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민생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소상공인(착한가격업소)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소상공인 홍보 청년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홍보 청년 서포터즈’ 사업이란 2022년도 시민 제안 우수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여러 경영 악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청년 서포터즈와의 매칭을 통한 업소 맞춤형 콘텐츠(블로그, 동영상 등) 제작과 홍보를 지원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현재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모집 중이며, 미디어(SNS)활용 능력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제주 청년(만19세~39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이 확정되면, 발대식을 거쳐 서귀포시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최근 여행수요 회복으로 아시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록 여행업체 170개소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등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행업을 등록 없이 온라인상에서 관광객을 모집하는 무등록 여행업 의심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무등록 운영사항 확인 시 여행업 등록 안내 또는 인터넷 홍보물 등을 삭제 조치하고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공정한 관광질서 확립으로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한 '2023지구환경축제'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실천사항들을 함께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을 일상화하고, 기업과 행정, 시민 모두가 친환경 위주의 사회구조 전환에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구강건강생활 실천도 향상을 위하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하여 축소됐던 구강보건사업에 대해 4월에 치과 공중보건의가 1명 추가 배치됨에 따라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다 내실 있는 구강질환 예방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라나는 영·유아 및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하여 그동안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보건교육 위주에서 치아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처치를 강화한다. 아울러, 전국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60%대의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을 70%까지 향상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어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은 23회(769명) 진행했고, 불소양치용액은 451명 배부, 불소도포 수혜자는 209명, 칫솔 교환 캠페인은 4회 운영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강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검진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다가오는 5월을 ‘집중 치매 조기 검진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치매 선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매 진단 검사로 연계한다. 또한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여 정확한 치매 진단과 감별검사를 시행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치매 조기 검진으로 부모님의 아름다운 기억을 지켜주길 바라며,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은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 만큼 마음 편히 와서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 행정서비스가 중단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4월 25일 '2023년 행정정보시스템 재해복구 장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화재·지진 등과 같은 재난·재해로 인하여 행정정보시스템 중단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원격지에 마련된 재해복구시스템을 가동하여 4시간 이내 정상 행정서비스를 목표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훈련 대상 시스템은 새올행정, 지방세, 부동산관리, 도로명주소정보 등 4종이며, 개별 업무담당자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재해복구 유지관리 사업단이 참여한다. 최근 제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하는 등 그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실무자 중심의 재해복구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산장애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재해 취약점을 선제적 파악·개선함으로써 중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이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5개 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별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위해 제주시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위원별 마을담당제 지정으로 마을주민과 전문가 그룹이 밀착하여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안내, ▲지역 고유자원 및 특성을 활용한 마을사업 컨텐츠 발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방안, ▲마을 내 유휴시설 활용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보다 체계적이고 마을만들기 역량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 하겠다고”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참여 희망 가구 접수를 올해 9월 2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교체, 보일러 바닥 배관과 노후 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가구 2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9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에서 120만 원을 초과하여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한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철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방문객이 많은 동문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쿨링포그 설치와 폭염쉼터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쿨링포그 설치 장소는 동문수산시장, 동문재래시장, 민속오일시장 일부 구간으로 시장 내 아케이드 위 420m가량이며, 7월 완료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기의 인공안개를 분사하는 설비로 주위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민속오일시장 후문에는 폭염쉼터 조성공사를 추진하여 잔디 블럭 포장(300㎡)과 정자 설치(2개)를 6월까지 완료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도 고객과 상인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장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제주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한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다. 2023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로 거듭나기 위해 ‘성인, 제주책, 청 소년, 어린이’ 등 4개 부분에 각 1권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의 추천도서를 모집한 후 제주시민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과 올해의 책 선정분과 위원회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선포식에서 진행된 올해의 책 작가 북콘서트에서는 선정 도서로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와 책의 마지막 문장을 마무리할 때의 감정 등 작가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는 제주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로부터 환경도서 기증식과 함께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광위위원장과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 운영위원장과 위원을 비롯해 제주해녀문화를 사진으로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오영훈 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고교생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4월 21일 진바이오(주)로부터 생활물폐기물 수거차량 악취 저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연 미생물 탈취제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작년 12월 친환경기업 간담회 자리에서 진바이오(주) 측이 청소차량 악취저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기부받은 미생물 탈취제는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외부 도포하여 차량 이동 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바이오(주) 김태병 총괄이사는 “지역사회 악취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고, 지역사회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악취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미생물 탈취제를 활용해 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련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뮤지컬 저변 확대를 위해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1세 ~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강생 선발은 1차 영상평가(5월 6일 예정)와 2차 대면평가(5월 14일 예정)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뮤지컬 관련(연기,보컬,안무)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수업은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실기 위주의 대면 강의로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뮤지컬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제주시 뮤지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