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에서 제1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통해 인생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인재와 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 첫 강연은 제주 신용보증재단 강동균 차장이 강사로 나서 청년층의 신용대출 개념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건전한 신용관리 방법에 대해 직접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희망자는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하면 된다. 류일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건전한 신용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투석환자의 식이관리와 혈관관리'라는 주제로 5월 18일 15시~16시까지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건강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음병원 신장내과 주나래 과장이 신장장애를 가진 투석환자들의 식이 및 혈관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혈액투석은 정상적인 신장의 기능을 100% 대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원활한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혈관(동정맥루) 관리도 중요하기에 혈액 투석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환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투석이라는 긴 여정에서 콩팥병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신장질환자와 가족들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등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및 비만자 등(건강 위험군 주민 우선) 서귀포시민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8회 운영한다. 2023년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생활습관성질환 이해, 숲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와 체험,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기 위한 자애명상, 체수분 관리,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을 알기, 나의 행복을 찾아보고 표현하고 공감하기, 삶의 패턴 변화시키기 등 총 8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고혈압, 당뇨병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비만 등) 유소견 관리자로 선착순(20명 / 대기자 5명)으로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해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둘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제주 산림의 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상에서도 자연과 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서귀포시민대학’을 오는 12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개강한다.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가 운영하는 ‘2023년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매월 둘째 주 금요일)실시되며, 자기계발․디지털․건강분야 등 시민역량 강화 및 변화하는 사회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귀포시민대학 교육과정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는 ‘시민대학 공개강좌’ △전문가의 해설을 통하여 현장에서 같이 보고, 듣고, 이해하는 ‘서귀포 역사․문화․자연유산 현장탐방’△읍면지역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강좌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명품강의’3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개강좌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접수 없이 강의일정에 맞춰 찾아오면 수강할 수 있다. 한편 2022년도에 운영한 서귀포시민대학은 총 14회 강좌를 진행, 온라인 수강자를 포함한 3,016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추후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서 녹화된 강의는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유튜브 채널에 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부처님 오신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하여 소암 현중화 선생의 불교 작품들과 국내 대표 사찰 소장 유물들 함께 소개하는 특별전시로 '조범산방에 피어난 般若반야의 향기'를 개최한다. 유년시절부터 참선과 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소암 현중화 선생은 고, 평생을 불교계와 폭넓게 교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현중화의 '반야심경般若心經', '금강경金剛經'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선시들과, 서귀포 법화사 대웅전 편액, 제주 국청사 대웅전 주련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사찰인 통도사에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통도사건륭17년(1752년)아미타후불탱通度寺乾隆十七年阿彌陀後佛幀'을 비롯하여, 해인사에서는 불교의 수행과정을 소와 동자에 비유하여 설명한 '심우도尋牛圖 팔곡 병풍'과 1600년대에 간행된 '묘법연화경(법화경)' 등 귀중한 불교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소암의 예술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불교과 선禪’이라는 화두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며, 소암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불교 유물들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0일부터 서복전시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 많은 도민과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이 누릴 수 있도록 서복전시관 관람료를 면제하고 무료 개방한다. 서복전시관 관람료 폐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복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공포됨에 따라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서복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 개정은 강상수 외 10명의 도의원이 의원발의 하여 지난 4월 21일 제415회 제주특별자치도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관람료 무료 전환, 시설 내 행위제한, 시설 내 공연이나 행사 추진을 위한 사용허가 신설, 부속건물인 연구소의 사용목적 명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03년 개관한 서복전시관은 자구리근린공원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나 조례에 따라 유료 입장으로 운영되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공원 부지 내 자구리공원과의 형평성 문제와 유료 운영으로 인한 관람료(성인 500원, 청소년 300원) 수입 대비 주민들의 이용 불편 문제가 대두되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복전시관 내 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향유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0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선발된 전문가 단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가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의 4개 영역의 운영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재원 아동 부모와 민간 보육‧보건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부모와 아이들, 보육교사들의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것”을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은 이론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후 12월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의 지표교육과 실제 컨설팅을 겸한 현장실습으로 전문가 단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산모와 영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경감을위해 임신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출산 전·후 산모를 위한‘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1종·2종 구분 없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유산 및 사산 포함)한 수급권자와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산부인과 및 병·의원 진료 시 단태아 1백만 원, 다태아 140만 원을 최장기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임산부 본인, 또는 그 가족 및 대리인이 의료급여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서와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제출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 한 달 전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출산예정일이 표기된 산모 수첩을 제출해야 하며, 출산 이후에는 출산 증명서를 첨부하거나 출생신고로 첨부서류를 대체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22명에게 임신·출산 진료비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 한혜정 기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첫 갱신 도래에 따라 사전 준비 일환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1년 이상 미운영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지난해 복지부에서 통보된 1년 이상 미운영 시설 14개소로 현지조사와 청문을 통해 최종 지정취소 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에 유효기간이 없어 한 번 지정되면 행정처분에 따른 퇴출 또는 스스로 폐업 신고를 하지 않는 한 서비스 질적 수준이 낮아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유지됐었으나,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여 기존 운영기관을 재심사 하는 '지정갱신제'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시행일인 2019년 12월 12일로부터 6년 뒤인 2025년 12월 12일까지 갱신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 후 서비스질이 현저히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갱신을 거부할 수 있으며 장기요양급여평가를 거부 방해하는 기관, 1년이상 서비스 미제공기관 등도 업무정지 또는 지정취소를 직권으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4월말 기준으로 제주시 내 장기요양기관은 186개소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정비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신규기관 진입기준은 높이고, 행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15일 제주향교에서 ‘제51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향교가 주관하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 10명은 성인으로서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몸가짐도 단정히 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고 방문하신 참석자들에게 어른으로서 사회의 일원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인사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성인으로서 서약을 하는 성년선서, 성년자에게 교훈을 주는 수훈(授訓)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보호자의 부재 시 긴급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장애인 보호자의 경조사(직계존비속), 입원, 도외출장 등의 사유로 보호자 부재시 해당되며, 24시 돌봄의 경우 최대 5일,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최대 2일까지 연간 30일 이하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주간(09:00 ~ 18:00) 10,000원, 야간(18:00 ~ 익일 09:00) 15,000원, 주야간(09:00 ~ 익일 09:00) 2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50%, 차상위 40% 감액된 금액이 적용된다. 이용절차는 최초 이용시 내방상담이 필요하며 그 뒤 이용부터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보호자 부재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입·퇴원확인서, 청첩장, 가족관계증명서, 출장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60명(남자42명, 여자 18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보호자의 일시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에 따른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을 5월 26일까지 접수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각미디어재단이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각ㆍ청각 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 장애유형별 편의기능 일괄 on/off 기능, 음성 및 자막 안내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자막과 화면, 수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일체형 TV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눈ㆍ귀 상이등급자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단, 2017년부터 작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더 많은 시각ㆍ청각장애인에게 전용 TV가 보급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현재 시각ㆍ청각 장애인은 7,850명이며, 2022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받은 장애인은 97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