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요에 맞는 특수학교(급) 학생 수용과 특수교육대상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제주영지학교 교사동 증축과 서귀포온성학교 급식실 이전, 제주영송학교 전공과 증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특수학교는 특수학교(급) 중기학생 배치계획 따라 매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급수 증가되고 있어, 보통교실과 특별실 부족, 지하 급식실 지상 이전, 전공과 증설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유재산심의회에서 제주영지학교와 서귀포온성학교 교사동 증축 및 지하급식실 이전 사업에 대한 심의가 의결됐다. 제주영지학교 교실 증축은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건축면적6,208㎡, 보통교실 12실, 특별교실 6실, 다목적실, 시청각실, 급식실 등)로 2026년 9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서귀포온성학교 지하급식 이전 및 교실증축은 현재 사전기획 용역을 추진중이며,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건축면적2,129㎡, 보통교실 8실, 급식실 등)로 2026년 3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제주영송학교는 지역사회 및 학부모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4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2023년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주에 온 탈북학생들의 빠른 적응과 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도교육청은 KEDI 탈북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탈북학생 소속 학교 멘토링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우수 지도사례 공유 및 맞춤형 교육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 △탈북학생 발견 및 지도사례 공유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계획 수립 방법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크 구성 등의 다양한 연수주제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멘토링 담당교사들은 다가올 통일 미래 한국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을 만들기 위한 개별 맞춤형 멘토링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를 찾은 몽골공화국 사옥더르츠(Natsagdorj Lkhagvadorj) 셀렝게도지사 대표단이 4월 26일 교육청을 방문, 교육감으로부터 환대를 받고 2023 셀렝게 아이막교육과학청 소속교 교육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 진행 중인 교육 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몽골 셀렝게아이막과 제주도교육청의 국제교류는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연례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몽골 학생 및 교사가 참가하여 우호를 다져왔다. 또한, 셀렝게아이막교육과학청의 요청에 따라 교육교류협약 체결(2017.5.)로 2018년 이후 매년 컴퓨터실 1실을 구축함으로써 셀렝게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은 물론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제주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몽골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1억 2천 예산으로, 대상은 만달솜 4번 종합학교이며 컴퓨터 및 모니터 37대, 책상 및 의자 36조, 전자칠판 1식 등으로 이루어진 컴퓨터교실 1실 구축과 별도 유치원 2개 원에 멀티 터치테이블 각 1대씩을 설치하게 된다. 본 사업은 물품구매 발주와 설치업체 및 운송업체 계약이 완료됐고 다음 달 운송이 시작된다. 설치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4월 마지막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조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5월 중 개최될 제주들불축제‘숙의형 정책개발청구 심의회’과 관련하여,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시가 주도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주도적인 관점에서 道와 적극 협업하여 진행해 주기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3년 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의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대비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용역결과 1차 보고와 관련, 향후 진행될 도민참여단 숙의토론과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 설계 등의 기본이 되는 자료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내용 파악과 시민공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제5차 발전계획 수립에도 국정과제와 민선8기 도정과제와 연계하여 제주시의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야외운동기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사고위험 안내문 부착과 거꾸리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 등 미연의 사고를 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제1회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해양환경 보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선주, 레저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문섬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운영 및 관리지침’ 고시(’23.3.2)에 따라 문화재청이 7일 문섬・범섬 일대 해역부를 공개제한 지역에서 해제하는 변경사항을 고시한 바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관리지침 및 문화재청 고시에 따라 민간 자율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해양환경 보호의 날로 지정했으며, 행정과 함께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 행사를 준비했다. 정화활동에는 세계유산본부, 도 해양산업과,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등 관련부서 공무원과 지역 선주 및 레저협회 관계자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문섬 해안변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함께 선주들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 환경 유지 교육도 이뤄졌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이 훼손될 시 출입이 제한되는 공개제한 지역이 해역부까지 다시 확대될 수 있으므로 선주들을 포함한 모두가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보존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까지 총 6개 권역에서 15분 도시 제주 도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권역별로 2회씩, 총 12회 진행된다. 해당 지역의 도민참여단과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15분 도시 제주 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이 이뤄진다. 25일 제주시 서부 읍면지역(애월, 한림, 한경)에서 진행된 첫 워크숍에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저출산 문제,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이 15분 도시 제주에 포함돼야 한다는 도민 의견이 제시됐다. 27일에는 서귀포시 서부 읍면지역에서, 5월 2일에는 제주시 동(洞) 지역, 5월 4일에는 제주시 동부 읍면지역, 5월 9일에는 서귀포시 동지역과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 등 6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한편, 15분 도시 제주 도민참여단은 지난 3월 공개 모집 등을 통해 252명이 신청했다. 도민참여단은 15분 도시 제주 워킹그룹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권역·지역별 인원 배분과 성별, 연령 등 대표성을 고려해 최종 205명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4·3의 역사이자 유산인 4·3기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당위성을 국민과 공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서울에서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공원과 IFC빌딩 인근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서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대에 직장인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홍보 리플릿과 4·3안내 소책자, 동백꽃 배지, 제주관광지도, 생필품이 담긴 홍보물품과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커피를 배부하며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제주 출신 뮤지션 어진별 씨와 조수경 씨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영훈 지사, 허능필 서울제주도민회장, 김창범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박주영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서울제주도민회 회원, 4·3유족, 제주대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현장학습으로 박물관을 찾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해녀문화의 가치를 경험하는 '해녀숲 보물찾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녀숲 보물찾기'는 도내외 초등학교가 해녀박물관에서 현장학습을 할 때 전시 관람 외에 200명 이내의 인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상설전시실 활동지 ‘해녀박물관 조곤조곤 알아보기’를 통해 전시실 활동을 한 뒤 다같이 강당에 모여 해녀의 역사, 해녀공동체, 해녀가 채취하는 해산물, 해녀도구 등 10가지 주제를 보물찾기 하듯 골라서 이야기를 듣고 활동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4월에는 한국국제학교 5학년 80명, 남광초 3학년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5~6월, 9~11월에는 수시 모집한다. 한편, 하반기에는 여름방학 기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해양문화유산 ‘테우’' 와 '독도 출향해녀 특별전시 연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교실을 떠나 현장에서 해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녀문화유산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화북항, 신천항, 귀덕1리항 등 도내 지방어항 1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지방어항 19개소의 어항시설 기능 유지 및 안전성 적합 등 어항 환경·파손상태·이용상황 등을 일제점검했다. 일제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된 어항시설은 이달 내에 보강 및 재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항시설물을 이용하는 낚시객 및 관광객, 도민들의 항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번 보수․보강사업은 월파 및 노후로 파손된 안전난간 보수․보강과 안전표지판 설치, 어선 이용에 필요한 안전사다리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1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항포구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취약한 시설은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안전시설 보수․보강을 통해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어항시설물 피해 최소화로 누구나 안전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져 국민들이 제주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올해 수입 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를 점검 중점품목으로 지정했으며,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으로 지정되는 가리비·우렁쉥이·방어·전복·부세의 원산지 표시 의무를 이행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에 따라 원산지 표시 관리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소비자가 안심하도록 수산물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31회 단속을 실시했으며, 과태료 2건·4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창조 신화에 나오는 설문대할망을 기리고, 제주 전통문화를 발전·계승하기 위한 '2023년 제17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돌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이 주최하고 제주돌문화공원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사랑과 평화, 굿 바람 타고 휠휠’이라는 주제로,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재난,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사랑과 평화의 섬 제주도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아 전통문화인 굿을 진행하고, 지구촌 평화에 대한 전 도민의 바람이 제주의 힘찬 바람을 타고 세계로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행사기간을 기존 9일에서 3일로 단축하고 행사 내용을 내실화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풍성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주제로 제(祭)의식 및 학술대회, 태권무·음악극·민요·마당극·시낭송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뿐만 아니라, 천문 관측 밤하늘 행사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수눌음 먹거리·볼거리 장터 등도 운영한다. 또한, 한국무속학회, 제주돌담보전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문학관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시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 현택훈 시인과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시 창작 교실’ 총 4회 운영 이번 창작교실을 진행할 현택훈 작가는 2013년 4‧3문학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지구 레코드』(2009), 『남방큰돌고래』(2013), 음악 산문집 『기억에서 들리는 소리는 녹슬지 않는다』(2017) 등을 출간했다. 청소년 시 창작 교실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1회차: 문학의 논리 ‘자연스러움에 대하여’ 표현하기, 2회차: 시의 음악성 이해하기, 3회차: 언어 예술과 언어 철학으로 시 이해하기, 4회차: 나의 은유 사전 만들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창작교실은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예비작가 육성 프로그램이며, 수강생들이 창작한 작품은 함께 엮어 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창작교실 수강 인원은 중 ‧ 고등학생으로 선착순 30명 내외이며, 희망자는 4월 27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