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고등학교 대상 ‘2023년 미래산업 체험 교육장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7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교육장비로 활용할 드론 구입 및 드론 활용 동아리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우수학교(동아리)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정 핵심정책 UAM 체험 위해 전담교사 배치 및 표창 수여 추진 제주도는 핵심정책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교육장비와 연계한 동아리를 구성한다. 11월경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학교(동아리)에 대한 표창 수여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결과 장비 지원과 함께 지도강사 또는 교사 지원 희망, 도정 핵심사업과의 연계 필요 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다양한 드론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교내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22년 평가결과 반영, 지도강사 지원 및 도정 핵심사업 연계 요구 반영 2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제주해양생물의 종 다양성 확보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확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에 뜻을 함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제주도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21년 9월 ‘해양수산생물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생물 가치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연구인력 교류, 공동마케팅 및 상호 전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자체 생산한 자바리(다금바리)와 참조기 등 제주특산 수산생물 종자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제공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제주특산 수산생물 전시와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 고정락 롯데월드 상무, 정지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센터장, 고형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과 롯데월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여성가족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긴급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3개 분야로 진행됐고, 서귀포시는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되어 사업비 1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본 공모 선정으로 인해 서귀포시는 처음으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심리검사 후 ▲개별상담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 ▲심신 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단계별 심리지원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인하여 손상된 심신과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소장 안혜순)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정서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가정의 달(5월)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및 영·유아 취약계층 대상 식품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라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9개소 및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개소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 사용여부, △ 제조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 자가품질검사 실시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냉동·냉장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최근 학원가 주변에서 불법적으로 제조된 음료를 제공하는 강남구‘마약음료’사건의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한 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는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을 활용 민·관이 협력하여 집중 점검하게 된다. 한편 올해 3월 신학기 맞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26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2023년 남원읍만의 특별하고 참신한 건강·편의 시책으로 eco&easy 건강·희망·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eco&easy 건강·희망·프로젝트’란 환경(Eco)·건강·희망을 챙기는 민생시책으로 '환경(Eco)'부문에서는 폐기물마다 배출방법과 장소가 달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각종 '쓰레기배출 정보를 제공하는 쓰맵(SMap)'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휴대폰 카메라 앱을 켜고 붙임 사진의 QR을 촬영하여 주소를 열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건강'부문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건강걷기, 건강이론‘삼위일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오름·숲길·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인 건강걷기 원정대가 운영 중이며, 의학 전문가 등이 출강하는 건강이론강의 남원 건강콘서트 프로그램이 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부문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남원읍 희망1번지 이웃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선정은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발굴 및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복잡한 농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6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대회의실)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현장형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보조기기대여센터가 주관하여 인권감수성 코스와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환경 이해 코스로 짜여진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재미 던지기 및 OX 퀴즈를 통해 장애인권 감수성을 진단하고 유니버셜디자인 제품 체험, 볼링핀 차별 단어 제거하기 등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 한편, 휠체어 타고 자갈 매트길 및 경사로 오르기, 흰지팡이를 짚으며 점자블록과 계단 오르기 등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환경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불편을 해소하는 정책을 추진해야겠다는 고민을 하게 됐다.”,“휠체어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불편한지 느끼게 됐다.”,“장애, 비장애 구분하지 않고 모두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편과 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 추진되고 있는 위기가구 청(소)년, 장년층을 발굴 및 지원하는 ‘청춘 돌봄 사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6일부터 11개 민간기관 및 단체와 상반기 발굴조사를 추진하며 현재까지 87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했고, 발굴된 가구에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등), 심리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184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를 지원받아도 생계 곤란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는 가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하여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지원심의회를 개최하여 대상자를 결정하고 현재까지 청소년, 청년 2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했다. 작년 협약 체결한‘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을 활용한 청춘 발굴 사업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먼저 서귀포우체국과 협력으로 오는 5월부터‘희망등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전, 단수 등 어려움에 처한 2,000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실제 위기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대한미용사회서귀포시지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의점 등 지역 단체, 민간기관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로 폭이 협소하여 통행불편을 겪고 있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구.지사관사) 진입로(중로1-1-9)확장사업’을 5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연북로(꿈바당어린이도서관입구)~아연로(제주방어사령부) 노선은 길이 520m, 폭20m의 계획도로로서 ‘86년 06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며, (구)도지사 관사를 어린이도서관으로 사용하면서 통행이 증가한 반면,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불가, 보행불편 등으로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2018년부터 총사업비 93억 원(보상비 70억, 공사비 23억)을 투입해 올해 5월 착공해 2024년 4월 완공 목표로 도로 폭 20m로 확장해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형태 도시계획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독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으로 보는 제주탐험’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제주의 의·식·주와 해녀를 주제로 제주 설화와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며, ‘색종이로 접어보는 우리 한글’은 초등학생 1~2학년 대상으로 한글 자음의 초성 종이접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그림책테라피와 따뜻한 위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김해숙 강사(그림책테라피스트)가 '그림책이 삶에 묻는 질문들', '약점까지도', '관계가 어려운 당신이라면', '행복한 중년, 아름다운 노화'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직면해 왔던 문제들을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도서관 기능 확대함은 물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을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를 선도할 전문성을 갖춘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기간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6강좌(총 30시간)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 역량강화, 주민자치회 모델 및 우수사례, 지역문제 갈등관리 및 해결 과정, 주민참여 예산제제 사례분석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주민자치에 관심 있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만 19세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다. 한편,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상은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건강 보호와 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되는 상이다. 제주보건소는 어르신 인플루엔자예방접종 등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관한 각종 정보제공과 활발한홍보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 향상 등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한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련 민간 의료기관 190개소를 위탁지정하여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위탁의료기관과 실시간 연락망을 구축하여 코로나 백신 폐기율 감소 및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에도 힘써왔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교육, 홍보, 미접종자 독려 등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관리법'일부 개정법률이 4월 18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집,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성능보강 기한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5월부터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 내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2022년 말까지 화재 안전성능보강을 완료하도록 의무화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보강공사 지연 등 불가피하게 3년 연장하게 됨에 따라 국비·지방보조금 또한 3년 연장하게 됐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1,582동을 전수조사 후 28개동을 대상으로 보강을 안내했으나, 신청이 17동 그쳐 3억 2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건축물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이 가능한 만큼, 대상건물에 대해 추가 안내를 할 예정이다. 대상건축물이 2025년까지 보강을 완료하지 않는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태헌 건축과장은“이번 보조금지원이 마지막인 만큼 기한 내에 지원을 받아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완료할 수 있도록 건축물 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