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6일 연동 누웨ᄆᆞ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예술제는 총 51개 팀이 밴드·대중음악·관현악·국악·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 6일에는 연동 누웨ᄆᆞ루거리, 5월 13일에는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5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 연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밴드 이강, 마술사 김민형의 공연이 펼쳐지며,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거리에서 스웰시티, 시크릿코드, 소울메이트의 밴드 공연으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연동 누웨ᄆᆞ루거리에서는 상반기(5~6월) 매주 토요일, 하반기(9~10월)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는 상‧하반기 모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단, 하계기간(7 ~ 8월)과 추석 연휴 기간(9월 29일 ~ 30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1일 10시 새별오름 광장에서 소원지 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새별오름에서 개최된 2023 제주들불축제 중 달집과 함께 태우려던 소원지 5만여 장을 5월 21일 새별오름 광장에서 태우는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들불축제가 4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면서 많은 이들이 새별오름을 찾아 개개인의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소원지를 작성했지만, 불놓기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원지를 처리하지 못했다. 행사는 정성껏 예를 올리는 고사를 시작으로, 특별 제작된 화구에 소원지를 넣어 태우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을 맞이하여 새별오름을 찾는 이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하여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 도민과 관광객들의 개개인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며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태우게 됐다. 정성으로 예를 갖추고 잘 준비하여 행사를 추진토록 하겠다. 또한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8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으며, 어르신과 내빈 등 2천 여명이 참석한다. 경로당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어르신 건강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를 비롯해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키고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에 앞장선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또한 제주시새마을부녀회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차 (茶)접대·급수봉사를 펼치고,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도 노인돌봄서비스,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접수 등 이동상담도 진행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문화를 계승하여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 운영 중인 『용강별숲공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개장 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말 총 1,599구 안장됐으며, 특히 윤달기간에만 824구가 안장되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용자 거주지별 현황을 보면 도민 1,424구, 도외 175구로 파악됐으며, 사망 직후 화장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124구(8%) 기존 묘지를 이장한 개장유골은 1,475구(92%)로 나타났다. 유형별 안장 현황은 잔디형이 1,197(73%)구로 선호도가 제일 높고, 수목형이 303구(19%), 정원형이 99구(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1분기에 한울누리공원 570구가 안장된 것에 비해 올해 1분기 용강별숲공원은 908구가 안장되어 전년동기 대비 37%가 증가했다. 한편 용강별숲공원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공무원이 안장절차를 대행함으로써 장례비용 절감과 벌초 등 묘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공휴일 없이 연중 이용이 가능하고, 사전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안장절차를 거쳐 바로 안장할 수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고인의 평안한 안식과 유가족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일일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도로명주소 부여 기본 원리, 도로변에서 현재 위치 확인하기, 버스정류장 등 건물외 장소 사물주소 부여하기 등 도로명주소 체계와 정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그림으로 전시하고,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장래희망 캐릭터 만들기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기존 건물 중심으로 부여했던 도로명주소는 현재 건물외에도 통행이 많은 길과 버스 정류장 등 자주 찾는 공공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해 위치 찾기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산악, 오름 등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로 위급상황 발생시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장은 물론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어르신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긴급 안전신고하는 방법을 교육해 안전과 편의가 강화된 주소체계가 시민 일상속에 빠르게 안착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청년정책 관련 의견 수렴과 시정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최대 고민인 취업문제에 대해 도내에 청년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기업탐방, 멘토링 등 체험기회가 부족하다고 토로하면서 도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행정에서 직업체험 기회 확대와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청년자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와 통학 시간대 버스 배차량을 증대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한편 제주시는 청년자치를 확대하기 위해 오픈채팅방(소통e)을 운영중이며 청년정책 뿐 아니라 제주시의 모든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창구로 운영 중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청년들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단기 인턴쉽 등 추진 가능 여부를 道 관련부서와 함께 검토하겠으며, 올해 제주시에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제주 현안에 대한 제안이나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도내 예술인 활동 지원과 읍·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의 출연 희망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 예술인 또는 문화 예술 단체로, 모집분야는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문화일반 등 13개팀을 모집한다. 심사결과는 5월 15일이며, 선정된 단체에 개별 연락 후 일정을 협의하여 6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 7개 읍·면 지역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공연을 하게 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나다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온가족이 함께하는 성평등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와 협업으로 다양성과 존중의 내용이 담긴 성평등 그림책을 가족이 함께 읽고 연계 활동을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신율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 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성평등 관련도서인 '나다움과 자기표현', '다양성과 존중', '일의 세계', '안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하며, 참여는 7세에서 9세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 15팀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달 간 “나다움이 빛날 때”를 주제로 양성평등, 젠더, 페미니즘 등 성인지와 관련된 책과 서평도 전시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을 넘어 나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성과 존중의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하모나이즈 콘서트 'The Show Choir'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013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팝 하모니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해 현대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전통 합창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합창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받아 왔다. 이들은 특히 2016년과 2018년, 러시아와 남아공에서 각각 개최된 세계합창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합창단으로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두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 4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랑프리에 올라 세계적인 이목을 받았으며, 2022년 SBS 퍼포먼스 합창 배틀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준우승’을 하기도 했다. 공연은 음악 장르별로 하모나이즈만의 색깔을 입힌 편곡으로 다채로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며, 총 7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25,000원, A석 20,000원, B석 15,000원으로, 신청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티켓 예약은 5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하모나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20일 오전 11시 탐라도서관 2층 세마니실에서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김윤정 작가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 테마는 '당신의 문해력'을 집필한 김윤정 작가의 강연이 준비됐다. 이 책은 2021년 EBS 특별기획방송 당시 많은 화제가 됐던 ‘당신의 문해력’을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문해력 발달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김윤정 작가는 다수의 자녀 교육서를 집필해오며, 아이중심독서연구소 ‘책나들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문해력의 기초는 독서인인 만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어린이의 독서역량 강화 및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하여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 '상상을 입체로 펼치는 팝업북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을 입체로 펼치는 팝업북 만들기'는 쉽게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상상력을 부여한 새로운 팝업북으로 만들어 보는 팝업북 공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이 주말 여가시간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버려지는 책을 재활용함으로서 자원을 재활용함은 물론 자신만의 책 만들기로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으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5월 2일 중문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용품(가방안전커버) 1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방안전커버는 본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제공할 계획이다.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작년부터 ‘Happy Baby & Kids 중문동 만들기’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본교 유치원, 1~3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안전고리인 옐로카드 43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윤용석 교장선생님은 “등하교시 교통안전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서서 아동안전을 배려하는 사업을 진행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통해 발굴된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 대해 중문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심갖고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중문초등학교에서는 학생맞춤형 교육복지지원을 통해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