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켓 진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마켓 입점프로모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수출기업들이 신(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타깃 수출국가의 문화, 소비트렌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SNS) 활용 마케팅, 해외 온오프라인 마켓 제주상품 입점에 따른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기업 중 수출역량진단 초보단계 또는 성장기업 중에서 2022년 수출액(간접수출 포함)이 1만 불 이상인 기업이다. 공개모집에 총 18개사가 신청했으며 수출 준비도 및 역량, 마케팅 계획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말까지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800만 원의 자율마케팅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패턴이 가속화되는 가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1차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4개 기업에 총 7억 9,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개발비(민간경상보조금)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전문심사위원회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사업개발비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말 기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다. 연간 지원한도는 5,000만 원 이내(인증사회적기업은 1억 원 이내)이며, 지원받은 횟수에 따라 자부담 비율이 달라진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24개 기업은 행정시를 통해 지원약정을 체결한 뒤, 4월 20일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 성장성, 사회적가치성이 높은 사회적기업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환경 조성’ 추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의 고성장을 위한 기업 밀착형 종합 지원을 추진한다. 모집 규모는 총 16개사 내외이며 창업기업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 고도화,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판로 개척, 기업투자설명(IR) 컨설팅, 투자유치설명회(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후속 투자 연계와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본사)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대표자 연령이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특히 참가기업 중 최종 우수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은 투자자로부터 기업당 최소 5,000만 원의 투자를 지원받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사이트에서 모집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5월 초순에 서류 및 발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상품을 구매해 도외로 발송하는 소비자의 택배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다. 도서지역 특성상 택배비 지출이 큰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비자들의 택배비 일부를 지원해 부담을 덜고 이를 통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 제주도는 2023년 1월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총 2억 원을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지원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상품을 구입해 도외로 발송하는 소비자로, 택배비용은 1건당 2,500원씩 1인당 최대 20건(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택배비 지원사업은 2017년 처음 시행한 이후 2022년까지 6년간 총 13억 8,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90.3%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택배비 지원사업 유지 시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은 93.3%였다. 택배비 지원 신청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택배비 지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낮 12시~오후 1시 점심시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회계자문, 상장전략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시장조사, 마케팅 등 증시 상장에 필요한 육성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받는 기업들이 최종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는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단계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이 확정된 기업은 (주)네이처모빌리티, ㈜메이크어베러, ㈜모노리스, ㈜미스터밀크, ㈜제농 S&T, ㈜제우스, ㈜제이아이엔시스템, (주)피앤아이컴퍼니, ㈜케어식스, 유씨엘㈜이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지원 기업을 모집한 후 전문기관의 기업 역량진단 및 현장실사, 상장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업별 맞춤형 상장 지원 프로그램이 결정됐다. 지원 기업의 수준별로 규모를 키우고 성장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실제 상장에 필요한 회계 자문, 기술평가, 상장 컨설팅 등 11개 세부 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급기관은 4월 중 확정될 계획이다. 공급기관으로는 회계법인, 기술평가 기관, 증권사, 컨설팅 업체 등이 참여한다. 지원기업이 직접 추천하도록 해 기업과 공급기관과의 미스매치를 최대한 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도내 소재 외식업, 이·미용업, 서비스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자로 착한가격업소 선정기간이 만료되는 자영업자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제주시청-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청-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6월 중 구성되는 평가단에서 현지실사를 통해 가격(30점), 위생·청결(25점), 서비스·만족도(40점), 공공성(5점) 등을 평가하고 7월 1일에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간은 2년이다. 업소가 제공하는 주 품목 중 2개 이상(업소가 한 품목만 취급하는 경우는 그 품목 대상)이 선정기준에 적합해야 하고 총합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로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다양한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업소당 가스요금 사용료 최대 50만 원(1회), 전기요금 사용료 최대 20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지역 액화석유가스 판매가격, 유통비용 및 마진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을 통해 도내 LPG 가격 및 유통구조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제주지역 LPG 유통비용 및 마진이 일반프로판 충전소는 ㎏당 평균 164.9원, 자동차용 부탄 충전소는 L당 평균 33.7원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시단은 현재 도내 프로판 충전소가 7개소에 불과해 충전소 간 경쟁요인이 적어 유통비용 및 마진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연도별 도내 LPG 판매가격은 대부분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판의 경우 충전소 평균 판매가격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위, 판매소 평균 판매가격은 2022년 전국 2위, 집단공급사업자 판매가격은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자동차용 부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2위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또한 올해 4월 8일 기준 도내 최저·최고 판매가격을 비교했을 때 충전요금은 편차가 적은 반면, 판매소의 판매가격 편차는 350원, 집단공급자 판매가격 편차는 1,906원으로 크게 나타났다. 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전복류 종자생산 어가의 안정적 종자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복류 초기 먹이생물인 부착규조류 원종을 대량 배양해 어업인에게 보급한다. 전복류의 성공적인 종자생산을 위해서는 부착기 유생의 먹이가되는 양질의 부착 규조류가 가장 중요하지만, 시기 또는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규조류의 종이 달라 안정적 종자생산이 어려웠다. 이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전복유생 초기 생존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부착규조류 중 생존율과 성장도 향상에 적합한 특정 종을 선발하고 배양 기술을 확립해 분양을 원하는 어업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도내 전복・오분자기 종자생산 어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수산종자연구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분양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보급 이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부착규조류의 발생 상태를 확인하고 기술 지도에 활용할 예정이며, 양질의 새로운 부착규조류 발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인력난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전복류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종보급 등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 농업기술 확대를 위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활용 기초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ICT 활용 농업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5회 16시간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스마트농업 기술의 기초 이해와 활용부터 시설하우스의 전기 안전관리 등을 다룬다. 교육신청은 4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받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스마트기술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도내에서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에 관한 세부내용은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스마트기술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원 농촌지도사는 “미래 농업기술인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가 21일 오후 5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선수와 도민 1만 여명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펼쳐진다.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접목과 더불어 가상현실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개회식을 준비했으며,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감동을 주는 체전을 목표로 삼았다. (혁신) 전통적인 방식의 개회식을 벗어나 제주체육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응원하는 연출 방식을 도입했다. (신기술) 제주도 미래성장 신기술에 대한 가치와 가능성을 메타버스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관람 편의도 제공한다. (안전) 입장권 배부로 입장관리에 효율성을 기하는 한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시스템(40m×5m)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한림종합운동장 어디서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인무대 좌우 240석과 앞쪽에 2,000석을 선수단석을 마련해 선수를 우대하고 성화대는 한림의 옛이름인 한수풀의 의미를 부여해 나무가 우거진 숲의 형상을 제주의 계절과 어우러진 제주인의 다양한 가치의 색으로 표현한다. 155분 동안 펼쳐지는 개회식은 사전행사(57′), 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도내 기관(기업) 직무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20~28일 11개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5월 중 해당기업에서 직무체험을 희망하는 청년을 매칭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청년 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기관(기업) 지원자격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의 수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이나 공공기관이면 가능하다. 특히 참여기업 선정 시 청년(만 19~39세)이 대표자인 사업장이나 청년 상근직원이 전 직원의 1/2 이상인 사업장은 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미취업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단, 대학생 및 외국인 제외)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6개월간 청년 인건비(월 231만 4,675원)와 4대 보험료가 지원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 체험 기회뿐만 아니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기업성장팀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20일 가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유소년 대상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야기로 들려주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은 치매 동화책을 매개로 한 구연동화와 다양한 체험형 독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신청한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인식개선 교육은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인 송악도서관 동아리 “도란도란”팀의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재미있는 동화구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함께 극복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신선한 치매인식개선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1회차인 4월 20일에는 가파초등학생 대상 구연동화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가파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치매 조기검진과 검사 결과에 따른 치매예방관리 서비스까지 연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도서를 통한 독서 활동으로 어린 유소년 세대의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치매 예방 및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치매파트너층을 두텁게 하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