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보성초등학교는 4월 23일 9시~12시 대정읍 보성리 포함 5개리(구억리, 신평리, 안성리, 인성리) 마을 지역민, 보성초 학부모님들과 함께 마을 체육대회 체험부스에서‘예쁜 반려식물 심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반려식물 키우기’프로그램은 제주도교육청의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교와 지역민들의 교육적 연계와 화합적 결합을 강화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미래 세대 지역민으로서 아이들을 공동체적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을 전체가 교육의 장으로서 변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성초 관계자는“최근 몇 년 새 인근 국제학교로의 유입인구가 늘어나면서 전입 학생도 늘어나는 추세 속에 지역 축제로서의 의미를 지니는 체육대회에서의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활동은 학부모간의 교육적 교류와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에서는‘천미진 작가와의 만남’을 4월 22일 14시에 비대면 강연으로 운영했다. 천미진 작가는 도서출판 다림의 편집장이자 작가로서 활동하며, '상상하는 어른', '멸치대왕의 꿈', '떡국의 마음', '사자도 꼼짝 못하는 우리 엄마', '기차' 등 여러 편의 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 천미진 작가는‘상상하는 어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작가로서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하며, 참가자들과 대표 작품을 깊이 있게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친숙한 그림책 작가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하며, 그림책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하여 4월 22일 오후 2시 ‘2023년 올해의 한 책 – 서현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초청 강연은 한수풀도서관 드림누리 강당에서 진행되어, 서현 작가가 그림책들을 소개하고 '호랭떡집'을 함께 읽으며 줄거리에 숨겨진 이야기와 작업 중에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었다. 이후 어린이들의 다양한 질문들에 답하고 사인회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랭떡집'은 올해의 한 책 선정 도서 및 지난달 어린이 독서퀴즈 주제 도서로 많은 어린이가 내용을 알고 있어 강연 내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여기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1박 2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장에서 ‘같이의 가치를 가꾸는 인성수련’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푸르름이 더해지는 수련장에서 △챌린지 모험활동 △계곡을 탐험하는 추적활동 △사제동행 창작요리대회 △공동체놀이를 통한 공감·소통활동 △야간산책 미션수행 도전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속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주학생문화원 개원 51주년 기념‘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지역사회 문화체험의 날’에 참여하는 우리원 교직원들이 야영장을 방문하여 어울림학교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연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상대방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라며 참여 소감을 나눴다. 앞으로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학교 밖 체험활동을 계속 추진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제동행 공동체활동 운영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4월 22일 제주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서부권 다문화가족 총 19명(7개국 8가족)을 대상으로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023년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 신규사업으로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4개월동안 진행한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가 동쪽 신흥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거리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서쪽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역학습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읍면지구 초·중·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단순히 한국어강좌 개설이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상반기(1기)에는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동안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하반기(2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동부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예술교실 프로그램으로 『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와 공감프로젝트인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프로그램으로 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중학교장, 25일 초등학교장을 모시고 이틀간 '2023년 학교장 정례협의회'를 운영한다. 제주시 모든 초·중학교장이 참여하는 이번 정례협의회는 초·중 학교급별로 각각 운영되며 제주시 교육정책 안내, 교육장과의 대화, 주제별 협의, 학교장 지구별 네트워크 구성 협의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틀간의 협의회에서는 ‘참된 인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제주시교육’의 교육지표에 따른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 지원을 협의 안건으로 하고, 세부적으로 △학교별로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 사례 나눔 △지속적이며 실천가능한 인성교육 추진 방안 △단위학교별 다문화학생 현황 및 지원 사례 공유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과 정서 지원 방안 등의 주제로 협의한다. 김찬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맞춤형으로 특색있게 고민해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교육정책은 항상 현재 교육 상황과 문제를 고려하면서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하므로, 교장들이 모여 교육 문제를 토론하고 협의하는 것은 교육정책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는 항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24일 의정활동을 위한 재정정보 및 현안 이해 증진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재정정책정보지' 통권 제11호를 온라인 발간했다. '재정정책정보지'는 재정·예산 동향, 국내 주요 기관과 국회 관련 분석기관 등에서 실시한 국가 및 지방 재정 연구 동향과 법령 제·개정 사항, 재정정책 이슈 등을 요약하고 이에 대한 분석의견과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제언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 2022년도 지방교부세 운영사항, 2023년 달라지는 복지분야 주요 사업 재정소요 추계 등에 대한 내용을 요약정리 및 제언했다. 또한, 초고령사회의 지방재정부담 추계, 2023년 시행 지방세 세법개정안 심의결과 및 주요 내용,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경학 의장은 “더 심도 있는 자료 작성과 정책제언을 통해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재정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의장실에서 몽골 셀렝게아이막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등의 예방을 받고 경제분야 등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몽골 계절근로자 초청에 대한 의견 교환과 제주감귤농축액 몽골 수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장과 김대진 부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봉직·강성의·박호형·정민구·현길호 의원, 김애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몽골 셀렝게아이막에서는 사옥더르츠 도지사(현 집권당 지역위원장), 어용벌트 의회 의장(현 집권당 지역위원 서기) 등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강산철 제주평화봉사단장과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도의회의장은 “제주와 몽골은 최근 인적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제주의 다양한 1차 산업 생산품을 직접 보고, 제주의 1차 생산품이 몽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이번 방문에서 의회와 도, 개발공사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는데 몽골과 제주간 교류가 늘어나고 양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끝으로 “앞으로 양 지역이 왕래를 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휴가는 2022년 12월 도와 공무원 단체 간 협약사항에 따른 조치로 총 6,238명이 대상이다. 도민체전 등 각종 축제·행사 개최와 일선 민원 업무 등 도정 각 분야에서 현안 업무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복무조례’(제19조 제10항)에 근거해 도지사는 소속 공무원이 도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로가 인정될 때 5일 이내의 포상휴가를 줄 수 있다. 제주도는 가급적 5월 1일 특별휴가를 실시하도록 하고, 근로자의 날이 법정 공휴일이 아닌 만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 휴가 계획을 받고 5월 중 순차적으로 특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특별휴가가 도와 노조와의 단체협약 사항을 이행하고, 각종 현안업무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을 바탕으로 민선8기 수출 3억 불 시대 개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3년 제2차 수출진흥회의를 열고, 제주기업의 해외수출 전략 등 수출유망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수출진흥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 및 통상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출진흥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제도개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수출진흥 시책의 성과 평가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자문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기업, 유관기관,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6기 도 수출진흥회의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및 무역활용 방안과 수출유망기업 사례 등 3개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수출기업,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주 특성을 반영한 상품 개발 및 활로 개척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유종민 제주FTA 활용지원센터 관세사는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황 점검 및 무역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유종민 관세사는 “제주세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주요자원 동원 및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을 중심으로 하는 ‘2023년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전시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 위주의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을 발전·보완시켜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이다. 1일차인 24일 계획 및 현장점검과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25일 주요 자원 동원 훈련, 26일 유류저장시설 피해복구훈련, 민방위대피훈련, 민군복합항 통합항만 방호 훈련, 27일 민관군경 합동 드론 테러 및 다중이용시설 피해복구훈련 등이 5일간 이어진다. 이번 훈련에는 37개 유관기관·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전시상황과 복합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후 제주도청 지하 충무상황실에서 열린 충무훈련 최초상황 보고에서 “충무훈련은 제주지역 민관군경의 합동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매우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피해 복구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므로 전시처럼 훈련에 임해 달라”고 지시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섬이기 때문에 국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는 대한민국 변방의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가는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선도한다는 자긍심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야 합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오전 농협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장 및 농협 제주본부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은 농협 제주지역본부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필요성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실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최근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성장사다리’ 자금으로 5억 원을 특별출연한 것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려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메타버스와 대규모 공연 등을 새롭게 도입한 도민체전(21~23일)이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열려 제주가 변방의 섬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증명해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도 도민체전처럼 새롭게 변화한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