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전 지역에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캠페인 참여 유관기관·단체〉 도·제주시,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 안전생활실천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교육센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지원여성민방위대, 교통봉사단, 제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행정시 읍면동 자생단체 등 2023 국민안전주간(4월 10~28일)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연극·음악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및 금주 상담 등 체험·전시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은 지역·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해 3개 권역(메인, 지역, 학교)의 지역주민, 학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메인 캠페인은 28일 오후 4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안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식전 행사로 기마단 퍼레이드, 알코올 패치 검사와 금주 상담, 중독 자가검진 및 금주 지정구역 홍보, 치매 가상현실(VR) 체험과 마약 퇴치 홍보, 스트레스 및 개인별 적정 음주량 측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2023 충무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 충무훈련 종합강평회의’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사시 즉각 활용 대처가능한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2023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4일 계획 및 현장점검과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25일 주요 자원 동원훈련, 26일 유류저장 시설 피해 복구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민군복합항 통합항만 방호훈련, 27일 유관기관 합동 드론 테러 및 다중이용시설 피해복구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강평회의에서 행정안전부 평가단은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발전시킨 사항과 분야별 훈련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가 지난해 지적받은 충무상황실 시설·운영시스템 및 비상대비·통합방위 계획 분야 보완과 대피시설 관리, 비상시 행동요령 홍보, 도민·공직자 안보교육, 비상대비분야 전문성 제고 측면에서 많은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단은 판단했다. 첫날 진행된 계획 및 현장점검 훈련에서는 충무계획 업무담당자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훈련 이해도가 높았으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주최한 '제주기상 100주년 기념 문화제'기념식에 참석해 기상청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오전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열린 '제주기상 100주년 기념 문화제'기념식 행사에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기상 100주년 기념 문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예보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지방기상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도정은 기상청과 긴밀하게 협업하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자연재난 방재 대책을 수립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도정정책과 읍면동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2023년 제1회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협력회의가 28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2019년 이후 3년여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제주시, 서귀포시 현안 관련 실국장과 읍면동장(6개소)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정 역점정책 및 읍면동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방안, 주차난 완화 대책 등에 대해서 담당 부서 간 깊이있는 토론을 펼쳤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월 1회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협력회의를 개최해 도정 정책 공유 및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행정시와 수시 소통채널을 가동해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 현안 해결에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세입 여건 악화에도 가용재원을 총동원, 금리·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정상화와 취약계층·서민가계의 생활 안정 등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최근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7조 639억 원)보다 4,128억 원(5.84%) 늘어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28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피해 누적과 3高(고물가·고금리·고유가) 위기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과 생계비 부담 가중 등을 감안, 골목상권과 1차산업의 내수 진작, 취약계층의 생계안전망 강화, 서민가계의 생활 안정 등을 위한 재정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금융 빚 부담 완화 지원책과 취약계층별 다각적인 지원·돌봄 시책 확대 등이 추진되면 위기 리스크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화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 예산안 규모 제주도가 28일 도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조 4,767억 원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집단 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뽀득뽀득! 손 씻기 체험 교육’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20개소 405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체험 교육 희망 기관을 위해 뷰박스(손 씻기 체험장비) 무상 대여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 예절교육 등 동영상을 통한 교육과 뷰박스(손 씻기 체험장비) 체험 활동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의 발병률을 약 70% 줄일 수 있다. 손 씻기는 감염병 발생단계에서 아주 효과적인 감염 차단 수단이며 모두를 위한 셀프 백신이기에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같은 거리두기 해제상황에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자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문예술법인 제주빌레앙상블 이미지음악극 “스페이스 크루즈” 공연을 5월 13일 오후 2시,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제주를 담아내며 다양한 작품 개발과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음악 단체이다. 이번 개최되는 공연은 설문대할망과 돌하르방이라는 제주의 친숙한 설화를 소재로 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과 무용,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서귀포예술의전당에 최적화된 무대와 제주빌레앙상블의 연출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세이상 관람가로 티켓예매는 5월 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E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감동 받은 만큼 관람료를 지불하는 감동후불제 방식으로 모금액은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 소아암협회” 전액 기부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문화도시 서귀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감귤꽃 향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귤꽃향기축제’를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6개 마을(신례1일, 위미1리, 의귀리, 상효2동, 하례1리, 하원동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귤꽃향기축제는 각 마을에서는 각자의 자율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감귤꽃 향기를 맡아보지 못한 도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축제 행사장을 특정하지 않고 6개 마을과 그 외 마을의 공터와 감귤밭이 축제 장소가 되어 릴레이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홍보와 지원을 하는 플랫폼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돌담과 감귤이 어우러져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감귤꽃 향기 산책, 언플러그드 공연, 문화·예술 체험, 시 낭송, 먹거리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제주극장 사회적 협동조합의 ‘귤밭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놀이터 – 제주 귤밭 예술 놀이터’도 함께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른 축제와는 다른 서귀포시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추진하기 위하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대설·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농가인 895농가에 대해 66억 2100만 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피해복구 대상에 대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여부 및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895농가·2,725ha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정밀조사, 보험여부,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에서 부적합 대상 276농가·262ha은 미지급 하게 됐다. 대설·한파에 따른 농업피해 현황 및 지원기준은 작물별 피해현황은 월동무(2,413ha, 88%), 양배추(69ha, 3%), 브로콜리(63ha, 3%), 기타작물(180ha, 6%) 순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33농가·1,398군 양봉(꿀벌)도 피해를 받았다. 복구지원 기준에 따라 대파대(78ha, 3%), 농약대(2,647ha, 97%)로 확정지급됐다. 농작물 언 피해 지원은 복구지원 부담률에 따라 대파대인 경우 50%, 농약대는 100% 지원했으며, 소규모 재난지수 300미만인 경우 지방비로 편성하여 전액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월 23일 대설·한파에 따른 언 피해에 대해 국비 및 지방비(예비비)를 신속히 확보하여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023년 4월 28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35,212호에 4조 6,3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4% 하락했다. 주된 가격하락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여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가격 하락(-4.82%)이 반영된 것이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및 국토교통부 산정 지침에 따라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산정가격 검증을 실시했고 △ 3월 21일부터 20일 동안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했으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4월 28일 개별주택 35,212호 4조 6,348억 원을 결정·공시했다. 서귀포시는 주택소유자에게 개별주택가격 결정통지문을 개별 우편으로 발송하고,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현장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분 재산세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5월 26일까지 유흥주점 건축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중과세 대상이 되는 건축물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유흥주점으로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면서, 춤을 출 수 있도록 객석과 구분된 카바레나 나이트클럽 같은 무도장을 설치한 업소 또는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50%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이면서 유흥접객원을 고용한 업소 등이다. 제주시는 중과세 일제 조사를 위해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영업관계자 입회하에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객실 수, 유흥접객원 유무, 무도장 설치 여부 등 중과세 요건 해당 여부를 조사한다. 결과에 따라 중과 대상인 유흥주점으로 판단되면 건축물과 토지는 4%의 재산세를 부과하게 되며, 재산세 중과 내역을 건축주 등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7월 재산세 부과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유흥주점 25개소에 중과세율을 적용해 6억 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일제 조사로 정확한 과세자료를 확보하여 공평과세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일자리를 창출한 법인 사업장 대상으로 자동차세와 사업소분주민세((구)법인균등분주민세) 감면을 위해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7월 13일 최초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세감면조례'에 따른 것으로 전년 대비(매년 5월 1일 기준) 종업원 수가 증가한 법인 사업장에 대해 적용한다. 감면 신청 대상 법인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법인 사업장 8,547개소이며, 이들 법인사업장에 대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안내문’을 발송했다. 일자리 창출 추가 고용기준은 2021년 4월 30일 이후부터 2023년 5월 1일까지 1년 이상 종업원을 추가 고용했을 경우에 한하며, 신청한 해당 연도의 자동차세 50%, 사업소분 기본세율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 소유 자동차는 최대 5대까지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추가고용 인원에 따라 3명 이하 1대, 4~7명 3대, 8~10명 4대, 11명 이상 5대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제주시청 재산세과로 오는 5월 25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감면 적격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