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방사능 오염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 유통이력을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주도와 서귀포시, 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방사능 오염처리수 방류 전에 서귀포시 관내 수산물 유통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별점검 중점품목으로는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하며,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많은 품목인 활참돔, 일본․중국에서 주로 수입되며 6월부터 국내생산이 감소되는 품목인 활가리비 그리고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연간 원산지 위반건수 상위품목인 활우렁쉥이이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해 집중점검하여 국내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급속충전구역에서 충전 방해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회 위반까지는 경고, 3회에 과태료를 부과해왔으나, 7월 1일부터는 급속충전구역에 한하여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완속충전 구역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친환경차 전용주차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 ▲전기자동차, 외부충전식하이브리드자동차 이외의 자동차를 주차한 경우(10만 원) ▲충전구역 내 일정 시간이 경과한(급속 충전시설 1시간, 완속충전시설 14시간) 이후에도 계속하여 주차하는 경우(10만 원) ▲충전구역 주변 주차 또는 물건 적재로 인한 충전 방해행위(10만 원)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 포함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11개소, 20기의 급속충전시설에서 자동단속카메라를 운영 중이며, 자동 단속 외에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될 경우 신고 요건에 맞게 접수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안전신문고 앱 촬영기능을 이용하여 위반장소와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일정 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가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신규지원 및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 사업 확대추진 등 사료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 및 환율상승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으로 사료비가 크게 상승했고, 전국적인 한우 과잉 사육으로 한우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축산농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3년 본예산에 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한우농가에 공급되고 있는 배합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류비 3억원을 지원하여 사료비 절감을 통한 소득안정을 추진하며, 또한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하여 1억원을 추가 지원하여 초식가축 사육농가에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축종 대상으로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72농가·51억 원(금리 1.8%)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추가지원을 위한 수요조사를 통해 농식품부에 39억 원의 자금을 추가배정하도록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물 가격 하락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 어려움이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의귀리 일원의 한해(寒害)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하여 의귀지구 과실전문단지 조성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기본계획(안)에 대한 최종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세부 설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2.5억 원(FTA기금 18억, 도비 4.5억)을 투입하여 2024년까지 남원읍 의귀리 일대에 배수조 신설 2개소(V=500㎥) 및 농업용수관로 3.3km, 경작로 0.4km등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의귀지구는 한라산 중심으로 제주도 동남쪽에 위치한 완만한 경사 지대로써 전체 농가 대부분이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전형적인 과수 지대이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암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저수조의 용량이 부족하고 농업용수 관로 노후화에 따른 누수가 잦아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3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과실전문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효율적이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경작로 정비를 통한 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원도심 상권의 차별화된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상인, 제주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고유자원 발굴,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전략과제 연구·기획을 수행하기 위해 2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 상권활성화사업의 예비사업으로써 올해 5월에 선정됐으며,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 기획과제로 선정될 시 ‘지역상권활성화사업’ 대상이 돼 5년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지는 중앙로‧칠성로상점가 및 중앙지하상점가 일원이며사업내용은 자율상권조합 설립, 상권내 유휴공간 등 기초조사, 상인·지역주민 현장인터뷰, 상권활성화 연차별 과제 및 실행계획 마련, 통합브랜딩 개발, 원도심 문제해결 챌린지 등이다. 사업추진을 위해서 청년기업인 주식회사 일로와가 주관기관으로서 참여하며, 카카오와 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가 민간투자기관으로 디지털 상인교육, 사업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제주시의 원도심 상인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잠재 자원을 활용하여 제주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상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만 12~17세 여성청소년 및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암의 70~90%를 예방할 수 있으며, 성 경험 이전에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만 12~17세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며, 1차 접종을 만 15세 미만에 받은 경우 총 2회, 만 15세 이상 받은 경우에는 총 3회 접종을 시행한다. 다만, 올해 마지막 지원 연령인 2005년생 여성과 1996년생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2023년 12월 31일까지 무료접종 가능하니 첫 접종에 따른 접종 횟수와 간격을 고려하여 미리 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거주지 상관없이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무료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지정의료기관찾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은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더 많은 여성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HPV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친환경자동차법이 지난해 1월 개정된 뒤 법 시행이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2회까지 경고를 한 후 3회 위반시부터 과태료 10~20만 원을 부과하고 있었으나, 7월 1일부터는 계도나 경고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용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행위(10만 원) ▲충전구역 내 일정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이상 장기 주차하는 행위(10만 원) ▲충전구역 주변 주차 또는 물건 적재로 인한 충전방해 행위(10만 원)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 등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다. 단,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급속충전구역은 오는 7월 1일부터 우선 적용하고, 완속충전구역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방해 위반신고는 시민이 안전신문고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6월 현재 전기차 충전방해 위반에 따른 단속 결과 경고 1,431건, 과태료 32건을 부과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홈페이지가 10년 연속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 웹 접근성 인증평가원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인증기관의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부여받을 수 있다. 제주시 홈페이지는 한국형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미래창조과학부)에 따라 2014년 처음으로 품질 인증 마크를 취득하면서 매년 이루어지는 심사를 통해 홈페이지를 꾸준히 보완·개편하여 누구나 차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접속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차별 없는 홈페이지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제주시 홈페이지가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종료를 앞두고 6월 26일 환경시설관리소를 방문해 그간 폐기물 처리에 책임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당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폐기물 처리과정의 마지막 장소인 이 시설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시민을 위한 폐기물 정책을 펼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운영 종료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특히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시설관리소는 1992년 시설 운영을 시작하여 지난 2월 28일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운영 종료, 오는 6월 말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이 종료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와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6월 27일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강병삼 제주시장 주재로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제주지방 기상청 관계자와 제주시 실․국장이 참석해 장마 시작에 따른 대비상황과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 대비 부서별 중점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올여름에는 장마를 포함하여 평년 대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무더위 역시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지역 정비와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슈퍼 엘니뇨 등으로 인한 이상기후가 예상되는 만큼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 학교현장 지원과 고용 촉진을 위해‘2023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응시 분야 및 인원은 ▲조리사 20명 ▲조리실무사 119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한 저소득층 5명과 도서 지역인 추자에 2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제주도내 거주자로서, 제주 체력 인증센터에서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체력 측정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응시 가능하다. 조리사 직종 지원자는 조리사면허 소지가 필수적인 조건이다. 원서 접수는 2023년 7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방문 접수와 이메일(전자우편) 접수로 이뤄진다. 채용시험은 7월 중 1차 시험인 서류 및 인성평가(2023년 7월 26일)를 치룬 후 2차 면접시험(2023년 8월 4일)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8월 9일 발표 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부터 학교 및 직속기관에 배치되어 급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6월 29일 오후 3시 'IB(국제 바칼로레아), 대학입시 연계방안 모색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제주 캠퍼트리호텔에서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IBDP 학생들의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과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IBDP 학생의 대입 형평성 확보를 위한 대학입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2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IB, 공교육 도입 의의와 과제' 세미나에서 제주․부산․대구․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들이 제기한 “IB 교육이 국내대학 입시전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IBDP 운영학교,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지역 대학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IBDP와 국내 대입 연계를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