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6월 21일, ㈜혼공 유니버스 대표이자 EBS에서 16년째 영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영어교육전문가 허준석(혼공쌤) 강사를 초빙하여 1·2학년 재학생과 서귀포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영어학습법 특강을 운영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1·2부 강의에서는 “영어 공부에 미치면 이렇게 된다!”를 주제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 꾸준히 자기 계발을 해온 혼공쌤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인생의 지침을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및 목표 설정, 영어학습법 이해를 통한 학습 효능감 향상,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및 미래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강의 후에도 학생들의 열정적인 질문과 고민 상담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감동적인 장면이 이어졌다. 3부 강연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 부모부터 변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태 속에서 자녀의 영어교육과 진로 지도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학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서귀포고 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는 6월 21일 13시 본교 체육관에서 ‘제68기 학생자치회 정·부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및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자 소견 발표와 정책 토론회는 후보자 자신들의 공약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한 후, 상대방 후보의 공약에 대하여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공약을 설명하며 상대 후보의 공약이 실천 가능한 것인지 묻고 확인하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토론 시간 내내 후보자들은 진중한 모습으로 토론에 임했으며, 격론이 오가는 가운데도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선거운동은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체육관에서 후보자들의 토론회를 본 학생들은 교실로 이동하여 휴대폰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바로 당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6~7세)를 대상으로 독해의 기초를 쌓고 글과 놀이가 어우러지는 2023년 유아 책이랑 놀자 –3기를 7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유아 책이랑 놀자는 김진희(동화구연․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관련된 독후활동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유아(6~7세)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자유학기 진로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2일 신성여자중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휴먼북’은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또는 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성여자중학교에서는 인스타툰 작가, 앱 디자이너, 인공지능 전문가, 메타버스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7월 12일에는 한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활동하는 각 직업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해보며 미래 진로 탐색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학생의 교육경비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하여 2023년 7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난치병 범위에 소아당뇨 질환을 추가하여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난치병학생 지원금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소아당뇨 질환 학생을 포함하여 암, 심․뇌혈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되며,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 또는 휴학한 학생에게도 지원된다. 본 지원사업은 1인당 연 300만 원 한도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90% 지원 포함), 도외진료 체재비 항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비지원 의료비 사업 또는 타 난치병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중복 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호자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2023년 1월 이후 부담한 각종 영수증 등을 구비한 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정서복지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난치병 학생들의 건강권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4일 13:00~17:00, 7월 15일 10:00~17:00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7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등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대학입학정보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입장하여 대학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3 학생·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이 수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6월 26일 18:00부터 30일 18:00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로‘사전 신청’하고 안내된 내용에 따라 상담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고독사 실질적인 대책마련’과 관련하여 임정은 의원은 지난 22일 제41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 중 집행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정은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07명의 고독사 사망자가 있으며, 전국 평균 8.8%보다 높은수치인 38.4%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행정시에서 고독사 예방사업 2가지가 있는데, 이러한 사업만으로는 고독사 고위험군을 예방하기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강인철 복지가족국장은 “1인가구 실태조사를 위하여 연구용역에 들어갔고 1인가구에게 잘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사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정은 의원은 “보통 고독사하면 고령자분들을 떠올리기 쉬운데 의외로 50대가 제일 높았다며, 제주도는 1인 가구가 89,000명으로 대략 32%정도가 되는데, 이는 제주도가 잠재적인 고독사 발생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타지자체의 고독사 예방사업의 경우에는 울산에서는 ‘1인가구 고독사 전담관리사 도입’ 경기도 성남 같은 경우에는 ‘고독사 제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임박에 따른 도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발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서 고태민 의원(애월읍 갑선거구, 국민의힘)은 “최근 후쿠시마 이슈로 인해 경기도, 서울 지인들이 제주도관광을 주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감해소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했다. 고태민 의원은 “증자살인(曾子殺猪), 증삼살인(曾參殺人), 삼인성호(三人成虎) 등 뉴튜브, SNS 등에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다”며, “최근 소금사재기 촌극이 벌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도정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정부방침 공유 등 도민들에게 홍보한 적이 없다”며 지적했다. 또한, “후쿠시마관련 이슈로 인해 전국이 난리이고, 특히 제주도가 더 날리다”며, “그러면 제주도에서 관광성수기를 맞아 메시지를 날려야 하는데, 팩트를 가져 가지고 도민들에게 안전성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도내 일식집이 427개, 횟집이 361개, 그리고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자영업체가 4,415개소 중에 약 15%가 된다”며, “이분들이 장사가 안된다고 언론에 나오고 있다며, 제주도가 가짜뉴스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21일 전 직원 및 추모객을 대상으로 2023년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체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 훈련으로 양지공원내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고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와 함께 화장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지공원은 제주 유일의 화장시설로서 화재 발생으로 화장장 운영이 중단될 경우, 타 지역으로의 이송 화장 등이 사실상 불가한 실정이다. 훈련은 양지공원 지하 유족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전파 및 신고 △소화기 초기소화 △대피 유도와 이용객 대피 △화재 확산에 따른 화장로 운영 중지 및 전원 차단 △화장로용 LPG 가스 유입 차단 △옥내소화전 방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도 이뤄졌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과 대처에 각별히 신경쓰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고취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트레이닝실이 도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장비 26종 105개, 소프트웨어 7종 63개로 운영시작(‘22.10.) 2022년 10~12월 156회 848명 → 2023년 3~5월 323회 1,799명 100% 증가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트레이닝실은 지난해 10월부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신청사 2층 전용공간에서 디지털 장비 26종 105개, 소프트웨어 7종 63개로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10~12월 156회 848명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5월 323회 1,799명이 참여했다. 올해 교육운영과 참여인원수 모두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교육생 모집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도민사회에서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트레이닝실의 교육내용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 교육내용도 지난해에는 비교적 기본적인 기기 사용방법을 교육했다면 올해는 3D 프린터 운영기능사 자격증 과정, 레이저․CNC․커팅플로어․자동자수기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 제작, 컴퓨터그래픽 활용과정, 인공지능 코딩 등 다양한 활용과정까지 교육범위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특산 품종인 오분자기의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복류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정란을 무상으로 시험 보급한다. 오분자기는 온대성 소형 전복류로 한국의 제주 연안, 일본의 혼슈 중부 이남, 중국 남부 및 대만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의 아열대 지역 일부에서도 국소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오분자기는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마을어장 방류품종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만 마리의 오분자기 종자를 방류해 왔다. 다만 다른 전복류에 비해 서식 수심이 얕아 비교적 쉽게 어획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인공종자 생산에 따른 치패 방류와 자원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 오분자기 종자생산은 국내에서는 제주에서만 이뤄지고 있으나, 건강한 어미 오분자기 확보의 어려움으로 민간에서는 충분한 수정란 생산이 이뤄지지 않아 종자산업 활성화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수정란을 무상으로 보급해 오분자기 종자생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보급 대상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0일 광양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사용법과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안내 교육 등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체험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급 상황 시 구조 및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범시설이 있는데도 위치와 사용법을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체험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치경찰과 동행하면서 통학로 내 △아동안전지킴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SOS 비상벨 등 안전시설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 요청방법을 체험했으며, 범죄 예방 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 A양은 “매일 등교하는 길인데도 학교 주변에 이런 시설물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다”며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교육에서 배운 방법을 사용해보겠다”고 말했다. 학생 인솔을 맡은 담당교사는 “학교 안에서는 교사의 돌봄이 이뤄지지만, 학교 밖까지는 보호자의 시선이나 손길이 닿기가 어렵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자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