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5월 28일부터 ‘우당도서관 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교실은 시, 문학사․평론, 라디오 각본, 에세이, 영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평소에 궁금했던 문학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 주제는 ▲이정록 시인의 ‘시의 꽃이 피다–시와 살림’, ▲고명철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제주문학, 세계적 가치로서 제주의 정신을 보다’, ▲강수희 작가의 ‘라디오 글쓰기’, ▲김신회 작가의 ‘세줄 에세이 쓰기’, ▲안지원 번역가의 ‘영어 그림책 속 다양성의 세계’로 구성됐다. 한편 문학교실 외에도 2023 제주독서대전을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제주시민 추천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전국민 독서마라톤 등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2023 북스타트 주간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모든 북스타트 시행 기관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강아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동안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이소영 그림책 작가와 소중애 동화 작가와의 만남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우리의 댕댕이 북큐레이션 ▲강아지 굿즈 배부 ▲Miracle 시네마 등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인디언 삼각텐트와 함께하는 기적의 책소풍를 비롯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잔디마당 마음껏 뛰어놀며 이색적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외 팝업 놀이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뜻깊은 북스타트 행사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 28일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미희 작가 특별 강연 '오늘은 놀면서 시 쓰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쓰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글감 발견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을 위해 '놀면서 시 쓰는 날'과 '폰카 시가 되다' 등 다수의 에세이와 동시집을 발간한 김미희 작가를 초빙했으며, '1부' 시란 무엇일까?, '2부' 즉석백일장으로 진행되며, 일상속에서 시를 포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5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초(고학년 이상)·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김미희 작가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이 ‘시쓰기’라는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혼디 모다 들엉제주어 묵향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김미숙 서예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어는 현재까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심각한 소멸 위기의 언어중 하나로서 제주어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붓과 먹으로 표현한 제주어 서예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가인 글벗 김미숙 서예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등에서도 초대작가로 작품을 출품했으며, 현재 글벗 서예를 운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에 거주 중이거나 제주를 주제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를 발굴하여 매월 1층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작품을 통해 제주어를 묵향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9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제작․공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및 음악학부 교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여왕’으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강정아, 제주아트센터 김영기 소장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오페라의 기획 및 공연 등을 위한 협력 ▲공연 대행업체 선정 및 상호 업무 분담사업에 관한 협력 ▲오페라 공연의 홍보 ▲이외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으로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제주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지역의 예술인 양성과 활동, 그리고 공연예술문화가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제주아트센터가 지역사회 문화 발전의 중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30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손기태 작가의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강연을 개최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강연 작가가 선정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고전은 손기태 작가가 선정한 톨스토이의『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준비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손기태 작가는 신학을 공부한 종교학 박사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 강사로 재직중으로 저서는『고요한 폭풍, 스피노자』,『불가능성의 정치신학,『불온한 인문학』등 다수가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반 일리치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톨스토이의 눈에 비친 근대인의 삶의 모습과 본질에 대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강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중학교에서 2023년 5월 10일 오전 아침 8시에 아침 등굣길 맞이 밴드부 버스킹을 실시했다. 중문중학교 학생 밴드인 빈스 밴드는 드럼,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 키보드로 구성이 되어 있고, 이날 공연에서는 1학년 학생 보컬은 10센치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부르고, 3학년 학생 보컬은 10센치의 폰서트와 가호의 시작을 불렀다. 중문중학교의 넓은 운동장에 밴드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고, 보컬들의 청량한 노래가 울려 퍼지자 등교하던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둘러앉아 밴드 공연을 즐겼고 밴드의 신나는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날 공연을 마친 밴드부 학생들은 몇 개월간 서로 합을 맞춰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화와 배려의 중요함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학교에 나와 등굣길 공연을 준비해 준 밴드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3학년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한 나라사랑 체험학습일인 5월 10일 성산 지역에 위치한 4·3 유적지(터진목 일대)와 광치기 해변에 있는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산중이 IB 후보 학교로서 민주적 학교 운영을 위한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과 연계한 교육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3학년 교사들과 학생들의 회의 끝에 실시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산중 3학년 학생들은“내 지역에 위치한 4·3 유적지와 해안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며 성산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내가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창중학교는 5월 11일 ‘애육산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여러 가지 경기를 통한 체력 증진과 운동능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인내심과 협동심, 자신감, 책임감 등의 사회적 품성을 함께 기르기 위한 이번 체육 한마당은 발야구, 피구,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정통적 체육활동과 함께 이색 이어달리기, 노래 빨리 맞추기, 보물찾기 등 과열된 열기를 식힐 수 있는 깜짝 순서들을 함께 구성하여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자연스럽게 선후배 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중간 장기자랑 시간에는 몇몇 친구들이 멋진 밴드공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다채로운 분장과 율동으로 모두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우리 신창중학교 학생들의 얼굴에는 오늘 하루에 대한 만족과 행복이 묻어났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5월 11일 교장실에서 제주축산농협 한우부녀회가 기탁한 제주 청소년 희망 장학금을 1학년(1명) 학생에게 전달했다. 제주축산농협 한우부녀회는 제주지역사회 인재육성을 통한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한림중학교 교장은 본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단정한 품행을 가지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부모님, 선생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계획된 이번 행사는 한라중학교 학생 자치회에서 주관하는‘이달의 이벤트’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손으로 편지를 써보는 활동을 통해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말로는 하기 힘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강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 그림책 상상탐험대’를 5월 11일에 개강했다. ‘2023년 그림책 상상탐험대’는 가족, 친구, 환경, 생태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이와 관련된 내용의 독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본 수업은 김진희 독서지도사와 오승주 논술지도사의 강의로 10월 4일까지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총 2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1학년부터 4학년까지는 액자, 가방 등 만들기 위주의 독후활동을 하고 5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논제를 중심으로 찬반 토론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2023년 그림책 상상탐험대’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워 독서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