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5~6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은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합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무형문화재 22개 종목(국가 지정 6, 도 지정 16)과 국내외 무형유산 2개 종목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제주민요 등 13개 종목은 공연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무형문화재가 생소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갓일 등 9개 종목은 전승자의 시연(시음)과 전시가 진행된다. 제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내외 무형유산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국가 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초청공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터키식 커피문화와 전통 체험도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제주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미스트롯2’ 진 출신 양지은 씨와 인기 국악인 송소희 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도내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인'제1회 일강정의 날(상생화합의 날) 기념행사'가 5월 5~7일 3일간 강정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도의회-강정마을 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 개최(’21.5.31)를 기념하며, ‘모범적 갈등해결 모델’을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이 상생·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강정마을회에서는 강정천 일대 체육공원에서 ‘제2회 수준이 다른 강정마을 생태축제’를 진행한다. 캠핑존, 어린이 사생대회, 생태영화제, 에코플로깅 및 은어낚시, 계곡 트래킹 등 각종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정의 청정 자연을 알리고 지키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에서는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5월 5~6일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내 군부대 및 함정 3척을 개방하고 해군 특수장비 전시, 해군홍보관 운영, 의장대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진행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들의 안보의식과 해양사상을 고취할 예정이다. 5월 6일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조상우 강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문학관은 김석범, 김시종 작가의 작품 배경을 탐방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김석범·김시종 문학을 찾아서’를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김석범 작가는 ‘화산도’로 1983년 아사히신문 오사라기 지로상과 1998년 마이니치 예술상을 수상했으며, 1957년 ‘까마귀의 죽음’을 시작으로 ‘땅 밑의 태양’, ‘과거로부터의 행진’ 등 제주 4·3의 진실을 탐구한 작품을 발표했다. 김시종 작가는 1986년 ‘재일의 틈새에서’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1992년 ‘원야의 시’로 오구마 히데오상 특별상, 2011년 ‘잃어버린 계절’로 다카미 준상을 수상했으며, 1955년 ‘지평선’ 발표 이후 4·3의 진실과 재일제주인으로서 실존을 탐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문학관 특별기획전 ‘김석범·김시종 – 불온한 혁명, 미완의 꿈’ 연계 프로그램으로, 탐방 장소는 두 작가의 작품 배경인 북초등학교, 산지천, 산천단, 조천포구이며 장소에 맞는 김동현 문학 비평가의 작품 해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희망자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세화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한 ‘제14회 세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하하고 행사 준비에 힘쓴 총동창회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세화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돈독한 우정을 다지고 추억을 만드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후배들이 제주와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지는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젊은이의 꿈이 이뤄지는 제주,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제주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하며 도민사회 화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된 하천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저류지 56개소에 대하여 5월 5일까지 점검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저류지 절개지 및 석축, 옹벽, 떼붙임 등 비탈면 보호시설 상태, ▲우수 유입․배출부 관리 상태 등 시설물 유지관리 점검, ▲저류지 토사 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잡초 및 지장물 상태 등 바닥 점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반인 접근 통제시설 울타리, 돌담, 잠금 장치 등 저류지 안전시설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준설, 예초, 환경정비 및 휀스, 돌담 등 안전시설을 정비 할 예정이며, 석축, 옹벽, 수문 등 시설물이 파손되어 보수 보강이 시급한 저류지에 대해서는 우기 전 예산을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일제 점검이 완료된 이후에도 저류지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우기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예방을 위해 자동차관리사업장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동부지역 자동차관리사업장 154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관리사업 영위 행위, ▲관련법령 준수여부, ▲사업장 외의 장소에 전시․정비․폐차행위,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여부, ▲폐유․폐수 처리시설 등의 적정 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시정조치1) 8건, 과징금2) 13건에 620만 원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관리사업장 운영실태에 대해 수시점검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동문재래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동문재래시장 복층화 주차장 증축 사업‘을 완료하여 5월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문재래시장은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 인해 주차 수요가 많아 1일 주차회전율이 약 8대에 달하는 곳으로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달라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기존 2층 3단에서 3층 4단으로 1개 층을 증축하고 주차면수를 기존 95면에서 124면으로 총 29면을 추가했으며, 개방 전 주차장 내부 정비 등 2개월여 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5월 3일 정상 운영된다. 또한, 제주시는 올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으로 총 2개소(▲노형동 710-4, ▲일도2동 112번지)에 9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지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기존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복층화 사업, 나대지를 활용한 공한지 사업, 자기 차고지 갖기 지원사업 등 공공 및 민간인프라 확충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주거취약가구는 17가구로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창고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주거 특성상 안전에 취약하여 매년 2회에 걸쳐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판매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정서적 지지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되기 쉬운 주거취약가구에 대헤 지속적인 관심과 주거 안전점검을 통해 조금이나마 편안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약계층과 보호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 비용마련을 위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사업의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의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 시 적립금액의 1:2 비율로 지원(월 최대 10만 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만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장애인거주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또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급여) 아동 중 만12세 ~ 17세에 해당하는 아동이다. 후원 참여 방법은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서 후원 신청서 작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 후 매월 자동이체 방식으로정기후원이 진행되며 후원금 전액은 가입 아동의 통장으로 지급된다. 한편, 제주시는 1,130명의 아동이 가입하여 저축하고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사업 홍보와 후원 연계를 통해 아동의 자산형성 지원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위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희망저축계좌Ⅱ 지원대상은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대상은 일하는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인 가구 중 재산 2억 원 이하인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20만 원 이하,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가입이 가능하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 청년의 경우에는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근로·사업 소득이 10만 원 이상 발생할 경우에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시작해 ▲희망저축계좌 II는 5월 24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26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에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신청만 가능하며, 출생일 끝자리 5부제 실시로 토, 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혹한ㆍ혹서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예산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냉ㆍ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 홀로사는 노인으로 3,300여명에게 연 10만 원 한도로 2024년 2월까지 에너지 비용(바우처카드 또는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단,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또는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카드 사용이 가능한 업종은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이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 및 바우처카드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에서 각 대상자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3,510명에 3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냉·난방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의 민간기업 취업기회 확대와 사업체의 노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55개 사업체에 2023년 1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4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체가 제주시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 시 1인당 월20만 원, 업체당 5명까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장려금이다. 이번 1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노인근로자를 고용 ․ 유지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4월 5일까지 신청서를 받고 서류 심사했으며, 최종 255개 사업체 근로자 553명을 선정하고 4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업종으로는 아파트 경비 및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렌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고용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단,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와 이들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하는 경우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