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본인과 대표 유족 3,800여 세대에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 사용료 감면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사용료 감면혜택은 2006년부터 지원해왔으며, 국가유공자 본인과 대표 유족 명의의 가정용 급수전을 대상으로 월 4,600원까지 상수도 사용료는 전액 감면 하고,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유족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구비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가유공자와 대표 유족 명의의 급수전이라도 가정용이 아니거나 또는 해당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가 상수도 요금감면을 받고 있는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월평균 3,650세대(연간 43,806건)에 2억 원의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위로와 사기를 진작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림으로써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에 대해 양육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육상황점검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아동의 보호조치가 결정되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으로 보호조치 된 아동으로서 대면 점검이 원칙이다. 이에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 9개소(162명), 가정위탁 119가구(141명)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양의 충분성과 적절성, 서비스 품질과 이에 대한 아동의 만족도 등 전반적인 양육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하여 보호대상아동의 개별보호와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4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된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303명에 대해 양육상황 점검을 3회 실시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보호대상 아동들의 개별특성과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원가정 외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일 5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제주시로 기부채납한 구좌읍 소재 새싹꿈터 시설이 6년째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면서, ▲기부채납 재산 전반에 대한 이용현황 전수조사 ▲시설 활용 방향 설정을 위한 연찬회 추진 등을 주문했다. 이어 이달 1일부터 시행한 재활용도움센터 플라스틱 분리배출 체계가 2종에서 5종으로 확대되어 개편됐으나, 시민들의 불편의견과 볼멘소리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에 대한 시민의견을 이번달 중으로 수렴하고 개선방향을 고민하여 본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7월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에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전기차 사용인구가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폭 넓은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혼선 방지와 제도의 시민 수용성을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제주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 등을 언급하면서, 자연재해가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각종 쉼터 정비 ▲수방자재 점검 ▲재난 대응 인력 교육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방비 태세 확립과 2023년 1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에서는 5월 9일 신문 기자(제주의 소리 문준영)를 초청하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문 기사 작성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6학년에서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하여 26차시의 프로젝트 학습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프로젝트 팀별로 제주지역의 생태환경 문제를 한라산, 곶자왈, 해안가, 바닷속, 지하수 등으로 나누어 집중 탐구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그리고 팀별로 탐구한 생태환경 문제 및 해결 방법을 알리는 신문을 제작하여 학교 구성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신문을 제작하기 전에 전문가를 초청하여 신문 만드는 과정 및 현장 조사, 전문가 면담 방법, 기사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해 줌으로써 깊이 있는 프로젝트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직접 기사를 써 보는 시간을 통해 신문 기자 직업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서초등학교는 5월 9일 8시 20분부터 아침 등교시간 동안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교어린이회 학생들과 서홍동 청소년 지도협의회, 서홍동주민센터가 함께 30여 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안전 운전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귀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등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5월 9일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위해 한경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방과후 학생 기초학력 함양과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경농협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바람직한 지역 사회 방과후 활동 지원,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지원 내용을, 학교는 프로그램 참여 희망 학생의 참가 편의를 제공하고 학년별 참가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협력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한경농협이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해왔던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한경농협에 대한 학교 측의 고마운 마음 또한 전달했다. 본 협약을 계기로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와 지역 경제 공동체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내실화를 도모하게 됐다. 신창초는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제주형 자율학교(미래역량학교)로서 학생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지역 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전교어린이회가 주최하는‘감사 편지 쓰기 및 선물 증정’ 행사를 했다. 전교어린이회는 직접 디자인하여 제작한 감사 스티커와 별도로 준비한 엽서 및 초코파이를 각 학급으로 배부했다. 각 학급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감사 카드를 만들거나 전교어린이회에서 나눠준 감사엽서를 활용하여 늘 넘치는 사랑으로 자신들을 아껴주신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를 썼다. 또한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감사 스티커를 붙인 작은 간식도 부모님께 함께 전할 수 있게 준비했다. 함덕초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빛과 소금처럼 늘 곁에서 학생들을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5월 9일 폭력 없고 따돌림 없는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관하는 아침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홍보하여 훈훈하고 공감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귀일중 관계자는“주기적인 캠페인활동과 범교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학교폭력 사안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갈등이 발생했을 때 화해와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정착됐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한수풀도서관은 유치원과의 연계를 통해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 및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찾아가는 도서관 학교’를 5월 9일 수원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덕초·수원초·재릉초·한림초 병설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5회 동안 이혜정(동화구연가), 박원경(미술놀이강사) 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하여 책 놀이 활동 및 미술 체험을 진행한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 '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함께 읽으며 저마다의 씨앗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꽃 화관 만들기를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재미있는 활동과 함께 접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동녘도서관은 제주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2023년 상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 – 우리를 지키는 늘푸른 숲, 곶자왈’을 운영한다. 1차 탐방은 5월 26일 제주 동부지역에 위치한 조천읍 동백동산에서 멸종위기종 제주고사리삼과 종가시나무, 맹나나무 등 곶자왈에 살고 있는 나무들을 찾아 살펴보고 동백동산의 유래와 가치를 배워본다. 2차 탐방은 6월 2일 제주 북부 애월 금산공원과 남부 화순 곶자왈을 찾아 두 곶자왈의 식물과 생태를 비교하고, 곶자왈의 생명력 및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며 우리가 숲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탐방이 제주 곶자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제주인들의 삶에 대한 긍지를 느끼고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 프로그램은 △환경의 소중함과 보호를 위한 자연놀이 △전래 문화 전승을 위한 전통놀이 △다문화·입양·장애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반편견교육 △제주어 이해와 보전을 위한 제주어 인형극으로 구성했다. 특히 2023년에는 동화나 이야기를 제주어로 각색한 인형극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했고, 희망하는 모든 공・사립 유치원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118개원, 총 1,012회 지원하게 된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유치원으로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 프로그램은 현장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지원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했다”며,“유아기 올바른 인성 발달을 위해 우수한 강사가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에 학교 부적응, 경제, 학업중단, 다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인 맘-품지원단 운영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단체 위촉식 및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MOU 협약을 체결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외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를 통한 복합적 위기학생에 대한 경제, 생활, 복지, 체험 등 다양한 지원 등 학생 성장 및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 자원 및 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