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5월 6일 전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교 체육관인 한얼관에서 사제동행‘한얼 어우렁 한마당’체육대회 행사를 실시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어 3년 6개월 만에 일상으로 돌아간 가운데 학생회장의 선수 대표 선서에 이어 학생들이 준비한 스승의 날 노래로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훈훈한 시간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볼링, 컬링, 릴레이 제기차기, 슬기로운 학교생활 O, X 퀴즈, 박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팀원들과 협력하여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됐고,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되어 함께한 사제동행의 장이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여자고등학교 우정학사 학생들은 5월 5일 서귀포시가족지원센터 가족들을 초청하여 꽃바구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기숙사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학생으로서 자신들의 역량을 보태고자 노력했다. 교내 체육축전, 수학여행 등 학생들 스스로 즐기는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공존과 협력, 균형 있는 발전 등 책 속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미래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며칠 동안 계속되는 비 날씨에 어린이날이라도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삼성여고에서 꽃바구니를 만들고 체육관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5월 8일 아침 7시 30분부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침 등굣길에 사랑의 꽃 전달과 더불어 등굣길 음악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와 교악대가 중심을 이루어 진행한 행사에서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의 등굣길에 동참해준 부모님께 직접 사랑의 꽃을 전달해드렸으며, 교악대는 학생들이 즐거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신호등’,‘하늘바라기’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며 등굣길을 빛내주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며 학생들이 부모님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또한 학생들이 힘차게 등교할 수 있는 응원의 시간도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제남도서관은 관내 학교와 연계한 독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2023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프로그램을 5월 8일 남원초에서 운영했다. 2023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은 소복이(만화 ‧ 그림책 작가)저자의 그림책『그 녀석, 걱정』,『왜 우니?』,『소년의 마음』을 함께 읽고 책 속 주인공들의 고민과 나의 고민을 살펴보며 그 속에서 자신의 진실한 마음의 소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그림책 작가가 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작가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걱정거리와 고민을 4컷 만화에 그려보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보는 독후활동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4컷 만화 그려보기로 나만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재치 있게 그려보며 혼자서 숨겨왔던 상처들도 훌훌 털어버리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5일 제주수학체험관(전농로 88) 및 제주 SW·AI체험관에서‘5월 수학·SW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5월 수학·SW체험의 날’은 수학 및 SW·AI 분야의 다양한 체험 및 탐구 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쉐입스 업, 빛나는 별, AI 뮤직창작하기, AI 아바타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페이퍼크래프트의 5가지로 제공됐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5월 수학·SW체험의 날을 통하여 도형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최신 기술과 도구를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4일 따듯한바람마음치유소, 심리상담센터 On맘, 휴심리상담센터와 정서위기학생 및 학교 부적응학생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외부전문상담기관과 신규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관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순회상담, 집단상담, 내방상담, 종합심리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 및 가정이 늘어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맞춤형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외부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심리상담센터 및 의료기관 17개 기관 외에 신규 협약을 통해 서귀포지역 심리치료기관 확보 및 읍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교육지원청-전문상담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연계한 전문상담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지역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2023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학부모 진로코치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학부모 교육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꿈팡’의 자체 진로체험 및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운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90여 명이 참여하여 자녀의 진로교육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여주었다. 교육 첫날인 5월 8일에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선경 과장의 강의로 영화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탐색하고 삶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월 9일에는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의 학부모 아카데미교육과 연계하여 신산업분야를 적용한 체이지 메이커교육이 병행된다. 학부모 양성과정에 참여한 이지휴 학부모(장전초)는“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몰라 답답함을 느끼는 학부모가 많다. 학부모가 자원봉사자로 자녀의 진로체험을 지원한다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찬호 교육장은“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학생의 진로 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8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총 12명이 참석하여 △노사협의회 운영 규정 제정 △노사협의회 의장·간사 및 고충처리위원 선임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날 노사협의회 공동의장으로, 근로자측에서는 김은리 의장(근로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조의 대표), 교육청측에서는 김형조 의장(교육청 총무과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근로자위원 2명과 사용자위원 1명 등 총 3명을 고충처리위원으로 선임하고, 향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고충을 성실히 청취하고 그 해결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노사협의회는, 참여와 협력을 통해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고자 구성됐으며, 앞으로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노와 사는 우리 제주교육을 앞으로 이끌고 가는 동행의 관계다. 노사협의회가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의 창구로서 제주교육의 행복과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8일 보고회를 열어 준비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제주도정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31일 제주포럼 개최에 앞서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포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실·국장 및 포럼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포럼 기획방향과 일정, 주요 초청인사 및 세션, 온·오프라인 홍보, 전시 및 행사장 조성 등 기본계획 보고에 이어 포럼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포럼을 통해 제주의 구상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청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의 구상과 비전 등 강조점이 포럼 세션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충실하게 반영되도록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해달라”며 “세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 실국과 유관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올해 처음 대한민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9일 이틀간 추자도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정신건강상담’을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버스를 타고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연계, 심리지원 서비스를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 내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정신건강평가, 스트레스 측정 등을 실시하고 현재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해 정신건강 전문가와 심층상담을 통해 도내 이용 가능한 자원을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추진 현황은 111회에 걸쳐 2,411명 정신건강 상담(스트레스검사, 정신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그 중 고위험군 140명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심층 상담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안내하는 등 도민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제주도는 이번 찾아가는 추자도 마음안심버스 운영 시작으로 도내 정신건강서비스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섬지역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1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그해 10월부터 제주대학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4개 우주기업과 우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제주에서부터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나가기로 의기투합했다. 국가가 우주 개발을 주도하던 올드 스페이스에서 민간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우주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우주발사체나 인공위성 제작뿐만 아니라 위성영상 분석, 우주 인터넷 등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래 신산업인 우주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을 맞아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제주의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관련 기업과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스페이스 데이’를 열고, 제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선도 우주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아이옵스, SIIS, 컨텍 4개사와 우주산업 육성 및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저궤도 인공위성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주시 구좌읍에 마련된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우주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금리인상과 연체율 증가, 경기 둔화로 서민 가계의 채무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도민의 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한 포용적 정책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와 금융 이용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이다. 금융지원 분야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신용대출·보증·보험 등의 지원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상담·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고금리 대안자금 성실상환 지원’을 한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햇살론15 등을 이용하는 저소득, 저신용자 등이 부채를 성실하게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연체 방지를 유도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점차 완화해 민간 금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저소득·저신용 도민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