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9시부터 의귀초등학교 및 위미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제주, 생태환경, 나다움, 나눔 등 다양한 주제의 책 보따리 활동을 체험하며 학급 친구들과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책 보따리 활동 후에는 각자 소장하고 싶은 책을 고르고 잔디밭에 앉아 책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트럭 중에 북트럭이 제일 좋은 트럭이다. 책도 많이 읽고 책 보따리 활동도 재밌었다. 내년에도 북트럭이 또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선물 받은 책을 품 안에 꼭 끌어안고 교실로 돌아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ㆍ지ㆍ감 별난 북트럭은 책과의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올해 10월까지 총 13개(초 9교, 중 4교)의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책과의 특별한 하루가 학생들의 인성, 지성, 감성을 채우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기대해 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업 사례 나눔 확산을 위한 변화와 성장 수업프로젝트 1차 워크숍을 6월 7일 17시에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변화와 성장 수업프로젝트 희망자를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프로젝트 수업 및 개념 기반 중심 수업을 주제로 선정하여 4차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희망하는 모든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으로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수업 사례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유형의 수업 형태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사의 수업 디자인 역량 강화로 수업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수업 방법 개선 및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지식의 습득보다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 방법이 더욱더 중요하게 됐다. ‘변화와 성장 수업 프로젝트’를 통해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학교 현장에 유용한 모델을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수업 설계, 학습자 맞춤 코칭 등 교원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심화 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화 교사 연수는 각 대학의 일방향 대입전형 전달 연수 형태가 아닌,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해당 대학들과 대입전형 및 지원 전략과 관련한 질의응답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수이다. 5월에는 이공계특성화대학(KAIST, UNIST, DGIST, GIST),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연계 연수가 진행됐고, 6월~7월에는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 연계 연수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제주 지역 고등학교 현장 교사들이 대학들과의 소통을 통해 최신의 정보를 얻고 대학별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6월 9일 오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의 주관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 3주체가 참석하며 ▲‘학생인권 영상’감상 ▲학생인권 이야기 ▲학생인권 스피치 대회 순서로 진행한다. '학생인권의 날(6월 9일)'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27조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학생인권의 주체인 학생(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들에 의해 제정됐다.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과 학생인권 스피치 대회에서는 ▲우리가 말하는 학생인권 이야기 ▲인권친화적 우리 학교문화 소개 ▲학교생활에서 학생인권이 존중될 수 있는 방안 등의 내용을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은 “6월 9일, 학생인권의 날을 기반으로 인권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실현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태권 발상 70주년을 맞이하여 태권도 발상지 제주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를 염원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은 “태권(跆拳) 발상 70주년 기념,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 사진전”개막식을 오는 13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권도 발상지로 알려진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주먹탑’을 도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1953년 제주에서 시작한 태권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태권도 발상지 제주, 남북평화협력의 도래지’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회장 김종민),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추진단(단장 최재춘), 개성문화원(원장 민지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953년 제주에서 시작된 태권도 문화와 역사 사진 30여 점이 제주도의회 의사당 2~3층 연결통로에 전시돼 23일까지 2주간 도민들과 만난다. 특히, 1층 로비에서는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추진단 홍보대산인 ‘한반도 평화공감 캐릭터 풍이 진이’와 함께하는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상이군경회 회원과 유족을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모범 국가유공자 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값진 희생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상이군경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구좌읍 송당리 지역 주민으로부터 들개 무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제주시 유기동물 구조팀과 합동으로 들개 4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0시경 구좌읍 송당리 주민 A씨(70대, 여성)는 “밭에 들개 6마리가 돌아다니며 농작물을 훼손하고 있지만, 혹시 공격할까 무서워서 밭에 들어가질 못하고 있다”며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현장 확인 결과, 어미견과 새끼견 등 6마리가 땅을 파거나 밭을 돌아다니면서 농작물을 훼손하고 있었으며, 새끼견 4마리는 생후 4~5개월로 추정되고 어미견은 밭 주위를 서성이면서 사람을 경계하고 있었다. 동부행복센터는 제주시 유기동물 구조팀과 협조로 들개무리를 유인해 새끼견 4마리를 포획했으며, 나머지 어미견 등 성견 2마리도 포획하기 위해 포획 틀을 설치하고 유기동물 구조팀과 지속적으로 해당 장소를 순찰하기로 했다. 송상근 동부행복센터장은 "들개는 번식이 빠르고 먹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공격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중산간 마을 주민에 큰 위험이 된다”며 “드론을 활용해 서식지를 파악하고 제주시 유기동물 구조팀과 공동으로 새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오전 11시 탐라자유회관 내 백마고지 육탄 삼용사 동상앞에서 자유총연맹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최로 열린 백마고지전투 3용사 故 강승우 소위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추념사와 추도사, 추모시 낭송과 함께 ‘전우여 잘 자라’ 합창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흘린 피와 희생으로 일군 소중한 일상,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그 뜻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본부, 울산 미포국가산단 노동조합협의회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제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본부와 울산 미포국가산단 노동조합협의회는 8일 제주도청을 방문해“1년에 두세번은 사원 워크숍 등으로 제주를 꼭 방문하고 있어 마음의 고향인 제주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는 자리도 마련하면서 제주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본부, 울산 미포국가산단 노동조합협의회와 면담을 갖고 감사를 표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울산지역에서 마음의 고향인 제주에 큰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울산본부 정원식 의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로 울산과 제주 간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이 제주에 기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챗GPT서비스로 대표되는 초거대 인공지능시대에 행정업무와 연계한 인공지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시대 우리의 대응 전략과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공공분야 활용계획’을 주제로 12회차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기술이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만큼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기술의 변화와 실제 활용법을 익혀 정책현장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연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터(AI-Data) 분과위원장이자, 인공지능 미래포럼 공동의장인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맡았다. 하정우 센터장은 “챗GPT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이전에는 사람이 문제를 풀 때 도움을 받기 위해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두루두루 다 잘하는 범용 모델을 만들고 필요할 때 적응하는 챗GPT 플러그인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 센터장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글을 읽는 능력, 이해하는 능력, 쓰는 능력, 단계별로 추론하는 능력까지 지닌 인공지능은 기계가 스스로 학습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4·3의 정신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시아기자협회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아시아기자협회와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4·3에 대한 국제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제 기자 대상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화·세계화·미래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 및 참여,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국제적 공감대 형성 및 안내를 위한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지속적 협력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힘을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아시라프 달리(Ashraf Dali) 아시아기자협회장,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상임이사, 김건일 아시아기자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4·3의 역사와 해결과정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제주4·3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3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원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9년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상생과 협력으로 이루는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를 다짐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김정임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지도자 표창, 결의문 채택,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부지사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도약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 서 있지만,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과 함께라면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혁신적으로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지혜와 정성을 모아 도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하고,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승희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에 대한 명예도민증 수여식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