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참여희망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정부단체(NGO) 등에서의 다양한 직무수행 기회를 제공해 구직의욕 고취와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10인 이상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에는 1~3개월 간 필요 인력과 월 최대 5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수당을 지원하고, 참여자에게는 최대 월 14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그동안 일경험프로그램은 체험형과 인턴형 두 유형으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는 단순 업무보조 중심의 인턴형을 기업의 기초 직무교육 및 각 기업별 심화교육·현장실습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참여자들의 취업가능성을 높이는 훈련연계형으로 개편했다. 참여 희망기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신청기업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희망자를 기업별 선발요건에 맞춰 연계하고, 기업은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에 화재가 일어날 경우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 하반기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한 점포에 연간 보험 가입비용의 60%(최대 12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상품에 2023년 이후 가입(신규, 갱신)한 전통시장 상인이며, 지원신청서, 가입증서 등 증빙서류를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민간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전용 화재공제상품이다.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전통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통시장 화재공제 공식 누리집 온라인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작은 화재로도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거나 이웃 점포에도 손실을 끼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공단지 및 공업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환경오염 유발시설을 개선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①작업·근로환경 개선 ②안전·환경오염방지시설로 나눠 지원한다. 작업·근로환경 개선은 사업장 내 기숙사, 식당 등의 개․보수와 작업공간 개선, 환기․집진장치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업체당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안전·환경오염방지시설은 소방 및 안전시설, 악취저감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방진막 등의 신설과 개․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농공단지 및 공업지역 내 10년 이상 경과된 제조업체로,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우선 지원하며 최근 3년 이내에 지원받은 업체와 시설이 양호하거나 무허가공장 등에 대한 지원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J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 및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하면 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으로 그동안 77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명장 선정 심사기준을 지역 산업 현실과 대한민국 명장 심사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정하고 올해 제주도 명장 4명을 선정한다. 지난 12일 제주도 명장 선정 계획을 공고했으며, 명장에 신청하려는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지하 105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년 제주도 명장 선정 심사기준에서 숙련기술 보유 배점을 기존 30점에서 40점으로 늘려 숙련 기술력 분야를 강화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기존 5점에서 10점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22년 심사에서 지역 산업에 기여한 근무기간과 사회봉사 활동을 심사기준에 포함시켜 지역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가점을 신설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전년보다 선정 인원 및 심사기준을 산업 수요에 맞게 변경하고, 지역 가점 등을 신설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회적 존경을 받는 분들을 명장으로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최초 명장 선정을 통해 한복생산 명장(오운자), 에너지 명장(김홍삼) 등 2명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드론을 이용해 5~6월 털진달래와 산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분포를 기록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자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도 자연자원 GIS(지리정보시스템) 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한라산 방위별·고도별 식생조사구를 구축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고지대 초지대 식생 현황의 정량적 기록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정밀정사영상을 구축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라산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가장 넓게 분포한 윗세오름, 선작지왓 및 방애오름 일대를 중심으로 약 110ha지역에 걸친 정사영상 자료를 구축했다. 드론을 활용해 구축된 영상자료는 해상도가 1픽셀당 1~1.5㎝ 정도로 털진달래 및 산철쭉의 구분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위치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향후 분포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한라산의 털진달래와 산철쭉은 매년 5~6월 한라산의 비경을 만들어내는 자연자원이지만, 지금까지 분포현황 및 특성, 분포지의 변화 등에 대한 자료는 구축되지 않았다. 이번에 구축된 정사영상자료에는 한라산 고지대의 눈향나무, 시로미 등을 비롯한 고지대 식물들의 분포도 함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은 대정·안덕지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6개 학교, 163명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인 송악도서관의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팀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극복하는 긍정의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었다. 동화구연 후 아이들에게서 “치매 할머니처럼 기억이 사라지면 재밌는 게임 하는 방법이 생각 안 나서 막 화가 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기억을 못 해도 짜증을 내지 말고 계속 도와드릴래요.”, “치매 걸리지 않도록 아빠 술 많이 드시지 말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어른들 기억이 깜박깜박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력 검사 받으시라고 얘기해 줄래요.”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치매파트너’캐릭터 ‘단비’열쇠고리 만들기와 단비상 시상식 등의 독후활동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곤충이 친환경 축산자원으로서 고부가가치화 산업임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벤트 등)을 위해 추경예산 2,100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사업시행자(단체)를 6월 22일까지 공모 중이며, 신청 접수하고자 하는 자는 청정축산과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은 학생, 시민 및 학생 대상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곤충사업 희망농가 대상(시민, 귀농귀촌인) 기술 시범교육, 정서곤충(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나비 등) 키트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하여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곤충산업을 육성 홍보하여 곤충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의 판로 확대로 곤충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예산 반영 등에 적극 노력하고, 국비 지원 공모사업 등에 대하여 농가 대상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7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에 대해 시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서귀포시에서 구상하는 웰니스 도로의 위치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이며, 원도심 내 주요도로의 교통체계 개편으로 차로수 조정, 보행환경 개선으로 지역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 전문가 및 관련부서 TF 회의 2회, 시민 100인 원탁토론, 동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여 여러 전문가, 관계부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은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15분 도시 제주와 발맞춰 서귀포에 사람 중심의 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서귀포시의 구상이며 이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6월부터 기존 온돌형에서 침대형 객실로 일부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돌형에서 침대형으로 객실 변경은 2인실 8개 전 객실과 4인실 4객실이며, 10인실 3객실은 일부 방에만 침대를 비치해 이용객들의 객실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좌식 이용의 불편함을 느꼈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6월 말까지 소파, 식탁 등 추가적인 내부 시설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019년 8월 개장하여 ▶2인실 8객실 ▶4인실 8객실 ▶10인실 3객실 등 총 19개 객실과 150명이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야외무대가 마련되어 있는 제주시 직영의 자연친화 숙박시설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시설 유지 관리와 이번 객실동 시설 개선으로 내외국인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공원 확대를 위해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하여 도련동, 봉개동 일대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5개소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총 5개소로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세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하여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어린이공원에는 그네,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이 설치되고 수목 식재와 산책로, 벤치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되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이용객 누구나 쉴 수 있는 ‘도심 속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 연차별 조성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일부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품목이 세분화되고 수수료도 일부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폐기물 품목 조정은 2008년 처음 조례 제정 후 15년 만에 개정되는 사항으로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상품들이 생산됨에도 대형폐기물 품목에는 한계가 있어 배출 신청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기존 74개 품목, 134개 규격에서 157개 품목, 305개 규격으로 대폭 세분화했다. 또한 배출 수수료는 기존 수수료 수준을 유지하되, 신설되는 항목에 대해 조정함으로서 품목당 기존 최소 1,500원에서 3만 원이었던 수수료를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0만 원(가장 긴면이 1m~2m 미만인 금고)까지 부담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조례개정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가능 장소와 수수료 환불기간도 명시화 된다. 배출 장소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던 대형폐기물 배출 장소는 수거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배출토록 개정했으며, 또한 대형폐기물 수수료 환불 가능 기간은 배출예정일로부터 30일 이내 취소 또는 변경한 경우에 한해 대형폐기물의 수거 여부를 확인 후 수수료를 환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거친오름 탐방로와 전시관 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7년 개장한 노루생태관찰원은 자연생태체험, 오름 트레킹,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물자원보전시설로서 우리나라에는 21개소가 유일하게 등록되어 있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총면적 52ha이며 주요 시설로는 전시관, 상시관찰원, 탐방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탐방객 방문이 많은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구간에 데크(94m)를 정비하고, 노후된 식생매트(445m)와 전시관 바닥재 등을 교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 전시관과 상시관찰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찰원(탐방로)은 동절기 오전9~오후 5시, 하절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1,000원, 노루만들기 체험료는 3,000원이며, 만65세이상자, 만12세 이하자, 국가유공자 등은 입장료 면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스마트 그늘막 을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자가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노루생태관찰원을 조성하는 등 시설관리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