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는 4월 28일 제주시관내 초·중학교 경력 2년 미만의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 직무연수 1차'를 실시했다 연간 6차시 시리즈로 진행하는 '2023년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 직무연수'는 새내기 영양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 역량을 향상시켜 행복한 학교급식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는 데 있다. 본 연수의 내용은 현장 맞춤형 실무 주제로“급식운영/급식위생/산업안전보건/영양・식생활교육/급식예산/식단 및 조리”등 학교급식 전반 업무로 구성했다. 또한 연수 장소를 신규 교사 소속학교로 활용하여 현장형 업무 컨설팅과 타학교 급식시설 견학을 통한 사례공유 및 벤치마킹 등 연수 효과도 극대화한다. 본 연수의 강사단은 경험이 풍부한 선배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이를 통해 선・후배간 정보교류 및 조직 소통의 강화도 기대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는“다양한 현장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새내기 선생님들의 전문지식 향상뿐만 아니라,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이며 행복한 학교급식 전문가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8일과 5월 2일 2일간 연수대상자의 접근성을 배려하여 교육지원청 2곳에서 '고랑몰라 해봐사주' 교구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생태환경교육 연계하여 제주의 생태환경변화를 놀이를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놀이형 교구인 '고랑몰라 해봐사주' 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식생활과 생태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10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청에서는 교구 등 다양한 교육자료에 제주만의 특징을 담아 제작·보급하고, 이런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하여 학생들이 제주를 알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음료라고 속여 마시게 하는 신종범죄 사건과 관련하여, 청소년 대상의 마약 범죄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마약류 폐해 방지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담당교사 전문성 증진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위해 2차시 이상 별도 시간을 확보하여 가급적 5월까지 교육을 완료하도록 하고, 학교 관리자와 전체 교직원 대상의 연수를 의무화했다. 또한, 학부모 SNS와 방송·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아동·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가정 내 역할과 신고 방법 홍보' 및 학생 대상 '마약류 폐해 방지와 중독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한국마약퇴치의 날 행사에 전시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홈페이지에 '신고 및 도움 기관' 배너를 설치하여 마약류(의심) 신고 및 치료·상담·재활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마약류 예방교육은 학교급별·학년별 수준에 맞게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함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3학년도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전달 연수’를 제주시와 서귀포로 나누어서 개최했다. 서귀포는 4월 27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주시는 5월 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15시부터 개최한다.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교무부장, 학년별 대표 교사이며 연수 후 소속 학교에 전달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하여 표준화된 기재요령을 전달하고 기재 요령의 주요 내용 및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에 대하여 강조하게 된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내실화를 위하여 현장점검 및 교사 연수를 강화하여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0년 이후 중단됐던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4월 28일까지 참가 신청ㆍ접수기간을 운영했으나, 대부분 중ㆍ고등학교들이 중간고사 시험 기간임을 감안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ㆍ접수기간을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해왔던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도내 고등학생이었으나 올해부터 참가대상을 도내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으로 확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ㆍ고등학교에서는 1개교 1팀(7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중ㆍ고등부 각 10개교 내외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아울러,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팀은 학교 교육(또는 청소년)과 관련된 내용 또는 제주도내 현안사항에 관한 내용 중 안건을 선정하여 찬반토론과 더불어 반드시 제주어로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다. 신청한 팀들은 6월 초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통하여, 중·고등부 각 단체상을 비롯하여 각 역할별 개인상, 지도교사상 뿐만 아니라 부문별 단체상 최우수팀과 우수팀, 개인상 최우수 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청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운영위원회는 5월 2일 도의회 소통 마당에서 2023년 옴부즈맨 운영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옴부즈맨 건의사항 점검, 2023년 제6기 옴부즈맨 운영조례 개정(안) 및 2023년도 옴부즈맨 선진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기 옴부즈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발표 등 옴부즈맨 활동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며 “이제는 옴부즈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제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제주시 아라이동 소재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보건소장 및 보건진료소 운영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주지역 보건진료소는 모두 48개소로 병·의원이 없는 마을에 위치해 응급 처치가 필요하거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진찰 및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지역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보건교육 등 방역활동과 함께 만성병 환자의 요양지도·관리,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빨라지고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보건진료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의료취약지에서 늘 헌신하는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절기(5~9월) 집단 설사환자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응을 위해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 기온 상승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야외 활동 증가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 ➊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➋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➌ 물은 끓여 마시기 ➍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➎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➏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➐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제주도는 질병관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 부동산 투자이민제의 투자금액을 10억 원으로 상향하고 향후 3년간 운영을 연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법무부 검토 결과(4월 28일) 일몰 기한을 2026년 4월 30일까지 연장하되, 투자 기준금액을 상향(5억원 이상→10억원 이상)하고 제도 명칭을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도’로 변경하는 등 제도를 보완해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투자지역, 투자대상, 투자기준 금액 등의 기준에 따라 외국인이 부동산에 투자하면 경제활동이 자유로운 거주자격(F-2)를 부여하고, 일정기간 투자 상태를 유지할 경우 영주자격(F-5)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부에서는 해외자본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주도에 이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특히, 도에서는 그간 연구용역 및 도민토론회 등 각종 의견수렴을 통해 동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고, 법무부에 수차례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법무부의 이번 연장 결정은 금액 상향, 명칭 변경 등 제주도의 제안사항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제주지역 3개 대학(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이 최종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3월 20일 41개 참여대학을 선정한 데 이어 신규 대학을 추가 모집했다. 현재 농식품부가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학생 1,000원, 정부 1,000원, 대학 자율부담으로 운영하고 있어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대학에는 부담이 큰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대학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자 도내 대학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1식 당 2,000원을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1억 원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도비 2,000원, 국비 1,000원, 대학 추가 부담(자율)으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식당에서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출산에 대응하고 경제활동 인구 확충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략별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제주도는 2,075억 원을 투입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제주 저출산대응 ▲사회적 성취와 안정적인 삶 경제활동인구확충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고령사회 대비 ▲다양성 포용과 균형발전의 조화 지역공동체 조성 를 핵심으로 하는 4대 전략과 66개 세부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2022년 제주도 총인구는 69만 9,000여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0만 7,000여 명이 늘었으나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 제주지역 장래인구추계(2020~2050년)에 따르면 2041년 71만 명을 유지하지만 이후 감소 추세이며 유소년과 생산연령인구(15세~64세) 비중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최근 합계출산율은 0.92명(22년)으로 2018년부터 초저출산이 지속, 2021년에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하는 인구 자연감소(▽501명)가 시작됐으며, 20대 연령 인구의 수도권으로 유출(22년, ▽1,510명)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출생아 수 감소, 청년 인구 유출 및 고령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분위기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2개월(5월, 10월)만 야간 개장했으나, 올해는 6개월(5~10월)동안 확대 운영한다.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월·화 제외), 오후 6시 이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야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정기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자치경찰 기마대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목 관아 버스킹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관덕정 광장에서 어린이들로 구성된 ‘탐라무예단’과 ‘마술’ 공연으로 첫 시작을 알리고,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한다. 특히,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의 백미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개최하는 정기공연으로, ‘귤림풍악’이라는 이름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정기공연 ‘귤림풍악’은 5월 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