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개 사육시설에 대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사전방지를 위하여 5월 중에 개사육시설(총 19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농가에서 퇴비 이용이 활발한 파종 시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가축분뇨 및 미사용된 퇴비 처리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계도 등 적절한 사전 조치를 통해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 사육시설의 경우, 사육 면적 60㎡이상부터 신고대상 가축분뇨배출시설이며, 서귀포시에는 올해 4월말 기준, 총 19개소가 신고되어 있으며, 사육시설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는 톱밥 등을 섞어 발효시키는 퇴비화 과정을 거쳐 농경지로 환원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주변 등 가축분뇨, 퇴비 야적 또는 무단배출 유무, △퇴비화 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무단 증설 등 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여부 등이고, 현장점검 결과 실제 사육을 하지 않는 시설의 경우, 폐업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개 사육시설뿐만 아니라 그 외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과 지하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남원읍 위미리(위미중학교 북측) 교차로에 건축물 보상협의를 마치고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위미중학교 북측 비신호 교차로에는 사각지대 건축물 및 방풍림 등으로 교통사고가 3개년간 8건이 발생했던 곳이며 지난해 12월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한국국토교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추진함과 동시에 토지주들과 보상협의를 실시하여 최근 마무리했고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기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억 원을 들여 62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차로 내의 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교통 흐름도 개선할 수 있어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도로 이용객은 회전교차로 내 진입시 서행·양보운전, 회전차량 우선등 올바른 통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봄빛 동행축제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오일시장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봄빛 동행축제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하여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해당 기간 서귀포시 내 오일시장 4개소에 대하여 오일장이 열리는 날 주변 도로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다. 다만,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소화전,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인도)에 대해서는 시민신고에 의하여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므로, 해당지역을 방문하여 주·정차 시 주의가 요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봄빛 동행축제 기간 오일시장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한편,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정차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라며, 보행자 안전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오일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올바른 주차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말 기준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통수가 815통으로 지난해 대비 1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지역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2019년 12월 27일부터 발급 시작된 후 2019년 9통, 2020년 316통, 2021년 383통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에는 815통으로 112.8% 증가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해외여행, 국제결혼 등이 늘어나면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는 증명서 5종(가족, 기본, 혼인, 입양, 친양자)을 단순히 번역한 것이 아니라 외국에서 필요성이 큰 신분정보로 출생 및 혼인에 관한 사항 등을 선별적으로 담은 단일 종류의 증명서다. 발급대상자 기준으로 본인과 부모, 배우자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자녀가 포함된 증명서를 원한다면 자녀를 기준으로 서류를 발급받으면 되고, 본인의 여권정보가 있는 경우에만 발급이 가능하다.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는 시청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 하며 대법원'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접속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자의 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는 오는 5월 4일 남원읍 용암해수풀장 입구 잔디광장에서 2023년 제1회 성과공유회 ‘귤:P 마-켓’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귤(진)피를 테마로 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생산으로 귤(진)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서귀포 감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개발된 귤(진)피 관련 액션그룹 제품들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서는 제주도 내에 소재한 총 19개 기업과 협력기관 등이 참여하며, ▲ 수제차, 침출차 등의 진피차 ▲진피 케이크, 진피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 ▲진피 방향제 및 향수, 감귤맥주와 감귤전통주 등 다양한 귤(진)피 제품 전시·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핵심사업인 귤(진)피 생산 거점시설 가공센터가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 시설을 통해 연간 약 40톤 규모의 고품질 귤(진)피가 생산되어 국내 한약재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다. 고광희 단장은 “서귀포시 신활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하며 신청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은 총 94개소(한우 52, 양돈 34, 양계 8)이며, 올해 2분기부터 신청 가능한 축종인 말을 포함하여 11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은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하게 된다. 아울러 지정된 농가는 인센티브 지원사업 및 축산보조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이 있다. 향후 서귀포시는 지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사후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두 시선(視線)'전을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두 시선' 전시는 5월 2일부터 시작하여 7월 2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다. 초대작가 이옥문 작가와 현민자 작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온 중견작가로서 모두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이지만 각기 다른 장르로 작업을 하고 있다. 이옥문 작가는 유화 작업으로 일관해오다 최근 새로운 형태 해석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민자 작가는 아름다운 색채에 미세한 광물질을 활용하여 실험적인 작업에 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일상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놓은 이옥문 작가 작품 17점과 현민자 작가만의 추상 언어로 표현된 작품 4점을 전시한다. 현민자 작가의 전시작품 4점 중 1점은 100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은 이중섭미술관이 추구하는 예술정신 함양의 한 맥락으로서, 이중섭 화백이 제주에서 피란 생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작업을 했던 예술혼을 기리고, 제주에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항의 효율적 이용을 방해하고 해양오염과 선박 안전사고 등을 유발하는 모슬포(북)항 내의 방치 선박(어선) 1척을 처리할 계획이다. 방치된 어선은 선체의 일부분이 침수되면서 기름이 차고 쓰레기 등이 썩어 악취가 나고 항·포구에 미관을 저해하는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어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선주의 신원 및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어 지난 4월 26일까지 방치선박 제거 공시송달 공고를 진행했으며, 6월까지 직권제거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유자들이 선박을 폐기 처리하지 않고 항·포구에 무단 방치하는 이유는 톤당 수십만 원에 이르는 폐기 비용 부담 및 소유자 사망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항·포구내에 방치되는 선박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발생 여부를 조사하여 원상회복 명령을 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5년간 총 9척의 방치 선박을 처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전통시장 화재 피해 예방 및 소방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내 K급 소화기 72개, 일반 소화기 60개 등 총 132개를 추가 비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지난 413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며, 특히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화기는 가장 빠르게 초동 조치가 가능한 장비인 만큼 전통시장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해 소화기 추가 확충에 힘써달라는 정책 제안을 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전통시장 소방 안전 정책 제안에 적극 공감함에 따라, 우선 지난 3월 관내 전통시장 7개소를 대상으로 이미 비치된 924개의 소화기 이상 유무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 소화기 비치 수량이 부족한 중문오일시장에는 소화기보관함을 구역별로 3개소 설치하여 45개의 일반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총 60개의 일반소화기를 관내 전통시장 내에 비치했다. 특히 시장 내 식당 및 식용유 등을 사용하는 점포에는 주방 화재 소화 전용 K급 소화기 72개를 비치했다. 이번 소화기 추가 비치로 서귀포시 전통시장 내 총 1,056개 소화기가 비치되어 점포 수 1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상하수도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출동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출동서비스 지원은 상하수도과 직원 11명(상수도 3개반 7명, 하수도 2개반 4명)을 대상으로 긴급복구지원반을 편성하여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민원사항을 대처할 수 있도록 즉시 현장 출동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또한 휴일에도 현장 담당자를 지정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 수도관 파열 및 수돗물 단수, 출수 불량 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하수악취 및 관로 막힘, 맨홀 파손 수리 등을 처리하고 있으며, 장기간 소요 민원은 긴급 보수업체와 연계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총 984건(상수도 788, 하수도 196)의 민원 사항을 처리함으로써 시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여 상하수도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여 시민들의 상하수도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우선사업대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0개소 중 새섬공원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새섬공원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72억원을 투자하여 55,833㎡ 4필지를 매입하는 사업으로서, 서귀포시는 2022년 13억, 2023년 59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올해 3월 보상협의를 마무리했다. 새섬공원은 앞으로 데크,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0개소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예산 1,882억원을 투입, 보상협의 중에 있으며 공원 2개소는 보상완료(시흥공원,새섬공원)하는 등 현재(2023. 3월) 65.3%의 보상율을 보이며 연차별 계획대로 보상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삼매봉공원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251억 원을 확보하여 토지보상 매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9억원(47%)을 집행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보상협의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말에 급경사지 자연 비탈면의 소규모 사면붕괴가 발생하고 있던 표선면 토산리 토산망오름 사면의 정비를 마무리했다. 토산망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비탈면 경사가 가파르고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되며, 수목 뿌리가 노출되어 있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2021년 12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 국고절충을 통해 총 사업비 14억 원(국비 7억, 도비 7억)을 확보하여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마을회(토산1리, 토산2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사 추진 중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하여 지난달에 토산망오름 사면 L=800m에 대하여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토산망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붕괴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