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성인(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독서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책 보따리 속 이야기 나누기(2기)’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영수도서관친구들 및 제주도서관친구들에 소속된 강사의 진행으로 주제가 있는 책읽기 및 책 보따리&이야기 보따리 체험을 통한 독서 토론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3층 배움터에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5월 16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4회차로 운영되는 기본과정은 '나다움', '제주의 나눔과 배려', '제주문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책 보따리 이해하기, 책 선정하는 방법, 책 보따리 질문지 만들어보기 등 실제 활용 가능한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워크숍 수료자는 기본과정 1기 수료자와 함께 7월에 개설하는 심화과정에서 책 보따리 만들어보기 워크숍에 참가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보따리 만들기를 통해 독서교육 활동가인 학부모의 역량 강화와 정보공유로 어린이들의 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이 5월 11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한미동맹 70주년 및 제8주기 딘 헤스 대령 추모식 공연에 출연했다. 해당 공연에서 합창단은‘바람이 불어오는 곳’,‘고향의 봄’등 청중들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합창곡으로 선보였다. 한미동맹 70주년 및 제8주기 딘 헤스 대령 추모식 공연은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중 한 명인 딘 헤스 대령의 헌신적인 노력을 기리며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많은 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박은진 원장은“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자리에 서귀포학생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합창단의 역량을 계속적으로 키워,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는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3일간 경력 2년 미만 유·초·중등 교(원)감 49명을 대상으로 '교감 실무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경력 2년 미만 교감의 학교 현장 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직무 수행 능력을 신장시키고, 단위 학교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원)감의 역량 연수 강화 방침에 따라 연수 시수를 확대하여 멘토링 방식으로 과정을 운영했으며 (유)초·중등 분반 운영 등 연수 방법을 다양화했다. 연수 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 컨설팅, 사례로 보는 학교 감사와 청렴, 유해약물 예방과 교감의 역할, 교원 인사와 복무, 학교회계의 이해와 실제, 멘토와 함께 사례와 공감으로 풀어가는 교감의 업무와 역할 등 전문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하는 한편,‘차 그리고 치유’과정을 통해 내면의 쉼과 힐링의 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유해약물 예방과 교감의 역할’교과목은 유해 약물의 심각성을 이해함은 물론 유해약물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교감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과정이었다. 연수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11일과 18일 2일에 걸쳐 수업 컨설턴트 및 컨설턴트 활동에 관심 있는 초·중 교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2023년 수업컨설턴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수업 코칭의 원리와 수업 컨설팅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학습 후, 실제 수업 영상을 통해서 수업을 보는 관점과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컨설팅의 효율적인 전략을 세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이라는 주제로 수업과 성장 연구소 대표이자‘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자문위원을 역임한 신을진 교수를 초빙하여 특강 및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김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및 컨설팅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의 교사들을 실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9일부터 매주 1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자녀 마음돌봄을 위한 학부모 대상 전문의 마음건강 행복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시, 서귀포시, 서부, 동부 지역, 네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가 소규모 그룹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의 마음건강 행복강좌는 4월 29일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의 소통 방법(박소영 전문의)’, 5월 6일 ‘ADHD 자녀 돌봄(김선영 전문의)’, 5월 13일 ‘청소년 정신건강(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문덕수 전문의)’, 5월 19일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의 정서적 어려움 이해(박소영 전문의)’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문의 마음건강 행복강좌는 마음이 아픈 자녀로 고민하는 여러 부모님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자녀를 돕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의 주제 강의에 이어서 개인별로 궁금한 점들을 전문의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긴급 모니터링, 마음건강 통합관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등 도교육청 정서복지과에서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해 『내 인생의 벗, 내 마음의 별, 그 이름은 선생님』을 주제로 5월 15일 14시 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제42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축하공연,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축하공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이 이루어지며, 2부 행사에는‘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스승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 시상과 도란도란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다도 코너 및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카페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에 대한 정부포상은 같은 날, 교육부 주관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수될 예정이며. 정부포상과 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 표창 대상자는 홍조근정훈장 삼성초등학교 교장 이진경, 대통령표창 남원중학교 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국민의힘, 서귀포시 표선면)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5월 12일 제416회 임시회 회기 중 행원 3MW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현장을 방문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3MW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그린수소 충전소에 대한 사업개요, 시설구축 등 추진현황에 대한 내용을 도 혁신산업국장으로부터 설명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제주형 그린수소 기반조성 구축현황을 살펴보고, 그린수소의 경제성 및 안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 자리에서 강연호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현장방문에 동행한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 관계자들에게 “제주도정이 당초 계획한 그린수소의 생산설비 구축이 늦어짐에 따라, 공급과유통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여, 수소차량이 제주를 누빌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소관련 기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여, 제주가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청년위원들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제주의 발전방안과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에 참여하는 청년위원 60여명과 온라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형식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도지사와 함께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싶다는 청년참여기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젊은 세대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청년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정책을 비롯한 제주 정책 전반에 대해 쉴 새 없이 다채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항공권 가격 상승에 대한 도 차원의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질문에 오영훈 지사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항공편을 더 확대하고, 항공권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항공사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 문제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도내 공기관의 도민 특별채용 및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모든 공기관 직원 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의 당당한 역사와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바탕으로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열린 탐나는인재 8기 입소식 행사에서 청년인재 및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당당한 역사 위에 빛나는 제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탐나는인재 8기 입소 청년대표 3인에게 인재증을 수여하며 환영의 마음을 전한 뒤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선 탐라국 시절부터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4·3, 6·25전쟁을 거치며 숱한 위기를 극복해온 강인한 제주인의 역사를 되짚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2,000년 전 탐라국을 건립하고 해상중개무역을 통한 외교전을 통해 나라를 부흥시켰다”며 “뛰어난 수군을 바탕으로 전쟁에도 나서는 등 우리는 탐라라는 위대한 역사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시대 출륙금지령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 직항로 개설 및 이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광복 이후 제주4·3사건 △6․25전쟁 당시 제주도민 해병대 3·4기 지원 및 참전 등에 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충청북도 청주시 3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나섰다. 충북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농가 3개소에 대한 지역 공수의사의 예찰 결과 구제역 특이증상인 침흘림, 입안 수포 및 가피 형성이 확인돼 방역당국에 신고한 결과 최종 O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이로 인해 11일 오전 0시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격상됐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발생농장 사육가축에 대한 살처분과 방역대 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도본부와 합동으로 도내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 예찰을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1일 오전 0시부터 13일 오전 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 도축장 등 관련 사업장 및 종사자, 차량 등이 대상이며,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다만 부득이하게 이동이 필요한 경우 동물위생시험소 승인을 받고 거점소독시설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자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구한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 8주기 추모행사가 11일 오전 11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다. 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바우트 원(BOUT-1) 부대장으로 공군 주력기인 F-51(무스탕) 전투기를 한국 공군 조종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헤스 대령은 부대 창설 1년여 만에 단독 작전 수행이 가능한 한국 공군 전투 조종사 24명을 양성했으며, 총 250여 회의 전투에 참여해 6·25 항공전사에 빛나는 공을 세웠다. 헤스 대령이 당시 자신의 전투기에 새겼던 ‘신념의 조인(By Faith I FLY)’은 현재 우리 공군 조종사의 기상을 상징한다. 특히 헤스 대령은 6·25전쟁의 참화 속에 전쟁고아 1,000여 명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고아들을 제주로 피난시켰으며, 퇴역 이후에도 평생 전쟁고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다 2015년 98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쳤다.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무공훈장과 소파상 등을 받았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4차 도민경청회’가 13일 오후 3~5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4차 도민경청회는 도내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제주시 동 지역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한다. 1차 도민경청회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3월 29일 열렸으며, 2차는 4월 6일 서귀포시 강정동 청소년수련관에서, 3차는 제주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석자들에게 서면 의견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공식 의견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4차 도민경청회에서도 질서 있고 효율적인 경청회 진행을 위해 3차 도민경청회와 동일한 진행방식을 적용한다. 도민경청회 개최 전 참석자들에게 도민경청회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고, 폭언이나 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할 경우 마이크 전원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플로어 의견 수렴도 되도록 인근 주민들에게 우선 발언권을 부여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