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4일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가 주최한 제19회 성산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성산읍민의 화합을 당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도 성산읍민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크고 작은 숙원사업 해결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제주를 만드는 일에 공직사회가 앞장서도록 환경을 되살리면서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캠페인을 3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금성천에서 시작했다. 플로깅은 쓰레기 수거와 걷기를 결합한 활동으로, 북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되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환경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청 공직자와 제주도 이장단협의회,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 재제주연합도민회 임원 등 260여 명이 금성천 하류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제주의 하천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는 비가 오면 하천을 거쳐 바다까지 흘러 들어가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수중 생태를 파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청 공직자들은 금성천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피며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이날 폐플라스틱, 페트병 등 650㎏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도청 공직자 플로깅 캠페인의 출발점인 제주시 애월읍 금성천은 한대오름 해발 900m에서 발원해 금성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금성천 일대에는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천연기념물 제342호)과 도 지정 유형문화재 및 무형문화재 등이 있어 플로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내 과학관, 기관 및 기업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해마다 제주과학축전을 진행해 도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영림)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이 제주과학축전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우고, 도민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4일 애월읍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주시 연합청년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7회 한마음체육대회는 26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들이 하나되어 제주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연합청년회장과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돕기, 청소년 탈선예방, 바다환경 보호 캠페인,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봉사, 헌신이 있기에 보다 나은 제주시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육지부 공사 현장 안전사고 발생, 현장 감리 및 관리․감독 소홀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주택공사 등'공사감리자'관리 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감리 세부기준'에 따르면 공사감리자는 ▲설계도서 및 기타 관계 서류의 내용대로 시공되는지 여부 확인 ▲시공자가 수립한 현장조사 및 피해방지 대책 사항에 대한 검토(인근 시설물 피해, 통행지장, 소음․진동, 지반침하, 배수대책 등) ▲ 주요 공종 입회 등 시공지도 및 확인 ▲ 공사감리업무 보고 및 기록 등을 해야 한다. 이에 제주시는 착공 전 시공자가 수립한 피해방지 대책 사항에 대한 검토와 공사 현장의 관리를 강화해 책임 있는 공사감리로 견실한 시공 유도와 민원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 사안이 경미 하거나 공사장 관리에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엄중한 사안의 경우 관련 규정에 의해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건축공사 안전사고는 작업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감리자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건축관계자의 자발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야간 피서지로 자리매김한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북극성 분수대 가동을 6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복지타운 광장내 분수대는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한 북두칠성 형태의 조형물로 야간에는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여름밤 휴식 공간과 어린이 물놀이 등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분수대 가동 기간은 6월 9일부터 9월까지 4개월로, 6월·9월은 주 3회(금요일~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혹서기인 7월·8월은 주 6회(화요일~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가동되며,주말(토요일~일요일)에는 낮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추가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가동시간의 탄력적 운영과 더불어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방문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고, 정기가동 이후 10월부터는 분수대 정비와 계류대 확장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특히 어린이들의 방문이 많아 안전을 요하는 만큼, 보호자의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수질 관리와 분수대 정비 등 확장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광장을 만들어 가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업무연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인허가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연찬은 제주시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상하수도 업무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읍면 직원과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수도 분야 강의는 제주대학교 김진근 교수와 하수도 분야 강의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장영호 팀장을 초빙해 ▲상하수도 분야별 실무교육 및 운영사례 분석 ▲상수도 분야 요금관리 및 급수공사 개선방안 논의 ▲배수설비, 하수처리구역 등 하수도법 설명 ▲개인 오수처리시설 체계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업무연찬을 통해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읍면 직원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청년,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다’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20년 단위의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에 앞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전 세계 유엔회원국가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인류 공동의 약속”이라며, “더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더 공정하고 민주적인 사회가 되도록 청년들이 각자 느낀 해법들을 제시해달라.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제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션의 발표와 좌장은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강동렬 간사가 맡았고, 필리핀 청년이자 XP 벤처스·OPC 대표인 재비어 로케 맥머레이-페르도(Xavier Roque McMurray-PEREDO)가발표를 했다. 김민희 브로컬리연구소 대표와 전국청소년 4·3영어 스피치대회 우승자인 대학생 양가윤, SDSN Youth 책임퍼실리테이터인 대학생 이영현 등 청년들이 패널로 참여해 청년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제주의 지속가능발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일 14시, 도내 각급학교 등 행동강령책임관 1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간의 존중과 공감이 중요하며, 특히 조직문화 중에 의전문화 개선 사항으로 우리 교육청 소속(기관, 학교) 직원이 상호 방문 시에는 다과 보다는 간단한 생수 정도로 제공하는 등 업무 외적인 것에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으로 개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의 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 학교등의 관계자에게 친절하고 공정하게 응대하기, 연고 관계에 의한 업무처리 금지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부패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청렴한 제주교육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한국청렴리더십연구소 대표 김정현)를 초청하여 사례중심으로 반부패 법령의 이해에 대해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요충지인 제주가 새로운 지구촌 평화와 번영을 이끌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세계의 미래 선도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8회 제주포럼의 페막세션에서 ‘제주선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주에서부터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국제기구와 지역기구, 정부와 민간의 영역을 넘나들며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지방외교 시대를 제주가 앞장서서 펼쳐 내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대한민국 국회가 처음으로 참여한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도 정례화해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 간 공공 외교를 활성화하면서 정치·경제계의 교류와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 지사는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 중인 제주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청정환경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청정에너지 대전환은 탄소중립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이 탄소중립과 미래산업 실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상호협력의 기회를 모색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후 제18회 제주포럼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만나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산업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번 제주포럼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파트너십의 확대’를 주제로 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세션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포럼 참석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엔데믹 시대의 제주 관광시장 동향과 함께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 8주기 추모행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오 지사는 코로나19가 제주관광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시기에 해외로 나가지 못한 국내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수혜를 입은 측면이 있다”며 “엔데믹 전환 이후에는 국내 관광객이 해외로 가는 만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이 중심이 돼 제주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달 딘 헤스 대령 추모행사를 통해 강철같은 한미동맹의 견고함과 그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제주포럼을 통해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 도입에 대해 국제적 논의를 본격화했다. 1일 ‘생태법인 제도 공유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 세션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제도화와 해양포유류 보전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환경 및 법학 관련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했으며, 지구법과 자연의 권리 연구자인 강원대학교 박태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진희종 생태법인 전문가는 “오영훈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입법정책 토론회를 주최하면서 공론화가 시작된 생태법인 제도화 논의가 이제 조례제정안과 특별법 개정안 마련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는 생태법인의 이념과 가치를 전 인류와 함께하고, 인간과 자연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열고자 한다”며 “국제사회에‘생태법인 제주포럼’조직을 제안하고 이 모임이 제주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장수진 해양생물보전연구소 대표는 생태법인 도입이 필요하다며“생태법인 제도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조례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