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제주시 종합체육관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에서 개최됐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드넓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활력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강병삼 제주시장, 문준식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해 노인 관련 기관·단체장 및 도내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 기념식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한성율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제주 공동체는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이 제주도정이 성공하는 길인만큼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감귤 1조 원 시대, 관광객 1,500만 시대를 맞은 오늘의 제주는 없었을 것”이라며 “제주발전을 위해 공헌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잘 전달되도록 제주도정에서 앞장서 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사업과 행사 등 보고자료에 ‘의미’를 부여할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 제주도가 추진하는 정책의 의도를 보다 명확하게 도민과 공유할 전망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5월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에서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 행사나 사업의 의미가 무엇인지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간부 공무원에게 직접 의미를 정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진행된 일강정의 날(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을 예로 들며 “마을 내 찬반 분위기가 바뀌며 민관군이 함께 한 일강정의 날은 그동안의 갈등을 끝내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앞으로 공직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고 더 잘 전달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 추진을 언급하며 “민생경제와 도민 삶의 질 개선, 현안문제와 관련해 업무를 추진할 때 현행법에 가로막히는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도”라면서 “도민 삶의 질을 위해서라면 제도 개선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5일 집중호우·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등에 대한 피해 신고를 1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인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접수하면 된다. 피해에 따른 농약대 등을 직접 지원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간 내 피해 신고 접수를 해야 하며, 신청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행정에서 현장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특히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단호박은 잎과 줄기가 꺾어져 물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초당옥수수는 줄기가 부러지고 잎이 상처를 입었으며, 중산간 지역인 경우 집중호우로 일부 농경지가 유실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단호박 등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기간 내 읍면동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가에서도 긴급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화장동 및 추모의집(봉안당)을 이용하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5월 30일까지 냉·난방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냉·난방설비의 노후화(2002년 설치)로 고장 발생 시 수리가 어려운 상황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약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화장동에 20대, 제2추모의집 제례실에 6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공사는 추모객들이 붐비는 오전시간대를 피해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추모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야간공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양지공원은 올해 3월 1,500만 원을 투입해 고장으로 민원 불편이 발생했던 제2유족대기실 등 총 4개소에 우선적으로 냉·난방설비를 교체 설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족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힐링장소로 거듭나도록 각종 안전시설 개선은 물론, 정자 및 비가림 시설 설치, 나무심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양지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도록 시설 개선 및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념식,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올해 더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6일에 개최된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 청소년 진로 특강이 진행됐다. 오는 13일 청소년의 거리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진로축제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참여권을 실현하도록 20일에는 ‘제주 환경’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열린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참여 역량을 제고하면서,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27일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시에서는 20일 제주시 청소년 문화축제 YAP! 행사가 제주시 북수구 광장에서 열리고, 서귀포시에서는 15일 대정향교에서 전통 성년례 행사, 20일 청소년 건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휴가, 교육, 병가, 공가, 긴급 사유 등으로 출근하지 못할 경우 인력(사회복지사 7, 조리사 2)을 파견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종사자의 휴식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대체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대체인력 파견은 1회당 연속 7일 이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4일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한편 최근 3년간 대체인력 지원 건수는 지난 2020년 710건에서 2022년 79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대체인력 파견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일선 현장의 근무환경 개선은 도민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결되므로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0일 오후 2시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이라는 주제로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설문대 행복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시간과 공간을 포함해 모든 사물이 물리와 어떻게 연관됐는지 고찰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상욱 교수는 현 경희대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이자 양자 정보 엔진을 처음 제안한 과학자로, KBS 1TV'역사저널 그날', TVN'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어쩌다 어른' 등에 다수 출연한 이력이 있다. 특강에 대한 사전 예약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400명(8세 이상) 선착순 모집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부영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생활 속에서 물리를 이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6일 서귀포시 대정읍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미니 단호박 및 보리 등 농작물 피해현장을 찾아 생육 상황 파악과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지난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대정읍 지역에 245mm의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이어져 생육 중인 미니 단호박과 보리 등 일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등 신속한 복구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집중호우 인한 농작물 피해상황 파악과 긴급 방제약제 살포 등 영농지도와 함께 농작물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업체를 모집한다.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은 제주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 육상 전역과 5.5㎞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신청된 생산제품은 서류 및 현장심사와 함께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생물권분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서류심사에서는 생산물의 정부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친환경수산물,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정부 품질인증(수산물품질인증),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 품질인증(JQ마크) 취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5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에서 효행자, 효행단체,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한성율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수상자 및 가족, 경로당 회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총 19명이며, 대통령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7명, 도의장 표창 2명, 서귀포시장 표창 9명이다. 이 중 대통령 표창은 같은 날 오전 11시 서울 EL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리는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표창했다. 대통령 표창(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한 김병수(40년생, 남원읍 의귀리) 어르신은 어린시설 4.3사건의 어려움을 딛고 3남 2녀의 자녀들을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2020년부터 2023년 1월까지 경로당 회장을 맡아 봉사하는 등 모범적인 역할 수행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들을 바르고 훌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천지동 주민센터에서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서귀포형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동별 설명회의 일환으로 향후 중앙동(5월11일), 정방동(5월15일) 주민센터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웰니스 도로”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균형 잡힌 상태를 도로에 접목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도로를 말한다. 서귀포시에서 구상하는 웰니스 도로의 위치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이며, 원도심 내 주요도로의 교통체계 개편으로 차로수 조정, 보행환경 개선으로 지역 상권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용역 착수 및 중간 보고, 전문가 및 관련부서 TF 회의 2회, 시민 100인 원탁토론을 진행하여 여러 전문가, 관계부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동별 주민설명회를 통해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 도로 기본구상은 시에서 일방적으로 추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1월까지 지적·임야도 경계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지적도, 임야도는 과거 일제감정기에 작성된 지적원도를 디지타이징(digitizing)하여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겹침이나 이격, 선형 왜곡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적도 중첩, 경계의 접합 정도 등을 확인하여 위성사진, 과거 측량 이력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시 지적측량을 통하여 토지의 현황을 조사하여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시 읍면지역 4,119필지에 대하여 경계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는 서귀포시 동 지역의 오류 필지 3,221필지에 대하여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임야도 경계정비 사업을을 통해 모든 지적전산자료의 기초가 되는 지적도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공간정보의 여러 분야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