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구좌읍 동복리 소재 '동부 읍·면 재활용선별시설'의 운영이 5월 1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동부 읍ㆍ면 재활용선별시설은 2005년부터 17년 간 제주시 동부(구좌,조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혼합 재활용품울 선별 처리하여 자원재순환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5월 1일부터 반입되는 혼합 재활용품은 현장 보관 후 제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시운전 선별처리예정이며, 6월부터는 제주시 서부 읍·면 및 동지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전량을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구좌읍 동복리 산56-62번지 일원에 처리량 130톤/일 규모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조성하고 있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혼합재활용품을 처리할 예정이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그동안 제주시 동부 읍면 재활용선별시설이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운영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는 재활용품 중 플라스틱 품목의 분류를 2가지에서 5가지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재활용도움센터에 플라스틱류 배출시 기존에는 2가지(투명페트병,그 외 플라스틱류)로 분류하여 배출했으나, 5월 부터는 5가지(투명페트병,플라스틱 4종)로 분류하여 배출토록 변경된다 플라스틱 재질 구분 방법은 각 플라스틱 제품의 윗부분 또는 밑부분에 재질이 기재돼 있으며, 표시가 되지 않은 제품은 기타류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이번 플라스틱류 분리체계 확대 개편으로 지금까지는 투명페트병을 제외한 나머지 플라스틱은 청소차량을 이용해 재활용선별장으로 수집·운반 후, 추가적인 분리·선별작업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매각입찰을 통해 업체로 판매되어 왔으나, 재질별 세밀한 분리배출로 다른 재활용품들과 함께 현장에서 자체 매각되어 수집·운반 비용과 분리·선별 비용이 절감되고, 고품질 플라스틱 재활용품을 공급하여 세입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재활용도움센터 내 배출되는 모든 재활용품은 현장 매각을 통해 처리할 계획으로 현재 식용유, 투명페트병, 캔고철류는 이미 재활용도움센터 현장 매각 처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4월 22일 조천읍 북촌마을에서 제3차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4.3 당시 많은 희생이 있었던 북촌마을을 걸으며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됐다. 이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 너븐숭이 4.3 기념관 앞에서 출발하여 북촌환해장성과 북촌포구(4.3역사현장)을 돌아오는 4.5km 코스를 걸었다. 한편, 7530 건강걷기는 지난 2월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꾸준한 걷기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우리동네 7530건강걷기를 통해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규칙적인 걷기실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시민들이 꼭 만나고 싶은 작가로 추천한 도․내외 작가들로 구성된 릴레이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5월 김정민 작가의 '이야기가 사는 법', ▲6월 최원형 작가의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7월 김남윤 작가의 '철수 삼촌과 이야기,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가 된다는 것', ▲8월 이성권 작가의 '나무의 인문학', ▲9월 김성식 작가의 '열여덟 어른을 소개합니다', ▲10월 강순희 작가의 '제주 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 로 구성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정민 작가는‘담을 넘은 아이’속 주인공인 푸실이가 또렷하게 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가 사는 법'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제주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북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10월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북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온 소중한 산림자원인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하여 올 5월부터 6월까지 생육 안전 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육 안전 진단사업은 보호수와 노거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간 단층촬영기를 활용하여 수목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고령화로 인한 수세약화 및 자연재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팽나무 21그루에 대하여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 115그루(팽나무 73, 해송 29, 기타 13)와 노거수 51그루(팽나무 46, 기타 5)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화북1동 외 34개소 보호수 35그루에 대해 생육상태 안전 진단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올 3월에 팽나무 3그루에 대하여 외과수술 등 보호수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육환경 진단·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루생태관찰원내 거친오름 둘레길을 개방한다. 그동안 노루 관리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했던 둘레길을 개방하여 모든 가족이 편안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생태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탐방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둘레길 주변 풀베기 후 진드기 기피제를 살포했으며, 탐방로에 깔려 있는 식생매트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2007년 개장한 노루생태관찰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물자원보전시설로 제주 명물 노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며 탐방로, 정상순환로 3.3km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개방 둘레길은 어린이들도 걷는데 큰 무리가 없는 구간으로 가족이 함께 걸으면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탐방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쉽게 찾아오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노루생태관찰원이 되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 고유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의 확산 방지를 위해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생물이란 외국에서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되어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으로 개체수 조절 및 제거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퇴치작업은 오름, 주요 공원, 조천만세동산, 항몽유적지 등에서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 식물 17종 중 도내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서양금혼초, 환삼덩굴, 애기수영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는데 주력 중이다. 특히, 제주 고유 식물의 서식지를 점령하고 있는 서양금혼초는 강한 자생력을 가진 여러해살이 풀로써 베어내기로는 퇴치할 수 없어 호미 등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여 고유 자생식물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생태계교란식물이 넓은 지역에 많은 개체수로 분포함에 따라 감소될 수 있도록 퇴치작업에 지역주민 및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조천만세동산, 4·3평화공원, 항몽유적지 일대에 분포하는 서양금혼초 등 6,445kg을 제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습지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2023년~2025년)됐다고 밝혔다. 재지정 지역 12개소와 신규 평가 대상 2개소 등 총 14개소를 대상으로한 환경부 평가 결과, 동백동산 습지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23개 항목에서 98.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2013년 12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래 4회 연속 재지정 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를 받았던 선흘1리에서는 동백동산습지 생태관광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자연, 인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동백동산 스탬프투어, 자전거로 마을길을 돌아보는 저탄소 인증 캠핑프로그램, 해설사와 동행하며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해설프로그램 등의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환경과 습지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역 식재료 도토리를 활용한 음식문화 체험, 동백동산의 동식물을 그림으로 배워가는 세밀화 강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도부터 도입된 생태관광지역 지정 제도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초 사전 실태조사를 거쳐 확인된 방치 폐슬레이트 3.5톤을 전량 수거·처리 완료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붕 마감재로 사용되어왔던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되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한 달간 읍·면·동별로 발생원인 및 발생량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로변 및 공한지 등 12개소에 태풍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폐슬레이트 3.5톤이 보관 또는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 지난 4월 초까지 전량 전문업체에 위탁 수거․처리를 완료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방치되고 있는 폐슬레이트는 매년 상반기 중 집중 처리할 계획이며, 처리 전까지는 석면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덮개나 마대 등 밀폐하여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2023년 슬레이트 주택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안덕초등학교는 4월 24일 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인‘보드게임놀이를 통한 교우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드게임‘워드캡처’,‘베틀쉽’및‘오트리오’등의 보드게임놀이를 통하여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어 협동하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고, 5월 중에 1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안덕초 관계자는“보드게임놀이를 통하여 친구 간의 기본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연습하고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며 협동심, 소통, 공감, 배려의 사회성을 길러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례초등학교는 4월 24부터 4월 28일까지 '미래를 위한 과학교육'과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교과서 밖 과학세상”을 주제로 과학체험탐구주간을 실시한다. “교과서 밖 과학세상”으로 학생들을 이끌 수 있도록 사전에 교사들의 협의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 및 생태․환경을 고려한 운영이라는 방침을 기준으로 한 △열로 인한 물질의 변화'팝콘의 원리' △VR의 원리와 기능'VR카드보드 만들기' △규칙성과 탄성력'스틱밤' △드론의 원리와 기능'드론체험' △센서의 원리와 기능'센서형 게임 체험'의 주제를 선정하여 4월 24일 1교시~2교시 동안 총 5개의 부스를 구성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년 구분 없이 스스로 질서를 지키며 각 부스별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과학체험탐구주간의 실제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1학년 '식물 성장 일기', 2학년 '나는 사진사', 3-4학년 '내가 만드는 예빛 고운 생태․환경', 5학년 '미래형 수송수단 탐구', 6학년 '에너지의 이동 탐구'를 대주제로 융합하여 학년별 주제탐구를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4월 24일 2023학년도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을 위한 더자람통합교육지원단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과정적 통합교육’은 특수교육지원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서호초등학교는‘2023 교육과정적 통합교육’공모에 선정되어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더자람통합교육지원단(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야간학교, 서귀포시장애인자립재활센터, 서귀포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하음)을 구성했으며, 통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고 이해하며, 'THE (Together, Happy, Education) 자람' 의 목적이 실현되고, 나아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