소에서 각자 자신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가족 같은 친근한 분위기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경 자체사고 방지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국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해양치안‧안전‧행정 서비스 제고와 국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국민만족도 조사는 해양 관련 종사자와 민원인이 관할구역 경찰서의 치안‧안전‧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스템(수상레저 신고시스템 등) 자동 연동과 카카오톡 설문지를 통해 매월 실시되고 있으며, 결과는 신속성‧친절성‧공정성 등 총 8개 분야로 분석되어 일선 경찰서에 하달되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 ‘땡볕에 땀 흘리며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 ‘민원업무를 정확히 알지 못한 것 같다’ △ ‘서류 발급 시간이 오래 걸린다’ 등 불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땅끝파출소에서는 야외 민원실(바다가족 쉼터)을 만들고 선풍기와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였으며 회진파출소에서는 민원서류 발급 예약제를 시행해 서류 발급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경찰서에서는 현장요원 업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코칭 시스템을 운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위해 가을 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 사전대비에 나섰다. 지난 23일, 태풍의 북상 등 내주까지 잦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내 대형공사장 2개소 및 자연재해 우려지역 17개소 등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소방관서장 현장 방문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토사유실· 산사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3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예방순찰 등 수시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관리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며 “사전에 점검을 철저히 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4일 완도군 금일읍에서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남, 82세)는 2년 전 뇌경색 진단을 받은 환자로 24일 새벽 5시 30분경 자택 화장실에서 환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호자가 신고한 사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으며, 보다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어촌계장이 섭외한 어선을 이용 인근 해상에서 경비정에 편승하여 완도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해경에 긴급 이송된 환자는 현재 광주소재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악천후 기상에서도 무사히 이송해 다행이다”며 “완도해경은 기상이 불량하더라도 항시 대기태세로 해상과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주간 ‘완도 전복 생산자 돕기’ 행사를 통해 11,273kg, 약 3억 2천만 원 상당의 전복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복 소비 둔화 및 고수온과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전복 폐사 우려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전복 판매 행사를 한시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향우회와 자매결연 도시 공직자가 적극 동참했다. 향우회에서는 고향 어업인의 애환을 함께 나누고자 각 읍면별 전복생산자협회에 전복을 총 5,294kg을 주문해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우리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 양천구, 광주광역시 남구, 화성시, 용인시, 천안시 등을 포함한 전국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4,704kg의 전복이 판매됐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복날에 활전복과 순살 전복 약 739kg, 금일수협 쇼핑몰을 통해 536kg이 판매됐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판매 행사도 준비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4일 오전 06시를 기준으로 올해의 첫 태풍 ‘오마이스’는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북상에 대비해 자체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했으며 경보에 따른 근무인원을 증원시켜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완도해경 안성식 서장은 대조기(22일~25일)와 겹쳐 높아진 해수면에 태풍의 강한 바람이 더해질 경우 저지대 침수와 선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취약 항·포구를 비롯한 연안해역 위험개소 등 현장 점검에 나서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태풍은 지나갔으나 관내 전 해상은 풍랑·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북상에 따라 23일 오전 9시부터 태풍 기상 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의거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태풍이나 기상 악화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될 때 “관심-주의보-경보”총 3단계로 운용되며 발령이유가 해소되면 특별한 절차 없이 해제된 것으로 본다. 완도해경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함에 따라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와 위험구역 28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돌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말하며 “연안사고는 대부분 개인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만큼 기상특보를 상시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군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완도만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는 총 사업비 18억을 확보하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에 1차 년도 사업으로 58.6㎞를 조성했다. 올해 2차 년도 사업으로 금일읍, 생일면, 청산면, 금당면에 113.5㎞을 조성하고 있으며, 내년에 노화읍, 보길면, 소안면에 48.1㎞를 조성하여 총 220.2㎞의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2차 년도 사업은 금일 명사십리 해변, 생일 금곡 해변, 청산 슬로길, 금당팔경 등 완도 섬만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조성한다. 특히 안전, 편의시설을 보완하여 이용객들에게 완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최적의 트레킹 코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박은재 환경산림과장은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리 완도가 해양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라 2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각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94hpa, 강풍변경 약 160km, 최대풍속 초속 21m/s의 세력을 유지하며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강에서 34km/h로 북상하고 있으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할해역 태풍 예비특보는 정오쯤 발효될 예정으로 오전 중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해안가‧방파제 등 위험지역 순찰 강화, 안전해역과 항포구 대피 유도, 정박 중인 어선 안전관리, 어선 출항 통제 등의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또한 관계 기관과 함께 관내 조업 중인 어선 약 160여척과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도선, 낚시어선) 약 40여척에 대해 조기 대피 유도 등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완도경찰서 공공안녕정보경비계 경장 윤청표 지난달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50만 명에 이르렀고 누적 확진자는 1억 8000만 명 이상을 기록하였다. 우리나라도 지난달 확진자가 상승한 후 휴가철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좀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를 마비시키고 있다. 오늘날 국제적 테러조직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의 안전에 대한 경계 강화로 직접적인 테러가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테러 양상이 변화됨에 따라 자생적인 테러는 증가하고 있으며 손쉽게 구한 사제 폭탄이나 우편물을 이용한 생물테러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테러 변화를 보면 우리나라도 더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라고 자부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시기를 이용해 국제적 테러단체들이 코로나19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발이나 테러를 선동하는 움직임도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런 생물테러에 대비해 우리 경찰은 다중이용시설 예방 순찰 및 점검, 유형별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울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테러사고 대응능력 점검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오례기자](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정규진 센터장)는 지난 8월 12일 완도전복(주)에서 싱가포르에 34만 불 가량의 전복 통조림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전남 해양수산 창업 투자지원 사업 수출 신장 프로그램」의 일환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식품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거둔 결실이다. 특히 기존의 싱가포르에 수출되고 있던 전복 통조림 제품군을 새롭게 하여 차별화된 품목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완도전복(주)는 전복 양식 어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 증대 등을 목적으로 2009년 완도군이 어업인들과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주식회사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부진과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규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상황이 어렵지만 수출 상담 지원과 바이어 인프라를 통해 수산 가공품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행 기관들이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