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환경을 위해 상반기 주요 도로 포장 보수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겨울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포트홀 등 도로 포장 파손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46억 원을 투입해 파손이 심한 주요도로 25개 노선, A=1,808a에 대한 포장 보수를 6월 초 완료했다. 이번 보수는 애조로‧연삼로 등 포트홀 집중 발생 구간과 포장 파손이 심각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선별하여 우선 보수했으며, 하반기 여름 장마철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되는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 된 10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포장 보수 공사 외에 차선 재도색(5억 원), 횡단보도‧과속방지턱 등 노면표지 정비(3억 6천 원), 도로안전시설물 보수(3억 원) 등 수시 발생하는 도로 시설물 정비 사업도 6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시설관리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가칭)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정책토론회”를 오는 2023년 6월 15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설공단”은 지난 2019년 7월 관련 조례가 발의됐으나, 17개월 만인 2020년 12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되면서 계획이 백지화됐다. 당시 △자동차운송사업(공영버스) △주차시설 △환경시설(동복환경자원순환센터 등) △하수도·위생처리시설 4개 분야를 전담하는 형태로 추진됐었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이전 제주시설공단 형태와는 다르게 환경 및 하수도 시설만을 대상으로 관리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하면서도 “도의회와 현재 환경공단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들 그리고 지역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나누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창권 위원장은 “지난 도정질문에서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환경시설 중심의 공단 설립 제안'에 오영훈 지사께서도 방향에는 동의를 했다. 제주환경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41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30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또한, 제12대 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2명의 의원으로부터 5분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오는 6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게 된다. ① 강동우 의원은 동부공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발지구 내 학교용지 확보의 중요성에 대하여, ② 원화자 의원은 제주 신장투석 문제 개선과 관련한 발언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이 법령과 회계 절차에 따라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예산 낭비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데 45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태풍·장마 등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공공수역의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방지하고자“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에 앞서 6월 하순까지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홍보 및 안내를 통해 사업장의 시설 등 자진 개선을 유도하고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본격적인 점검에 돌입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30개소), 양돈장(75개소), 차량정비(27개소), 폐차장(4개소) 등 수계 인접지역, 시설노후, 배출수 하수관 미연결 지역으로 관리 소홀 시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총 136개소이다.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오염방지(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 상태, 환경기술인 교육 등 법정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관련 법규 위반사항 점검과 더불어 수질 오염도 검사를 병행할 계획으로, 적정하게 수처리가 이루어지는를 확인하여 사업장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법규 위반 사업장이나 시설개선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 속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난 4월 착수하여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다양한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시민 건강 개선 및 녹색쉼터 제공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성산읍 삼달리 외 5개소에 총 5억 2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교목 배롱나무외 12종·273주, 관목 철쭉 외 12종·9,309주, 초화류 7,140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동선에 파고라, 평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조성된 도시 숲의 효과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과 협력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의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그동안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쓰레기 발생·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파도의 쓰레기 배출·처리시설과 자원재활용 인프라 구축을 지난달 말에 완료했다. 지난해 도지사의 가파도 현장방문 시, 생활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대책마련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쓰레기 배출·수거체계 개선,음식물 감량기 교체 및 재활용 도움센터 근무자 환경개선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주요추진 사항은 클린하우스 시설 인력 및 CCTV보강, 쓰레기 운반용 전기트럭 배치(운반용 리프트 차량지원), 재활용 도움센터의 시설 보강과 음식물 감량기 교체 및 확충, 근로자 휴게실 설치 및 소방 안전시설 설치, 다회용컵보증금 제도 실시, 캔·폐트병 자동 분류수거기 설치, 재활용품 회수보상제 도입 등이다. 특히, 쓰레기 제로 섬 가파도 만들기를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카페 이용 시 1회용컵 사용 금지를 위한 다회용컵 보증금제 운용에 대한 홍보를 여객선 승선 전부터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파도 대합실 및 운진항 매표소 내에 다회용컵 회수기를 설치하고 제주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한 홍보를 강화(현수막, 기념품, SNS홍보)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다시 만난 자원순환 세계”가 지난 6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1천여 명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0시 20분 식전공연(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F드림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10시 30분 개회식, 유공자 표창, 마지막으로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8인의 자원순환 실천다짐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서귀포부시장을 비롯하여 서귀포시새마을회 회장단,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업사이클링 업체 대표, 청소년 대표, 어린이 대표는 각각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다회용컵 및 장바구니 사용, 새활용·재활용 제품 이용 등 자원순환을 위해 실천해야 할 다짐들을 발표하는 실천결의를 다졌고 행사에 참여해준 참여자들에게도 앞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10시부터 13시까지는 장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에서 재활용, 재사용, 새활용 등을 눈으로 즐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터마당에서는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운영시간 내내 많은 시민들의 참여 하에 진행됐고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플리마켓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12일 소·확·청(소소하지만 확실한 청렴) 3.3.9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간 세대 차이를 좁히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 직원들은 1청사와 2청사, 외부청사 등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소확청 3.3.9’ 실천 리플릿과 조직문화 개선 홍보물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했다. 소확청 3.3.9 실천 캠페인은 행복, 소통, 공감 등 3가지 핵심 키워드별로 3개씩 총 9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실천과제는 정시 출근·퇴근 YES, 회식은 1차만 YES, 업무시간 외 연락 NO, 작은일에도 칭찬 YES, 웃으며 인사 YES, 비방보다는 격려 YES, 업무 떠넘기기 NO, 초과·출장 부당수령 NO △업무추진비 사적사용 NO 등이다. 제주도는 소확청 3.3.9 실천 캠페인을 통해 9가지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행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7월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관련해 “제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삼아 전 부서가 협업해 분야별 현안과 아젠다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12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고, 나아가 인류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영훈 지사는 “지속가능한 목표를 수립하고 그 목표에 맞게 어느 시기에 어떤 과제들을 진행할 것인지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이행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 이를 기준으로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장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에 중점을 둔 20년 단위 법정 장기계획으로 기본전략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해 15일 오후 1시 30분 아젠토피오레컨벤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제주마 혈통등록 신청 증가에 따라 찾아가는 혈통등록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편의를 도모한다. 축산진흥원은 제주마 혈통등록을 위해 망아지를 축산진흥원으로 운송해 개체 사진 촬영, 마이크로칩 삽입, 채혈을 통한 혈통 데이터 확인, 제주마 등록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제주마로 등록하고 있다. 제주마 혈통등록 절차 마필이동→사진촬영→마이크로칩 주입→채혈(유전자분석)→제주마등록위원회 개최 1. 마필이동 후 제주마혈통등록 신청서 및 종부증명서 제출 2. 사진촬영(전․후․좌․우) 3. 개체확인용 마이크로칩 삽입 4. 채혈하여 부마와 모마 혈통 확인을 위해 유전자분석 실시 5. 유전자분석 결과에 따라 제주마등록위원회 심의 6. 혈통등록 및 관리 축산진흥원 종부서비스센터 운영이 6월 중 종료됨에 따라 도내 신규 제주마 망아지의 원활한 혈통등록을 위해 농가가 축산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축산진흥원에서 농가를 방문해 혈통을 등록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증가하는 제주마 혈통등록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축산진흥원은 영세농가, 고령농가 등 제주마 운송이 어려운 농가에 한해 직접 찾아가는 혈통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기후변화 전문교육시설인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시설 및 교육․홍보 콘텐츠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는 2007년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체결한 기후변화대응시범도 조성 협약에 따라 제주도에서 2009년 시설규모 1,601.29㎡(지상 2층, 강의실 2개, 홍보관 1개, 체험관 1개)로 설립했다. 그 동안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 건물과 교육․홍보물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의 노후화 및 체험관의 교육․홍보 콘텐츠 부족 등으로 매년 이용객 만족도가 저하되어 시설 개선 등이 요구됨에 따라 국내 최초 기후변화 교육 및 체험 홍보시설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중심의 교육 및 홍보․체험 콘텐츠로 개선하고자 시설개선을 위한 국비 15억 원 확보(총사업비 30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개선 사업은 센터 건물을 탄소중립건물(에너지제로빌딩)으로 그린 리모델링하는 사업과 센터 2층에 마련된 교육․홍보관을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및 홍보 콘텐츠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글로벌 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개발·이용허가를 받은 자가 유효기간 내 연장할 경우에 한해 지하수 원상복구에 따른 이행보증금 예치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지하수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예치제도의 당초 취지는 지하수개발·이용자가 지하수 이용을 종료하고도 방치할 경우 지하수 오염방지에 대비해 원상복구 의무와 함께 원상복구 이행을 보증하기 위함이다. '제주특별법'제390조 제2항 '지하수법'제14조 제1항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제25조 원상복구 의무자가 미이행 시 도에서 이행보증금으로 원상복구를 추진하고 원상복구 비용은 보증기관이 지하수개발·이용자에게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으나, 원상복구 비용 외에 추가 부담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도는 추가 부담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수 유효기간 연장허가 시에는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예치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예치한 원상복구 이행보증금은 2022년 7월 1일 이후 잔여기간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원상복구 이행보증금을 환급받지 않은 지하수 개발·이용허가자는 예치기관에 문의해 환급받으면 되며, 환급방법은 이행보증금 예치방법에 따라 해당기관으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