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성수기에 해수욕장 주차난과 주변 도로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한림공원 앞 주차장과 협재해수욕장 앞 주차장을 한시적 유료화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림공원 앞 주차장은 주차대수가 총 68대로 대형버스 17대와 일반 승용차량 소형 51대 주차가 가능하며, 유료화 시범 운영 기간은 6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재해수욕장 앞 주차장도 6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시적 유료화 시범운영을 추진할 예정으로, 총 주차대수가 238대로, 요금과 운영시간은 한림공원 앞 주차장과 유사하다. 주차장 유료화 운영시간은 토․일․공휴일 구분 없이 아침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유료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주차요금은 ‘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제14조 제1항에 따라 일반 승용차량은 30분 초과 시 1,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마다 500원이 추가되며, 대형버스는 30분 초과 시 2,000원, 이후 15분 초과 시마다 1,000원이 추가된다. 이 지역은 무료 운영에 따른 장기 주차 문제와 주차장이 만차인 줄 모르고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혼잡해 민원이 제기됐던 바, 총 사업비 3억 2백만 원을 투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의 최원형 작가를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릴레이 북콘서트는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시 제주시민이 추천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매월 릴레이로 진행할 계획이며, 6월 17일에는 최원형 작가의 북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를 주제로 오늘 내가 입은 옷, 오늘 내가 먹은 라면, 오늘 내가 즐긴 돌고래 쇼가 다른 생물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릴레이 북 콘서트는 ▲7월 김남윤 작가(철수 삼촌과 이야기,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가 된다는 것), ▲8월 이성권 작가(나무의 인문학), ▲9월 김성식 작가(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 강순희 작가(제주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의 북콘서트로 이어진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6월 18일 오후 3시 ‘눈이 즐거운 무지개 탐구’라는 주제로 김상협 작가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6월 테마는 ‘내 일상과 가까운 과학’을 주제로 추천 도서 중 '김상협의 무지개 연구'의 저자인 김상협 작가가 강연한다. '김상협의 무지개 연구'는 누구에게나 그 이름은 익숙하지만 여전히 신비한 존재로 알려진 ‘무지개’를 신화, 과학, 문학의 관점에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도서이며, 이번 강연에서는 무지개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세상을 과학으로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김상협 작가’는 현재 경기과학고등학교의 물리학 교사로, 다수의 초‧중‧고 물리학 교과서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이해하기 쉽게 책으로 편찬한『눈이 즐거운 물리』, 『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등 과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 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입법 장치마련에 시동이 걸렸다. 9일 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제주도내 관광 물가안정 및 미풍양속을 개선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관광과 지역축제가 다시 재개한 가운데 국내 유명 관광지와 축제에서 잇따라 ‘바가지 요금’이 논란이 되고 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바가지 요금 논란이 크게 불거진 경우만 4건으로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옛날 과자를 1봉지에 7만 원에 판매한 영양산나물 축제를 비롯해 경남 진해 군항제와 전북 남원 춘향제,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에서 발생한 바가지 논란에 민심이 전국적으로 폭발하고 있다. 문제는 잇따른 ‘바가지 요금’ 논란 파급력이 자칫 제주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인 관광 사업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도내 관광업계에선 휴가철과 축제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 논란이 지속될 경우 국내 관광 보이콧과 더불어 지역축제 불매운동까지 불거질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 코로나19 종식이 가까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6월 9일에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시험은 2023년 8월 10일에 실시되며, 응시원서는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본관 1층 민원실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1층 민원인 쉼터에서 교부 및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접수도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4일간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9월 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된다. 검정고시에 응시할 지원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원서접수 장소를 내방 하거나 온라인접수 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2회 시험에서도 ‘찾아가는 원서접수’, ‘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원서접수를 하거나 시험(중증장애인만 해당)을 치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응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검정고시 민원서비스 기반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6월 8일 ‘사랑 실은 교통 봉사대’의 따뜻한 손길을 받아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20년 넘게 이루어지고 있는‘사랑 실은 교통 봉사대 이·미용 봉사’는‘사랑 실은 교통 봉사대 제주지대’소속 미용봉사자들께서 매달 둘째 주 목요일에 제주영지학교로 찾아와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다. 20명 내외 학생들의 머리를 손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기쁜 표정으로 봉사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으로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머리 손질과 머리 감기까지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 별관동 이․미용실에서 평소 일반 이․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해안초등학교는 6월 8일 디지털 윤리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도전!디지털 윤리 골든벨'행사를 해안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디지털윤리 강의 ▶디지털 윤리 골든벨 ▶넥슨컴퓨터박물관 체험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건전한 디지털 윤리 문화 조성 및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디지털 윤리 강의는 혐오 표현, 허위 정보, 디지털 성폭력, AI 윤리 등 디지털 역기능 문제를 인식하고, 올바르게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윤리 교육 수강 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관련 골든벨 퀴즈 풀이에 참여하고 우수 학생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부상으로 우수 학생이 속한 학급의 모든 학생에게 학용품 세트 및 20만원 상당의 학급 간식 상품권이 전달됐고, 최후의 3인에게는 11월 중 개최될 왕중왕전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골든벨 퀴즈를 마치고, 넥슨컴퓨터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도슨트와 함께 소장품 설명을 듣고, 자율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유빈 학생은 “디지털 시대 기본소양인 디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초등학교는 6월 8일‘개교 100주년 기념 졸업생과 함께하는 마을 탐방’을 실시했다. 애월초는 2023년 9월 4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졸업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마을 탐방에 총동문회 50여 명이 참여했다. 애월리와 고내리의 유적지와 마을길을 3코스로 나누고 학교에서 출발하여 애월연대, 환해장성, 어촌계, 고내포구, 시닛물, 올레길 등을 걸으며 우리 마을의 주요 유적지도 둘러보고, 과거 학교 모습과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도 이야기 나누며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에서는 4월부터 학교 텃밭에 채소를 심고 가꾸고 있다. 6월 8일 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가꾸고 이번에 수확한 채소로 점심 급식 메뉴로 올렸다. 이번에 상추와 깻잎, 케일을 수확하기 위해 잎 뒤에 있는 배추흰나비알과 애벌레가 잎을 먹는 것을 살펴보고 유기농으로 수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느끼게 됐다. 벌레를 잡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있음을 실감하게 됐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건강을 위해 친환경 급식을 하고 친환경 농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김녕초등학교에서는 텃밭 식탁에 이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수세미를 심고 가꾸고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6월 4일 총동문회 체육대회에서 총동문회로부터 학교발전기금 총 600만 원(총동문회 500만 원, 제19회 문희경 동문(배우)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3회, 23회, 33회 주관으로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순우 교장은 총동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으로 해외교육문화연수와 같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여고 총동문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6월 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직업 진로 인식 제고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JDC의 학교발전기금으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리스타 직업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진로역량 및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 교육, 의료,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JDC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재호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JDC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정중학교에서 학교 지원 사업으로 ‘2023년 과학시간에 토론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총 8회 과정에 1학년 전체 대상이며, 과학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은영 강사(토론 강사)의 지도로‘우리 땅의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도서를 활용하여 주제 탐구 및 비경쟁 토론을 하고, 모둠 별로 협의하여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 및 토론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