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5~7일 제1회 일강정의 날 기념행사 프로그램을 일부 변경 및 취소하기로 했다. 일강정의 날 메인행사장에서 계획한 ‘강정키즈 올림픽’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고, ‘유스페스티벌 in 강정’ 및 ‘강정 미스트롯&미스터트롯’은 김영관센터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한다. 해군 부대·함정 개방행사는 비가 시간당 1㎜ 이상, 1일 15㎜ 이상 올 경우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할 계획이고, 강정마을회에서 준비하는 생태축제 프로그램 중 어린이 사생대회는 김영관센터 1층 다목적실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6일 오후로 예정된 ‘일강정의 날 기념식’과 7일 ‘민·관·군 상생 친선 축구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국제 전기선박 엑스포에 참석해 국내·외 친환경선박 관계자를 환영하고 격려를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의 탄소중립 노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친환경자동차에 이어 친환경선박으로의 전환은 당연한 미래”라며 “친환경 해양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친환경선박 실증연구부터 전환까지 산업의 전 주기를 제주에서 실현하는 제주형 환경친화적 선박도시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수소연료 선박과 탄소중립형 항만 구축도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자들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를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전 9시 탐라홀에서 열린 5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제주도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을 격려하며, “잘한 일, 우수한 성과는 충분히 드러내고 도민에게 알리는 공직자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제주도가 4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일상에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며 각 분야에서 선도하고 앞서나가는 것을 바탕으로 더 밝고 자신감 있게 민원인 응대와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9~19일 진행되는 제416회 도의회 임시회와 관련해서도 “지켜야할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해나가며 의회의 추경 심의에 대응해달라”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의회 심의과정에서 공직자의 자세와 답변의 내용을 도민들이 주목한다는 점을 감안해 당당하게 본인의 업무를 설명하고, 도정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가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데 있어 관행적으로 진행해온 부분에 새로운 원칙과 기준을 적용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메시지가 도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일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중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발전이익 공유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태양광발전의 공공적 관리의 필요성, 이익공유화 기금 근거 마련, 이익공유액 표준 산출기준 및 적정수준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풍력발전사업의 경우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개발이익 공유를 이행하고 있지만, 태양광은 주민생활과 더욱 밀접함에도 법적 근거가 미비해 체계적 관리 및 개발 이익의 도민 환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중산간지역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추진으로 출력제한 심화 가능성과 생태계 및 경관 훼손 우려가 있고 이러한 계통․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공공적 관리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날 류하늬 한양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익공유 대상 기준과 '제주특별법'에 의한 개발이익 공유 규정방안, 이익공유 수준, 예상되는 이익공유액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도가 의뢰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발전이익 공유화 적정기준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익공유 대상을 3메가와트(㎿) 초과 태양광발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업사이클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업사이클’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5층 탐라홀에서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폐기물 저감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해 공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른 업사이클 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1에서는 ‘플라스틱 환경영향 제로(0)화를 위한 아시아 각국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 발제자로는 홍콩자치구정부 환경보호서의 조리서장인 케네스 쳉(Kenneth Cheng)과 제로 웨이스트 저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가 나선다. 특히, 일본의 아키라 사카노는 세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타운’을 조성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제주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비전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션 2에서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과 업사이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일 구좌읍 동복리에 위치한 동부 재활용선별장과 광역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살폈다. 이날 방문은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도 관계자, 공사 관계자, 담당자가 함께 북부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와 간담회를 진행한 후 동부 재활용선별장, 감용기실, 광역 재활용폐기물선별시설, 소각시설을 차례로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제주지역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노력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기존 시설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재활용선별장은 지난 4월 30일 운영을 종료하고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될 계획으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 이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철거와 신규설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마을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6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민군복합항 주변지역 지원을 통해 주민 및 민군 간 화합·상생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총 279억 원을 투자해 지방도 1132호선(일주도로)에서 민군복합항까지 연결되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전체 도로연장 2.52㎞ 중 왕복 4차로에 해당하는 2.08㎞은 도로를 신설하고 교량 1개소(55m) 설치하며 왕복 2차로 구간인 0.44㎞에는 기존도로를 정비한다. 도로 공사구간 편입토지(119필지 7만 8,737㎡) 등은 보상을 완료했으나 퇴거 불응으로 장기간 미철거된 건축물(1동)도 올해 4월 철거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의 문화재 발굴조사 완료 후 문화재청과 문화재 조사완료 신고 협의를 추진 중이며, 23년 4월말 기준 편입토지 보상 100%, 공정율 93%로 잔여공정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발전의 기반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수), 5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가족, 친구들과 나들이로 설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제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날 등 제주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과 행사장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시 공직자 체육행사에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강조하면서 동료 간의 우애를 다지고 일터에서 행복 지수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해안변, 해수욕장 인근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난립과 해수욕장 개장 전 ‘텐트 알박기’문제를 제기하면서 주차장 유료화, 진입로 높이 제한, 캠핑카 전용 주차장 조성 등 해결책을 고민하고, 알박기 텐트 지도점검과 선제적 대집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지난 1일부터 시행한 재활용도움센터 내 플라스틱 분리배출 개편에 따른 시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해하기 쉽게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의 재활용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5월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징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2023 제주특별자치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제주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삼은 이번 공모전은 ‘상징물 활용 제품·가로시설물 디자인편’으로 제주도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와 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활용해 도시 미관을 쾌적하게 변화시킬 디자인을 공모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소장하고 싶은 다채로운 상품문화 디자인, 도시경관과 조화로운 가로시설물 디자인으로 공모 분야를 확대했다. 제주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진 참여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작품에는 제주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작은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7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창의성·심미성·조화성과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활용성이 높은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징물의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 대응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피해예방·지원·관리 등 전방위적 통합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다양한 전세 피해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통합창구를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 주택토지과장이 총괄하는 전담팀은 피해예방, 피해지원, 피해관리 3개팀으로 구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세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우선 피해예방을 위해 홍보물·안심전세 앱 등을 통한 정보 제공과 공인중개사 지도·감독 강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지원 등에 주력한다. 피해 지원 상담과 함께 피해 임차인 저리대출, 주거지원을 위한 피해확인서 접수·발급, 긴급 주거지원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유형 관리 및 전세사기 의심사례 공유·조치로 확산 방지를 도모한다. 현재 전세피해 임차인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저리대출 등을 위한 전세피해확인서 발급과 긴급 주거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전세피해 대응 협력체계가 마련돼있다. 전세피해 임차인은 주택도시기금 수탁 은행(우리, 국민, 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기마 퍼레이드를 펼친다.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때 궁궐이나 성문에서 행해진 것을 재현하는 행사다. 수문군 복장을 한 기마대가 제주목 관아에서 중앙로, 칠성로 일대까지 행진하고 여러 특별공연을 펼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전통문화 재현 행사에 참여하며 도민․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전통재현 행사에 어우러지도록 기수들이 기마대 복장이 아닌 전통의복을 착용하고 합동 기마 퍼레이드에 나선다. 자치경찰관 6명, 명예기마대원 30명, 마필 7두가 투입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은 제주목 관아에서 시작해 탐라문화광장까지 행진을 하고 돌아서 칠성통 문화의 거리를 통과해 다시 제주목 관아에 도착한다. 정재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이 제주의 대표 전통문화 관광상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각종 지역 문화·축제 행사에 기마대가 참여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렴으로 빛나는 제주, 상호존중으로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청렴시책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도르라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계획의 일환인 이번 캠페인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제주가 내년 청렴도 1등급 제주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한다. 고위공직자들의 청렴과 상호존중에 대한 솔선수범으로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가하며, 고위 공직자들이 청렴과 상호존중에 대한 생각과 의지를 담은 메시지와 인증사진을 촬영해 공직자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렴릴레이 도르라 청렴! 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오영훈 도지사는 “청렴한 제주를 만드는 일은 모두의 노력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확실한 지름길”이라며, “도르라 청렴을 시작으로청렴으로 환하게 빛나는 제주, 존중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제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