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유해인자(야간작업, 소음, 화학물질 등)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서귀포시 소속 근로자(기간제근로자 포함) 280명을 대상으로 한라병원에서 지난 17일부터 2023년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건강진단은 4월 17일부터 6월 말까지 12개 분야 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올해 실시되는 건강진단은 자외선 노출에 대한 항목도 추가하여 대상자 및 진단의 폭을 넓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수건강진단을 시작으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 조사 등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유해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1년 118명, 2022년 233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6개월간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2023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행정재산 44,010필지(30,899천㎡) △일반재산 3,387필지(17,511천㎡) △건물 691동(482천㎡)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서별 관리하고 있는 재산의 공유재산 대장과 관련 공부를 대조해 불일치 재산을 파악하고, 필지별 현지 조사를 통해 사용허가 및 대부 재산의 목적 외 사용,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의 설치 등 불법 사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더 이상 행정재산으로 활용되지 않아 용도 폐지 대상이거나 일반재산을 행정재산으로 용도 변경할 필요가 있는 재산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공유재산 관련 대장 정리, 누락 재산 권리 보전 이행 조치, 무단 점유 재산 등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원상회복 조치, 사실상 일반재산이 된 행정재산의 용도 폐지 및 공부 정리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관리 및 활용 가능 재산 조기 발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4·3의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올바른 4·3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교류도시 홍보관계자 17명을 초청해 『4·3역사 알리기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9개 교류도시에서 참가하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전역의 주요 4·3유적지와 다크투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9일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평화기념관 관람을 시작으로 20일부터 표선·성산 지역의 주요 유적지(버들못, 한모살, 성산지서옛터, 우뭇개동산 등)를 탐방한 후, 정방폭포 인근에서 유족에게 직접 4·3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은 대정지역(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학살터) 일대를 방문하고, 백조일손지묘 참배로 팸투어를 종료한다. 팸투어 종료 후 참가자는 제주4·3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각 지자체의 공식 홍보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여, 제주4·3의 역사와 평화·화해·상생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자체 시민기자단(SNS서포터즈·영상크리에이터팀)의 4·3 관련 취재활동을 지원하여 기행문, 동영상 제작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한우산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하여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1천 800여만 원의 제주산 한우고기를 구매하여 한우 산지가격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는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공직자 대상 한우고기 소비 촉진 할인행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제주산 축산물 소비 촉진 홍보지원 사업 1억 4300만 원(보조 1억 2900만 원, 자담 1400만 원)을 투자하여 고품질 제주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한우가격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한우 사육마릿수 정점 및 2024년 도축 마릿수 최대치 경신이 예상됨에 따라 한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 서귀포시육아종합센터에서 2023년 서귀포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4명(보육전문가)을 위촉하고, 모니터링단 활동을 위한 매뉴얼 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본격적인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에 앞서 김명규 복지위생국장이 시장님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달했고,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사업의 취지, 모니터링단 역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해설, 모니터링 진행방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공립 내담어린이집에서 현장실습과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추진했다. 한편, 서귀포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4명의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구성했고, 어린이집에서 자체 구성한 재원아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116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집 자체 모니터링과 현장방문 모니터링을 통합하여 연1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모니터링 결과는 해당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보고 및 재원 영유아 전체 부모에게 공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재원 영유아 부모가 함께 어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교통, 주차환경 및 올바른 교통문화 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교통문화개선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교통문화개선추진위원회는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교통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교통 관련 행정 및 민간 단체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5명의 교통문화개선추진위원이 참석하여,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을 위한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과제 발굴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전환 캠페인 등을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교통문화개선을 위해서 사람 중심 맞춤형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중점 추진과제 8개를 선정하고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서, 유관기관에서는 △음주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 강화 △농기계(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등 부착 △교통 약자 사고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에 관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으며, 긴급차량 통행로 및 진입 불편사항에 대해서 개선 건의를 했다. 또한 읍면동 위원들은 통행불편 해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1100고지 휴게소 인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운영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1100고지 휴게소 인근은 매년 한라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구간으로, 지난 2월 고정식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추진하여, 4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효과적인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고정식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도로점용 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으며, 이번 달 무인단속장비 및 표지판 설치, 노면 차선 도색 등이 완료되면, 불법주정차 단속 안내 현수막 게시 등 홍보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5월 중 단속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100고지 휴게소 인근 불법주정차 단속에 따른 홍보를 강화하여, 방문객의 불필요한 단속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으며, “겨울철 방문객에 대비하여 하반기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을 통하여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홍동 주거지역 내 교통 분산 및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서홍 도시계획도로(소로2-3, 2-6호선) 개설사업’에 대하여 올해 4월부터 공사를 착수한다. 서홍 소로2-3, 2-6호선은 1997년 8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주거지역 내 중산간도로와 홍중로를 연결하는 연장 300m 폭 8m로 총 사업비 13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시행됐던 일몰제를 대비하여 2019년 8월부터 설계 및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해 왔으며 2023년 3월까지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와 입찰공고를 통해 4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 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공사비 2억 원과 보상비 3억 원을 투입하여 건물철거, 우수관 매설과 미보상 4필지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고 2024년에는 잔여 사업비 8억 원을 편성하고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일몰 대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고자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급금 찾아주기는 매년 2회(상, 하반기) 특별정리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현재 미환급금은 6,726건, 4억 6천만 원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법령개정 2억 8천만 원, ▲차량 소유권 변경 7천 7백만 원, ▲국세 경정 7천 3백만 원이며, 특히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인한 ▲취득세 환급액은 1억 9천만 원에 이른다. 미환급금의 85%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5년 이내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2023년 상반기 특별정리기간 중 환급 대상자에게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계좌등록 확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여 쉽게 조회 및 신청 가능하며, 10만 원 미만 미환급금 중 환급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경우에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할 때 환급금을 충당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적극적인 환급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구좌읍사무소와 조천체육관에서 정기검사 기간이 도래한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장서비스 검사는 2018년 1월1일 이후 제작되어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50cc이상 260cc미만)도 2021년부터 정기검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운전자 중에는 고령자도 많고, 특히 동부지역은 검사소가 없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사고 위험으로 인해 정기검사 대행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요청하여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상반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79대이며, 검사항목은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소음, 경적소음)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4월 25일은 구좌읍사무소 주차장에서 4월 26일은 조천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루어지며, 이륜자동차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15,000원)를 지참하면 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신조차로 신고된 경우 최초 주기는 3년, 그 이후는 매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최고 20만원)는 물론 검사명령 미이행시는 고발까지 될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는 현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적도와 임야도 축척간 이격·중첩 등으로 경계가 부합되지 않아 지적측량시 경계분쟁 민원 발생이 가능한 국공유지에 대하여 등록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정리 대상은 임야도에 등록된 산번지 토지 중 경계오류가 많이 발생되는 행정구역(동·리)간 경계지역 30여 필지를 우선대상으로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본부와 협업을 통해, 4월 중 등록전환 대상필지를 조사하고 선정한 후 5월 중 재산관리부서 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6월에 등록전환 측량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애월읍·구좌읍 지역 36필지 48,414㎡에 대하여 등록전환을 추진했고, 이에 따른 등기를 관할 법원에 의뢰해 촉탁 처리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지속적인 조사로 임야도에 등록된 국공유지 토지를 지적도로 등록전환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각종 도시계획시설 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재산권 행사에도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18일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4월 21일 ~ 23일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4월 21일 오후 7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최첨단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행사로 개최된다. 이에 제주시는 17개반 23개 부서 협력하에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지난 5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18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각 분야별 계획수립과 추진사항 등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주경기장인 한림종합운동장에 5억 1천 4백만 원을 투입해 전광판 교체, 노후 관람석 정비 등 노후시설을 개선했으며, 그 외 종목별 경기장에도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완료했고, 주요 도로 정비, 식수 정비,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와 대회 상황실, 이동식화장실 설치 등 주변시설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야간에 개회식이 이뤄짐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로교통 통제, 안전요원 배치, 편의시설 확충 등 안전한 대회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제주시는 읍·면·동에서 11개 종목에 1,858명의 선수가 등록하여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