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양식산업 발전 조례안' 등 총 2건의 수산정책 분야 조례 제·개정안을 제주도의회 심사 안건으로 제출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이양권한 및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사항을 반영하고, 규제사항을 검토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게 조례 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식산업 발전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양식산업발전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①관리선 사용의 지정 또는 승인 등 관리 ②양식업 허가의 종류 및 관리 ③양식산업 전문인력의 육성 및 단체 등 지원 ④수수료 등이다. 관리선 사용의 지정·승인 시 관리선 사용 용도를 추가하고, 양식업 면허증 등의 재발급 신청 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처리기간을 단축(1일→즉시)하는 등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또한, 관리선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을 위해 관리선 사용지정·승인증의 반납시기를 30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규제를 강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의 접근성을 강화해 개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보강해 나간다. 제주도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합 구축하고, 상하수도본부 누리집 내 상수도 누수신고, 옥내누수요금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구축해 제공한다. 또한 민속자연사박물관, 도립미술관 및 현대미술관 누리집을 메뉴 접근성, 이용 편리성, 가독성을 고려해 구조를 재구성한다. 이와 함께 페이지 계층 단계를 최소화하고 핵심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메뉴 및 서비스명을 개선한다. 디지털 직원안내도는 직원 이미지, 담당업무 등을 디지털로 표출해 4개 부서에 시범 구축할 예정이며, 내부 복무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연가 및 출장 부재정보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도정 정책 홍보를 강화하도록 콘텐츠 추가 구축과 기능 개선도 추진한다. 도민과 관광객이 쉽게 행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내 행사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디자인 및 메뉴로 구성한다. 아울러 주거복지사업 정보 제공 및 사업 홍보를 위한 제주주거포털 누리집을 구축해 온라인 신청관리 기능과 업무담당자 답변기능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정부 전기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전기이륜차 775대의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체 보급 규모(775대) 중 상반기 보급분은 400대다. 올해 3월 말 기준 도내 실제 운행 이륜차량 중 전기이륜차 비중은 약 10.6%(3,557대) 이며, 올해 보급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도내 전기이륜차는 약 12.9%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공모를 통해 새롭게 달라지는 사항은 배달 목적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작년까지 6개월 이상 유상운송보험 가입을 할 경우에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6개월 이상 유상운송보험 가입 또는 3개월 이상 비유상운송보험 가입을 하면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험요건이 완화됐다. 올해부터 전기이륜차에 대해서도 의무운행기간 등 보조금 환수 지침이 명문화되어 수출을 목적으로 등록을 말소하거나, 도외 매각 및 폐지 시 보조금 환수 조치가 진행된다.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배터리 제외)는 해당 차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동부 중산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이 범죄 위험상황 인지 능력을 키우고 위기상황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호신술 교육을 병행하고 일상생활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 13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중산간 4개 초등학교(송당초・선흘초・교래분교・선인분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당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동네 자치경찰이 직접 하는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범죄 안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을 받은 송당초등학교 한 학생은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봤던 호신술을 경찰관 아저씨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근 동부행복센터장은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향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중산간 마을 여성, 어르신들 대상으로도 확대해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두물차 차광재배를 통해 고품질 가루녹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녹차 재배현황은 593ha, 40농가로 전국 대비 면적은 21.8%, 농가수는 0.16%에 불과하나 전국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의 녹차품종, 재배여건과 생산 기술력은 큰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제주는 재래종과 야생종 위주인 육지부의 차나무와 달리 우수하고 균일한 품종으로 일원화돼 있으며, 전면적 친환경 재배는 물론 전문 재배기술을 갖춰 기계화 및 자동화를 통한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다. 제주녹차의 주 생산 품목은 차광 재배를 통한 가루녹차로, 가루녹차 소비가 늘어나며 첫물차와 두물차 가루녹차를 생산하고자 직접 차광방식을 도입했다. 하지만 직접 차광방식은 찻잎에 열상, 풍상, 신초 눌림 등의 피해를 발생시켜 고품질의 가루녹차 생산을 어렵게 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올해 4개소 2ha에 3,400만 원을 투입해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 두물차 차광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차나무 수관에 차광망을 피복하는 직접 차광방식이 아닌 두물차 찻잎 전개시기 15일 내외에 지주대를 활용한 차광방식으로, 직사광선 노출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한 감귤 해충 발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갱신한 방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감귤 해충 종류, 발생 시기, 피해 등을 조사한 결과 감귤에 발생하는 해충은 총 60종으로 확인됐다. 총 60종 중 새로운 해충으로 두줄민달팽이, 식나무가루이, 산둥날개매미충(임시명칭), 귤큰별노린재, 시골가시허리노린재 5종이 확인됐다. 그 중 주의가 필요한 해충은 ‘산둥날개매미충(임시명칭)’으로 감귤의 여름순과 가을순에 구멍을 뚫고 산란하는 특징이 있으며, 피해를 입은 가지는 다음해에 과실이 달리면 가지가 부러지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피해도 보통 이상의 주요 해충은 귤응애, 조팝나무진딧물, 목화진딧물, 볼록총채벌레, 귤굴나방 5종이었으며, 귤응애 피해는 2010년대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제주지역의 연평균기온은 2000년대와 비슷했으나, 2~4월 평균기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봄 기온 상승이 해충 발생 양상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귀포시 지역의 연평균기온은 1980년대 16.0℃, 2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설치비용을 지원,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의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오는 4월 19일까지 2023년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을 신청 받는다. '주택법' 제2조에 해당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면서 가구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이면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대상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출입문 및 출입로, 미끄럼 방지 매트, 비상연락장치, 좌식 싱크대 설치, 화장실 개조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가구당 38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농어촌 장애인 주택에 한정됐던 사업이 올해부터 도시지역 거주 저소득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신청요건이 완화됐으며 향후 주택 노후도 등을 감안할 수 있도록 지원단가 상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전월에 비하여 수도사용량이 많이 증가한 수용가에 대하여 누수 여부 확인 안내문 부착 및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누수 요금 감면제도는 수용가 급수설비에서 누수가 발생했을 경우, 지하와 벽면 등 구조물 등에서 누수 발견이 곤란하거나 수용가의 고의 과실이 아닌 경우 최대 2개월분에 대하여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수용가는 즉시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누수수리 후 누수요금에 대해서는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누수 여부 확인은 수용가 내 모든 물 사용을 중지하고 계량기 지침 또는 숫자가 움직이는지 확인하면 된다. 감면을 원하는 수용가는 누수수리 후 수리비 영수증과 수리할 때의 전·중·후 사진을 관할 읍면 및 상하수도과(동지역)로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최대 누수된 사용량 2개월 납기분에 대하여 수도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단,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은날로부터 90일이내 감면신청을 하여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 검침 현장 확인 및 지속적인 안내를 통하여 시민들이 누수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제주빌레앙상블과 협약체결하여 5월부터 공연 및 퍼블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내 공연장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창작 활성화,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등을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된 (사)제주빌레앙상블은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2009년에 마음을 모아 창단한 제주를 대표하는 젊은 창작 음악 단체다. 특히,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기획 공연과 완성도 높은 제주 브랜드 공연 제작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문화 관광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본 사업으로 우수작품 2회 공연, 초연 창작 작품 2회 공연, 대전에서 활동하는‘무용단 놈스’와의 교류 작품 공연 2회와 시민 대상 퍼블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작품 레퍼토리로 제주의 설화를 소재로 개발 된 ‘이미지 음악극 '스페이스 크루즈'’는 5월 13일 오후 2시/5시, 무용단 놈스와의 교류 작품 '어머니 달의 신화'는 9월 10일 오후 2시/5시에 공연하며 제주의 대표적 신화인 ‘자청비’를 소재로 한 초연 창작 작품은 1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은 지역사회 비만 유병률 개선을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14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지방빼고 근육더하고파'비만예방 팀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팀플사업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한 팀이 되어 지역사회 비만 유병률을 개선하고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걷기 실천 △체조교실 운영 △비만합병증 교육 △저염식 영양체험교실 운영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팀플사업 참여자(BMI≥23㎏/㎡ 또는 허리둘레는 남성90㎝, 여성:85 ㎝ 이상) 중 건강체중 유지 및 체중감량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200여 명을 선발하여 사전검사(콜레스테롤, 체성분, 건강행태검사)를 진행하고 사업 참여 완료 후 10월에는 참여자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 팀플사업에는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1일 7천보 걷기와 주 2회 이상 마을별 걷기코스를 만들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비만 합병증 예방교육(고혈압·당뇨병 교실, 저염식 및 웰빙건강식 체험)도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중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4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고사리축제장(남원읍 한남리 산 76-7 일원)에서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고사리 축제는 고사리꺾기 체험, 고사리 음식 만들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의 주요 프로그램과 황금고사리를 찾아라, 고사리 장아찌 만들기, 어린이 승마체험, 어린이․청소년 드론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 인근에 고사리 꺾기 체험장을 마련하여 관광객 및 도민들이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며 꺽으멍, 걸으멍, 쉬멍, 고사리를 꺾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기부받은 고사리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며, 남원읍 수망리에서 판매하는 고사리 상품에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스티커를 제작·부착하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읍 축제위원회는 “고사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니 고사리축제장에서 봄날 축제장에서 꺽으멍, 걸으멍, 쉬멍,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어린이 산림교육 선도도시 초석 마련 및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어린이 상상의 숲’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딛는다. ‘어린이 전용 산림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시 교육지원청 생태환경교육 관계자 와 전문가 등 학부모가 모인 어린이숲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숲 활동’전국 선도를 위한 초석을 다지며‘상상의숲’운영 설명회를 마치고 2023년 자체예산 5000만 원과 특교세 6000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산림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개선, 생태전환교육 등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하고자‘상상의 숲’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대상의 사계절숲학교는 자연‧숲에서 생태적 감수성과 탄소중립교육을 주제로 10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숲 액티비티는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는 활동으로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 성취감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참여가능하며 사회적약자를 우선 신청받고 단체 또는 개인 순 참여로 5월부터 30회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숲자원을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