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월 27일 ‘2023학년도 1학기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지도교사 5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은 한글책임교육의 일환으로 한글미해득 학생 및 읽기학습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언어치료 전문가들의 심층진단과 지도계획 수립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기반으로 담임교사들이 1:1 개별 지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1학기는 2학년 학생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수는 심층진단 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제 1대1 지도를 앞둔 지도교사들에게 읽기 평가 및 단계별 지도전략을 알려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기 읽기 요소, 읽기 발달 단계, 음운인식 중재 과정, 낱말 읽기 지도 방법 등 읽기 지도를 위한 중요한 전략들을 소개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 “쉬운 줄만 알았던 한글 지도에도 수많은 절차와 지도전략이 있음을 알게 된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1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이 읽기곤란 및 난독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 제공으로 교육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8일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시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23학년도 학부모 동아리 설명회를 진행했다.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168팀이 모집되어 학부모 특성에 맞는 개인 소질을 계발하고 학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학교와 지역사회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아리 신청 학부모들은 예산에 대한 이해력 제고로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 확대함으로써 학교 자치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동아리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속적인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자들과 협의회를 실시했다. 4월 28일 15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강당에서 도내 68개교의 오케스트라 운영 담당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케스트라 지도 전문성 함양을 위해 오케스트라 운영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오케스트라 운영의 효과성 제고를 위하여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 △오케스트라 운영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오케스트라 운영 방안 탐색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도내 오케스트라 운영 활동 공유를 통해 오케스트라 운영 전문성 및 역량이 강화되고,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환경마루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사무 재설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행기관 이관에 따른 운영 성과,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이관사무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가 ‘특행기관 재설계 방안’ 주제발표를 하고, 특행기관 소관부서(소상공인과 등 8개 부서)와 관계부서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특행기관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 강화를 도출하고 이관사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행기관 이관사무에 대한 운영개선 방안으로는 △중앙정부와의 업무 연계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 △특행기관 이관사무 수행부서의 전문성 제고 △특행기관 이관사무에 재정지원 확대 등을 논의한다. 특히 보훈 분야는 국가 정책 방향에 따라 전국적 공통기준에 의해 시행하는 법정 보상업무이므로 특행기관 이관사무로서의 적합성·효과성 및 국가정책과의 연계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도 다각도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향후 특행기관 재설계 방안을 토대로 정부 설득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 354-G(제주)지구(총재 박기서) 제30회 지구연차대회에 참석해 라이온스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종근 제26대 재무총장, 강상종 총재 특별고문에게 지역사회발전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하고 “국제라이온스 제주지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해안정화활동로 제주 바다를 지키며 코로나 위기에는 도민안전 캠페인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따뜻한 제주를 만드는 라이온들의 이웃사랑과 헌신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과 지위 향상에 헌신한 노동자들을 기리는 ‘제133주년 5·1 세계노동절 기념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세계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8만여명의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을 요구하며, 총파업 후 평화행진을 벌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에서도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노동절을 앞두고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회원 및 노동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과보고, 모범조합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및 노조간부 40명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세계노동절 133주년을 맞아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노동자들의 결심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영훈 지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일본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관장 고정자) 및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손영석)와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일제주인에 대한 학술연구·전시·홍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은 일본 간사이 지방의 재일제주인 최대 집거지인 오사카 이쿠노구(生野区) 내 조성된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이 처음 문을 여는 날이기도 하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일제주인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를 비롯해 전시·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일제주인들의 정체성과 연대 의식 제고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계 정립 기반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근현대 재일제주인들의 고난했던 삶을 재조명하는 것과 함께 해방 이후 재일제주인들이 강한 결속력과 애향심으로 고향 제주에 아낌없이 물적 지원(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감귤 묘목 보내기 등)을 한 것이 제주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점을 재인식하도록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올해는 제주도와 일본 오사카를 오간 정기 여객선인 ‘군대환(君代丸)* 취항 100주년’을 맞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구좌119센터와 협업을 통해 28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동거문이 오름 주변에서 길을 잃은 관광객 6명을 드론 수색으로 신속하게 구조했다. 28일 오후 1시 21분경 119를 통해 “길을 잃고 헤메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은 행정안전부 중요 상황전파 메신저를 통해 유관기관에 전파했다. 구좌119센터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자치경찰단은 동부행복센터에 현장수색 지원을 지시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자치경찰 동부행복센터는 곧바로 드론을 띄워 수색을 개시했다. 신고자와 전화 연락을 통해 “나무가 없는 들판으로 나와 달라”, “드론이 보이면 이야기해 달라”고 안내하면서 수색을 이어갔다. 15분가량에 걸친 드론 수색으로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좌표를 확인하고, 뒤이어 도착한 구좌 119센터 요원에게 정확한 좌표를 전달하고 지리정보시스템(GPS)으로 추적해 신고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관광객 A씨 일행(남1, 여1·서울 거주)은 제주를 여행하며 오름 트래킹을 즐기던 중 28일 동거문이 오름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길을 찾던 A씨 일행은 헤메고 있는 B씨 일행(여 2, 경기도 거주)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제주삼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2023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 참석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분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깊어가는 봄밤, 음악과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지친 일상 속에서 모두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앞으로도 도민 및 관광객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생활 속에서 더 가깝게 만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야간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8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순환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원순환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줄이기(Reduce) “3R”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으로, 제주시 새마을회, 읍면동 협의회 등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원순환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 물려 줄 제주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후 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분야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무부지사 소관부서인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등 농업, 수산업, 축산업 관련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5월 중점 추진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농축산식품국은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연합회 설립 추진상황과 농번기(마을수확철) 기관·단체 등 일손돕기 추진 현황, 6차산업 국제박람회 행사 개최, 23~24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 추진, 23년산 풋귤 생산 및 유통계획,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후속조치 등을 보고했다. 해양수산국에서는 제1회 국제 전기 선박 박람회 엑스포 및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개최 준비상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도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 어업용 미끼 유통 자율관리 지침 시행 준비사항, 제주해녀어업시스템 세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지역 수산생산자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포비아(공포증)를 경계하며, 해양수산부에 수산물 안전관리와 소비위축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해양수산부와 도내 생산자단체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생산자단체 등 어업인들이 현장간담회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도 어선주협의회, 도 전복협회, 도 어촌계장협의회, 한국광어양식협회, 제주해녀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 도 연합회 등 25개의 생산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관리과의 수산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종합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산자단체들은 불안감을 해소할 정보 공개 및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원전 오염수 방류 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귀포어선주협회 이진호 사무국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