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2050 글로벌 탄소 중립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제주지역 자활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후원, 제주광역자활센터와 제주도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제주 자원순환 영역에서의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김경미 도의회 복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송창권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및 전국 광역・지역자활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김유숙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의 기조 발제에 이어 차용석 자활기업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경환 ㈔일하는 사람들 대표가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전영록 제주관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도내 친환경 자활 일자리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학계 전문가, 복지부·환경부 관계자 등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8일에는 자활기업으로 개점하는 마켓프레쉬 2호점과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모범사례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지역에 적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시 백록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백록초등학교 정문 일대와 아이들의 등·하교 동선을 따라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학부모, 각 분야별 유관기관이 모여 현 실태를 살피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위해 사전 현장점검으로 개선 요청사항을 확인했고, 안건별 각 담당기관(부서)에서 개선방안, 문제점, 협업사항 등을 검토 후 회의에 참석함으로써 신속한 논의 및 효율적인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 제주시, 제주도 교육청, 제주시 교육지원청, 자치경찰단, 노형동 주민센터, 도로교통공단, 백록초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주요 안건으로 정문 일대 승하차 게이트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교행자 안전확보(인접 공원 화단 이설 및 횡단보도 위치 조정), 주요 교차로 신호등 설치(2개소), 어린이 안심존 시설물 보수 등이 논의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주변 위해환경 개선을 위해 유기적인 민·관 협업체계를 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26일 오전 10시 30분 도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도민 자기결정권 강화 등 고도의 자치권과 주민자치의 조화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경과와 성과를 되짚고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별자치도 성과분석은 투입 요소와 산출 요소로 구분하고 제주와 전국 평균의 변화 추이를 각각 살펴 평가모형을 설계했다. 투입 요소는 ▴기구 변화 ▴공무원 변화 ▴대국가인력 교류율 ▴교부금 변화율 ▴균특회계 변화율 ▴지방채 발행율 ▴조례제정 변화율 ▴지방선거 투표율 등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내외부통제 항목을 고루 살폈다. 산출 요소는 ▴인구 규모 ▴사업체 수 ▴지역내총생산(GRDP)▴관광객 변화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등의 사회지표와 ▴독거노인비율 ▴자살률 ▴고용률 ▴가계부채비율 등 주민 삶의 질 항목을 고려했다. 행정체제 성과분석은 기본 측정 요소인 ▴행정 효율성 ▴수요 대응성 ▴지역 균형성 ▴주민 편의성 ▴주민 참여성 부분과 ▴타 시도 비교 ▴특별자치도 출범 전후의 장단점 등을 부가 측정 요소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2023 꿈나무 기자단』을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초등생 4~6학년이고, 팀 또는 개별지원 형식으로 총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꿈나무 기자단은 기자증을 받아 5월부터 7월까지(3개월간)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 숲 체험과 습지탐방, 문화・예술 전시공연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애향심도 길러준다. 체험을 통해 느낀 감정이나 소감을 그림・동시・노래・영상・만화 등 자신의 특기를 살려 원하는 방식으로 서귀포시 공식 SNS채널(블로그・인스타・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며 결과물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서귀포만의 특색있는 모습을 담아 홍보에 활용하면 어떨까 하고,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며 ‘부모와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고, 서귀포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하영올레 개장 3년 차를 맞아 주변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고 방문객 편의 증진 및 하영올레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서귀포시청에 출·도착점 안내판 설치 등 하영올레 출발 및 도착 지점을 새 단장 했다.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설치된 종합안내시설에는 하영올레 홍보영상 송출, 심벌마크 표출, 코스 관련 공지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문후기 및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 피드백을 위한 “하영 고라줍서” 소리함과 하영올레 1코스 아웃도어 미션형 게임인 ‘불로초의 비밀’ 안내, 하영올레 관련 공지사항을 비치하여 하영올레 코스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중 업무 시간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영올레 짐보관소를 운영하는 등 여행객들의 하영올레 코스 이용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영올레 심벌마크 고보조명 설치, 하영올레 방문객들을 위한 코스 안내와 홍보 및 편의 시설 보강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영올레는 서귀포 원도심의 정취와 서귀포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도심속 올레길로 숨은 자원과 볼거리를 즐기고 싶다면 하영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하는“문화도시 서귀포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in 가파도”를 오는 28일 11시 가파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아름다운 노지 문화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가파도의 명물 청보리가 다자란 때에 진행되어 봄나들이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적인 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장 먼저 금관악기로만 이루어진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무한궤도의 노래 “그대에게”, 비틀즈 노래 “렛 잇 비”, 브루노 마스의 노래 “런어웨이 베이비”, 이문세 메들리 등 익숙한 대중가요들을 편곡하여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중창으로 구성된 서귀포합창단이 동요 “귀여운 꼬마”, 손혜민 편곡의 “엄지척”, 존 루터의 “음악은 항상 네 곁에”,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등 동요와 대중가요, 귀에 익숙한 클래식 등 총 7곡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노래할 예정이다. 가파도에서의 공연을 기획한 사무국 관계자는 “청보리의 자생지인 가파도를 직접 찾아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4월 25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보건 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해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지역보건 사업에 활용한 실적을 평가해 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서부지역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건강지표 및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 시키고자, 사례분석 및 내부 협업을 통한 비대면 모바일 앱 활용 사업추진, 소규모 마을별 함께걷기행사 운영,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시 서부지역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건강수준 향상 및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봄철 황사·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관리하여 비산먼지 등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5월 말까지 한 달 여 기간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토사석채취업 레미콘제조업 등 비산먼지 발생 고정사업장(52개소)에 대한 방진시설 및 세륜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토목·건축 등 공사장은 '드론장비'를 활용하여 항공에서 사전 관찰 후에 먼지 발생 의심 구간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기상조건 영향으로 고농도 황사·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 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발생사업장 90개소 점검했으며, 이중 위반사업장 13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9건, 과태료 5건(336만원), 고발 6건의 행정조치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미세먼지로 먼지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6월) 부과에 앞서 내달 5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사실상 멸실 또는 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폐차업소에 입고 후 사용·회수 불가능한 차량과 차령 10년 이상으로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 중에서 정기검사 2회 이상 미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2년 초과, 교통법규 위반 2년 초과 차량 등이 중점 대상(61대)이다. 지방세법 등 관계법령의 규정에 따라 사실상 멸실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동차, 폐차 입고 차량, 도난신고 및 교통사고로 임의 폐차된 자동차에 대하여 일제 조사 결과에 따라 자동차세 비과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사실상 멸실·폐차차량 일제조사는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실조사 등을 통하여 최근 3년간 414대의 차량이 비과세 처리되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가 사실상 멸실됐는데도 자동차세가 계속 부과되는 등의 시민 고충을 해소하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멸실차량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자동차세 과세의 적정성을 높이고 고질적인 체납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심신을 단련을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승마 체험 사업은 총사업비 6억 2,340만 원(국비30%, 도비40%, 자부담30%)을 투입해 잠재적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942명(일반승마 1,758명, 학교체육 164명, 재활승마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체육시간에 승마교육을 받는 학교체육 승마는 금악초등학교와 장전초등학교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승마와 재활승마는‘제주평생교육다모아’사이트에서 승마장별 정원의 150% 모집했고, 2개년도(2021년 ~ 2022년) 수혜를 받은 학생은 후순위로 지정하여 최종 참여 인원을 선발 중에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보험료(20,000원)를 포함한 체험비로 일반승마는 320,000원(보조70%), 재활승마는 420,000원(보조 100%)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승마장과 체험일정을 조율해 10회까지 이론교육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학생승마체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그간 배수개선사업으로 설치된 저류지(57개소)와 배수로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개지 및 성토 비탈면 보호시설(석축, 옹벽, 떼붙임 등) 상태, ▲저류지 바닥 토사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잡초제거 상태 등 우수저류에 방해되는 지장물 방치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반인 접근 통제시설(울타리, 돌담, 잠금장치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 내 퇴적토 준설과 잡목 제거 등 우기 전에 보수보강을 신속히 할 예정이며, 집중호우 시 농경지 우수 처리를 원활히 하고 침수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 3개소, 2020년 5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4개소에 대해 저류지 및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배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농경지 침수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향후 농림부에도 준설 관련 예산 반영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개최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제주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공연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기념식이 진행되며 기념식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권을 제공하고,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레크레이션,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왕관․팔찌․풍선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과 비석치기․투호․산가지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 동부경찰서, 소방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및 단체로 이루어진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종 예방 사전 지문등록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모든 아동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