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4일'2023 현장교육 연구 방법'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김달하 장학관(경상북도교육청)이‘함께 살펴보는 연구학교 보고서’라는 주제로 강의한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등 교원 65명이 참석했다. 연구의 결과로서 일관된 구조와 논리적인 흐름을 갖추어야 하는 연구학교 보고서를 함께 살펴보면서 연구 주제 검토 관점, 용어를 정의할 때 유념할 사항, 연구 결과의 양적·질적 분석 방법 및 자료 처리 등에 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는“연구학교 보고서를 살펴보면서 연구보고서 작성 체계와 각 내용을 작성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 잘 알게 됐다. 특히, 연구 결과의 통계적 유의성과 신뢰 구간을 통해 연구 결과를 해석하고 의미를 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경력 보건교사를 대상으로‘쉽고 의미 있게 다가가는 성교육’을 주제로 2023학년도 제4회 학교보건 컨설팅, 보건교육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보건교육 수업나눔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저경력 보건교사 배치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학교보건 컨설팅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 성교육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공유 및 체험에 대한 요구도를 반영하여 계획됐다. 이번 수업나눔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푸드를 활용하여 놀고 탐색하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교육으로 효과성을 높인 도내 경력 보건교사인 동남초등학교와 오름중학교 보건교사의 실제 수업사례를 그룹활동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저경력 보건교사 배치학교 업무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전반기 중 총 4회의 학교보건 컨설팅과 학교방문 멘토링 주간을 4월~5월 2개월간 10개 지역별 멘토학교 현장 방문 그룹 컨설팅을 추진했다. 참여한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지원되길 희망하므로 이를 반영하여 좀 더 실효성 있고 학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유치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유아 학부모 68명을 대상으로 유아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 입학 절차와 유치원 생활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7월 12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7월 19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는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각각 실시한다.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이번 입학 설명회는 유 ․ 초 ․ 중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특수교사 6명이'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서 교육활동과 운영사례'및'일반학교에서의 통합교육의 실제 사례'등을 구체적으로 학부모와 공유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에게 입학 준비와 학교 적응생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4일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컨설팅의 개념 및 원리, 학교 컨설턴트의 역량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서울교대 정수현 교수의 강의는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의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3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은 교육과정 운영에 전문성을 지닌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9명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연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컨설팅 및 종합평가를 지원하여 제주형 자율학교만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내실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임기 1주년을 맞아 선거기간에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한 향후 임기 내 세부실천계획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을 발표했다. 한권 의원의 공약실천계획은 총 17페이지 분량으로, 의정활동의 비전과 목표, 공약실천계획 확정 과정, 공약사업 현황, 공약사업추진 로드맵(연차별 추진계획), 공약사업별 세부실천계획(공약내용·추진실적·추진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약실천계획은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8기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공약실천 관리 규정'에 의거 2022년 11월 29일 공약사업의 세부 추진내용, 연차별 투자계획, 담당부서 등의 내용을 담아 발표했다. 다만 지방의회 의원의 경우에는 공약사업의 실천에 관한 규정이나 의무는 없는 실정으로, 한권 의원의 이번 공약실천계획 발표는 지방의회 의원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한권 의원은 공약실천계획 발표에 드리는 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지방자치법 제105조(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 등에 의거 후보자 시절 발표한 공약사업을 정리하고, 취임 이후 공약실천위원회 및 도민배심원단 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7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우수 의정대상’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정엽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 제주도정의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15분 도시 조성 등 역점사업의 계획수립 및 집행과정에서의 견제, 감시, 조정 역할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대륜동과 서귀포시 혁신도시를 연계한 마을발전계획의 수립,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대책마련, 구)탐라대 부지 활용방안 마련 등 지역숙원사업 및 현안 해결에 앞장 서 왔다. 이정엽 의원은 “항상 그래 왔듯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도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5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및 대응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삼, 고관용)의 아동보육분과(분과장 김미리), 청소년분과(분과장 박선영)와의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아동·청소년이 겪고 있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실태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이날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병원장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상봉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에 관해 더이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성진 원장, 제주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 고민좌 소장의 토론으로 열렸다. 특히 큰 용기를 내어 자녀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학부모가 토론자로 참석하기도 했다. 김경미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수많은 유해환경과 과도한 입시교육으로 행동 및 불안, 기분장애 등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며,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책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5일 동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제주시와 동문시장 상인회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은 동문시장 4개 상인회장과 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결한 시장환경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장 내 노후 집수구와 오수관 정비 등 공사 시행 전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동문수산시장 집수구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향후 2~3차 사업 구간인 동문재래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시장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상인회에 전하면서, “특수형 집수구 덮개가 설치되면 산지천 내 악취와 오수 유입 문제 등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상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일, 7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모두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일부 그늘막이 점자블록과의 이격거리가 준수되지 않아 시각 장애인의 이동권에 불편을 초래한다고 말하면서,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있는 그늘막을 즉시 조정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국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되는 등 폭염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과 무더위 쉼터․쿨링포그 운영 등 시설 정비로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민 건강을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다음 주면 공항 지하차도가 임시 개통된다고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시민홍보를 강화하고, 문제점이 인지되면 즉시 보완하여 8월 완전 개통 시 공항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15분 도시 제주’에 제주시 읍면동 중 2개소가 기본구상에 포함될 예정으로 생활․교육․건강 등 기능적 요건에 충족하는 읍면동이 선정될 수 있도록 道와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전했다. 조천읍 도서관과 우당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 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의 거점이 될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가 5일 첫 발을 내디뎠다.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 개소식이 이날 오후 2시 가치만드소 제주지역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시 아라일동에 위치한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창업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축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다. 제주도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28억 원(국비 18.5억, 지방비 9.5억)을 투입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교육실과 보육실, 표고버섯 재배 스마트팜 등의 시설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조종래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예비창업 발달장애인 가족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하음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생산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제주도청 앞 카페에서 발달장애인 바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전 9시 40분 집무실에서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 대사와 면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아일랜드 조성 등 에너지 대전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영훈 지사는 올링 대사와의 면담에서 제주와 덴마크 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하면서, 10월에 열리는 제주 수소포럼에 초청했다. 이에 올링 대사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도하는 한국의 퍼스트 무버인 제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상호 교류 협력를 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링 대사는 제주 수소포럼에 덴마크의 기후에너지 유틸리티 장관, 지방정부 및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약속하며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정책을 추진하는 제주도와 덴마크 간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 경제 분야에서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올링 대사는 면담 이후 제주대학교-제주에너지공사-국제녹색섬포럼-주한덴마크대사관 간 재생에너지 및 전기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를 찾아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의 업무협약 등으로 프랑스 출장 중인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4·3과 관련해 “아픔이 컸지만 제주도민의 노력으로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왔으며, 4·3희생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상도 이뤄지고 있는 등 갈등해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박상미 대사에게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한국대표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상미 대사는 “제주4·3에 대해서는 깊이 알고 있다”면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유네스코에 신청하면 대한민국대표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제주는 이미 유네스코 3관왕을 비롯해 제주해녀가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유네스코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유산적 가치를 지닌 만큼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