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미디어 활용 및 제작 방법 교육을 통해 능동적이고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2023년 청소년을 위한 독서미디어’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단편소설을 재구성하여 전자동화책 제작하기를 내용으로, 1차시에는 미디어로 보는 한국 단편소설을 주제로 인스타 피드를 응용한 작가 소개 제작하기, 컷툰 제작하기, AI를 이용한 인물 구상도 만들기를 내용으로 진행되며, 2차시에서는 1차시 활동을 응용해 전자동화책을 제작해보게 된다. 운영 일정은 1차시에는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5회이며 2차시에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5회) 매주 일요일 15시에 제주도서관 본관 1층 청소년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5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전자미디어와 책 읽기를 접목하여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전자책으로 재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리터러시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2023 제주4‧3 및 5‧18민주화운동 평화‧인권‧생태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두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이해하고 평화·인권·생태 체험의 장으로써, 제주시 초등학교 5학년 30명과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5학년 30명이 참여했다. 두 지역의 학생들은 각 지역의 유적지를 방문하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캠프 활동은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지며 첫 번째 캠프는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렸고, 두 번째 캠프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평화‧인권‧생태 체험캠프에서는 국립 5‧18 자유공원에서 표지석 찾기, 전일빌딩에서 5‧18 현장 둘러보기, 헬기 체험 등을 하며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활동을 했다. 또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연극을 관람하고 무등산 생태체험을 하며 광주의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6월 중순에 이루어진 제주4‧3 평화‧인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및 역량을 강화하고 타 시도 우수 의정정책 사례 견학 및 조사를 통해 심도있는 정책의정을 구현하고자 의원 및 직원 국내연수를 실시한다. 주요일정으로는 6월 29일, 저녁특강으로 한용만 청렴교육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렴·반부패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2일차인 6월 30일에는 아침특강으로 이영환 박사를 초빙하여 ‘쳇GPT 활용 의정활동 전략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산업 특성화 육성 우수사례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방문하여 1990년대 10개의 바이오벤처로 시작하여 현재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의료기기산업을 원주 대표산업으로 육성한 운영사례를 조사했다. 이어 2022년 5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도 이탈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는 전국 최다인 94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 정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받고 제주 실정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2022년 10월, 상생발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관련 개정 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35조 일부개정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제4조 관련) 별표 신설 법안이 이날 국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향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6개월이 경과되는 내년 1월경부터 시행된다. 이번 법률 개정안에는 △국유재산 10년 이내 무상사용 허가 △10년 범위 내 사용 허가 갱신 가능 △국유재산 내 영구 시설물 축조 가능 규정 등이 신설돼 국유지 장기 무상사용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다. 제주평화대공원 사업은 알뜨르비행장 일대를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역사문화의 대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제주 15대 정책공약에 포함됐으며, 10월에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관할구역에 세계평화의 섬을 상징하는 제주평화대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국유재산(알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도정발전에 이바지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에게 정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023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30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는 이날 재난 안전교육, 청년정책, 도민권리 구제, 거주 이주민 지원활동,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과 정부 모범 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지난 5월 여객기 운항 중에 강제로 비상문을 연 난동 승객을 현장에서 제압한 ‘빨간 바지의 의인’ 이윤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제주본부 상임부회장과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이승헌 월정리마을회 청년회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정기유공자 수상자와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톤 김지욱 씨의 축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오영훈 도지사 인사말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윤준 상임부회장과 이승헌 청년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6월 30일자로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8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도 오로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한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등 총 8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30여 년을 청정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전 직원의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고, 동료 환경미화원들은 뜨거운 축하로 환송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직자들은 “환경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정년을 마친다는 것은 대단히 보람되고 명예로운 일이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우리 제주시의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거리를 깨끗하게 정돈해 주신 환경미화 근로자들 덕분에 시민들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우리시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은 크게 향상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무더운 하절기를 맞이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인 회의운영을 위해 본회의 등에 참석하는 의원 및 공무원의 복장 간소화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의전 등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복장 간소화를 연중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회의 운영의 효율화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복장 간소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래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등에 참석하는 의원 및 공무원은 품위 및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착용하되, ‘노타이(No Tie)’차림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노타이(No Tie)’로 간편한 복장 착용으로 냉방기 가동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회의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도정발전에 이바지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에게 정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2023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30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는 이날 재난 안전교육, 청년정책, 도민권리 구제, 거주 이주민 지원활동,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과 정부 모범 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지난 5월 여객기 운항 중에 강제로 비상문을 연 난동 승객을 현장에서 제압한 ‘빨간 바지의 의인’ 이윤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제주본부 상임부회장과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이승헌 월정리마을회 청년회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정기유공자 수상자와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톤 김지욱 씨의 축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오영훈 도지사 인사말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윤준 상임부회장과 이승헌 청년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비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월 상순까지 흐린 날과 지속적인 강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일조시간 부족 등으로 농작물 병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지감귤은 장마기에 감염되는 검은점무늬병, 밭작물은 흰가루병 및 역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노지감귤은 비가 오기 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나 방제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가 그친 후 48시간 이내에 방제하는 것이 좋으며, 누적 강수량이 200㎜ 이상일 때마다 방제해야 한다. 단호박, 땅콩, 더덕, 참깨 등의 밭작물은 습해와 병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콩은 늦지 않게 파종해야 한다. 습해 발생이 우려되는 밭작물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수 시 신속히 물 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물 빼기 작업 후 병해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생육회복을 위해 요소 및 4종 복합비료 등을 엽면시비한다. 아직까지 콩을 파종하지 못한 곳은 중산간지역 7월 상순, 해안지역 7월 중순까지 파종해야 정상 수확이 가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13개 사업에 48억 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에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지역현안·재난안전 수요는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정기 교부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동기 대비 6개 사업·14억 원이 증가한 13개 사업·4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정비 사업 △가뭄·대설 대비 재해재난 예방 정비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세수입 감소와 경기 악화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특별교부세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특별교부세 확보로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29일 상반기 업무 결산 직원 간담회를 열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모객 만족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지공원 전 직원이 참석해 ’23년 상반기 추진사항을 결산하고, 하반기 경건한 추모환경 조성방안을 모색하는 등 양지공원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양지공원은 올 상반기에 화장 8,281구(일반 1,904구, 개장유골 6,377구)로 1일 평균 46구의 화장을 진행하고, 봉안은 2,423구를 안치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냉난방설비 교체 및 각종 안전시설 개선, 나무심기 및 풀베기, 봉안당 환경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이날은 간담회와 함께 2023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로 선정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고자 음주문화 개선 의지도 다졌다. 김문형 제주도 노인복지과장은 “상반기 윤달기간 화장 확대 운영 등 유족 편의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당신의 모든 헌신과 열정의 발자취가 아로새겨진 제주, 당신이 있어 제주는 행복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이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허법률 이사관을 포함한 59명의 공직자가 짧게는 20년, 길게는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직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들이 붉은 천을 가르며 입장하는 퍼포먼스와 풍물패의 환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부포상 수여, 퇴직자 추억 영상 상영, 오영훈 도지사 격려사, 허법률 이사관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선배 공직자들이 자신 있게 걸어갔던 길이 오늘의 제주를 만들어냈다”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닦아낸 길을 발판 삼아서 제주도정은 한 단계 더 나은 사회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도정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허법률 이사관은 후임 공직자들에게 “제주도 공직자들만큼 자나깨나 제주의 변화와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제주사랑을 가슴에 담고 제주도민과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