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제주문예회관에서 한국불교미술학회 주최,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첫발을 내딛은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가 대한민국 불교예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의 마음에 평화와 치유를 선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제주 고유의 가치를 높이는 예술의 섬으로 다양한 행사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도민과 선수단 등 총 1만 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도민의 동참과 환호로 도민체전의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선포했다. 제57회 도민체전 개회식이 ‘새로운 시작 그리고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21일 오후 5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 제주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한 올해 도민체전은 ‘즐거운 체육, 건강한 도민, 최고의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첨단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모델의 체육대회를 선보이고자 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대표선서, 성화 입장 및 불새 영상 점화, 플래시몹 퍼포먼스,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영훈 지사는 대형 전광판에 선보인 메타버스 가상공간의 ‘오영훈 아바타’와 함께 등장해 도민체전 개막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했다. 메타버스 드로잉 퍼포먼스 전문가인 염동균 작가와 함께 공연을 펼친 오영훈 지사는 “올해 도민체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체육과 문화, 첨단기술을 융합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됐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병효)의 2023년 대의원 정기총회 및 기념식에 참석해 외식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에 외식업 종사자들이 적극 협조한 덕분에 도민 건강은 물론 골목상권도 유지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의 식품안전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4월 21일 제415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 권한을 제주도지사가 수행토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과 관련 사실상 반대의견을 낸 것에 대해 제주 유일의 선출직 단체장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바, 제출 의견 철회 등을 촉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권·하성용·강상수 의원은 지난 2월 2일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 관련 권한을 현재 행정시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행하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으며, 김한규 국회의원은 송재호·위성곤 의원을 공동발의자로 하여,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월 8일 발의했다. 개정법률안에 대한 국회 검토 과정에서, 제주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기존 법률 유지' 의견을 제출함에 따라 사실상 반대의견을 제시했고, 이러한 의견 제출의 배경 등을 확인하는 긴급간담회를 지난 4월 19일, 한권·하성용 의원 주재하에 개최한 바 있다. 긴급간담회는 최명동 경제활력국장, 정윤창 소상공인과장이 참석했으며, 유통산업발전법 현행 유지에 대해 '유통산업발전법 상 행정시장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가 21일 제4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2021년 10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전국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제주지역에서는 관련 조례가 마련되지 않았다. 제주지역의 경우 2022년 스토킹 피해 상담건수가 총 135건으로 지난해 31건에 비해 4.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스토킹 범죄의 10만 명당 발생 건수는 전국 3위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례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스토킹범죄 피해자등 지원정책 개발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자등 상담·의료지원 ▲법률상담지원 등의 사업 내용이 담겼다. 양영식 의원은 “스토킹범죄는 특성상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아주 높다”면서 “스토킹의 대상뿐만 아니라 범죄 유형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양 의원은 “스토킹 행위가 범죄라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남원읍)이 발의한 “제주판 벤틀리법”이 4월 21일 개최된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주판 벤틀리법안인'제주특별자치도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음주운전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음주운전 사고로 부모 등 보호자가 사망한 경우 피해아동에 대한 정신적·경제적 지원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음주운전 사고로 보호자가 사망한 경우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조례일 뿐만 아니라, 제주 최초로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조례이다.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관련 법률안이 계류 중인 상황에서 자치법규의 장점인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상위법령이 제정되기 전에 신속하게 법적 근거를 마련한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송영훈의원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보면서 제주도의 관련 조례를 검토하던 중 음주운전 예방 활동에 관한 조례가 없어 놀랐다. 마침 미국에서 올해 초부터 ‘벤틀리법’이 주마다 제정되고 있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된 후 음주운전 예방 활동과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피해 아동의 정신적·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되어 조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박호형)에서는 4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최근 제주 지역 경제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2023년 경제 현황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문가 세미나에 조윤구 과장(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은 최근 제주지역 경제동향 및 제주지역 자영업자 대출의 특징과 채무상환능력평가에 따른 시사점 발표가 있었으며, 재정경제포럼 소속의원들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강종호 제주은행 부행장을 비롯하여 김길훈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와 임창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경영지원실 실장이 참석하여 폭넓은 토론의 기회를 가졌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각각의 이슈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가지겠다”고 포럼 운영방향을 제시 했으며, “제주지역 경제를 이해하고 제주도민들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박두화 부대표의원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여건과 최근 제주 지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갑)은 “제41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 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스포츠기본법'제27조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지정 운영과 '스포츠기본법 시행령'제8조제2항에 따라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스포츠 의식을 북돋우고 스포츠를 보급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하는 사항이다. 양영식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의 날 및 스포츠 주간 운영에 필요한 시책 마련과 도내 학교, 직장 등에서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다. 앞으로 도민 전체가 스포츠 행사를 즐기면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양의원은 “다음 주 4월 마지막 주는 스포츠 주간이다. 자전거 타고 용담에서 이호해수욕장까지 해안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 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들불축제의 전통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오늘 고태민 의원(국민의 힘, 애월읍 갑)은 제41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들불축제는 지역관광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축제로 불 놓기는 관광자원”이라며, “개최 일정과 생태보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좋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한 것이다. 고 의원은 “북제주군 당시 시작된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그 준비과정에서부터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 중앙절충을 통해 일정을 확정하고, 불놓기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시대상황의 변화와 지역사회에서 들불축제에 대한 다양한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책임져야 하는 행정에서 평론가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오름 훼손, 생태계 파괴, 탄소배출을 늘리는 리스크, 봄철 가뭄과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이 피해를 보고 있는 고통에 대한 검토 요구에 대해 일정부분 공감한다”며, “축제장소를 새별오름으로 선택한 이유는 3년에 걸쳐 불놓기를 한 결과를 토대로 기반시설 확충 가능성과 교통여건을 고려한 결과이며, 특히 불놓기에 안전한 지역을 최종선택 한 것”이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제41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74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하여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4ㆍ3특별위원장이 제안한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제2차 본회의부터 제6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22명 의원이 도정질문을, 11명 의원이 교육행정 질문을 실시했다. 제7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본회의에 부의한 45건의 조례안과 24건의 동의안, 4건의 청원을 심의 의결하며, 특히,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① 양경호 의원은 제주도정의 예산편성 원칙과 관련하여, ② 고태민 의원은 들불축제의 전통성 유지를 위한 보완ㆍ발전 제언을, ③ 김경미 의원은 4ㆍ3 유적지 수어해설 영상 도입에 대하여, ④ 박두화 의원은 제주 4ㆍ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⑤ 한권 의원은 대규모점포 개설 권한 변경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과 관련하여, ⑥ 고의숙 의원은 개구리 올챙이 적 시절을 모른다에 대해 발언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1일 조천읍 와흘메밀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여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해 온 제주밭작물 힐링 프로그램과 힐링커뮤니티센터 설계 내역 등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점검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배경 영화 제작으로 도내 영상산업 발전과 청정 제주 이미지 홍보에 기여한 박훈정 감독(영화사 금월 대표 겸 영화감독)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박훈정 감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 박훈정 감독은 영화 ‘낙원의 밤’과 ‘마녀2’ 등의 작품을 제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제주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영화 ‘폭군’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은 타 지역 영화, 드라마 제작사의 촬영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촬영지 섭외 및 행정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영화 ‘폭군’의 제주 촬영으로 10억 원 내외의 도내 소비 촉진과 스태프 80여명 이상 체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제주 홍보로 인한 제주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여러 측면에서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여러 작품이 큰 인기를 끌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