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개방화장실 60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지원등급을 재조정해 편의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실시한 관리실태 점검은 제주시 관내 개방화장실 81개소 중 관공서 등을 제외한 60개소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 개방화장실 정상운영 여부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시설물 고장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운영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청결상태 불량 1개소와 편의용품 미비치 1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으며, 등급에 따라 5월 말까지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지급해 개방화장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방화장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최대 연 45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할 계획이며, 연 15만 원 범위 내에서 정화조 청소 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연 2회 주기적으로 개방화장실을 점검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관찰원 내 화단 등에 초화류 5,200여 그루를 추가로 식재했다. 지난 3월초 봄을 맞이하여 13,000여 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화 시기가 다른 봉선화, 꽃무릇, 나리꽃 등 5,200여 그루를 2차로 식재하여 방문객들이 지나가는 봄을 즐기고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계절별로 피어나는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일년내내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더욱 수종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관찰원내 자투리 공간에 사철나무 1,600그루를 식재해 관찰원내 환경을 좀 더 푸르게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노루 먹이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생태관찰원을 자연학습장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꽃이 만발하고 볼거리 가득한 정원으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을 대비하여 생활쓰레기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대상은 재활용도움센터 64개소, 클린하우스 비가림 시설 491개소, 거치대 시설 220개소 등 총 775개소이다. 주요 진단사항은 ▲전기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인입 배선상태 ▲접지상태 ▲조명상태점검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등 감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 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일내 보수하여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5월 현재 제주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 66개소, 클린하우스 1,448개소를 운영 중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진단으로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노형제2근린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조성하고 노후 시설 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까지 지역 주민과 공원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정비공사는 4월말 착공되어 6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린이놀이터 233㎡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등을 설치하여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인근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성되고 있는 어린이놀이터 주변의 정자 교체, 벤치 정비, 수목 전정 등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 내 노후 시설물을 연차적으로 정비하고 시설을 확충하여 공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3일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2023년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위탁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장(문만석)을 비롯해 60여 명의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과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의 삶이 현실적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와 주민자치가 제대로 작동되어야 하는 만큼, 갈등관리와 해결 과정 등 주민자치 활성화의 실질적 방안이 모색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 주권의 핵심 가치가 주민 여러분의 삶 속에 실제적으로 반영되고 행정이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5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총 16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3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가 주최로 열린 2023년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도민 참여를 당부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여러분의 협력 덕분에 제주지역 난치병 학생에게 희망을 전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눌음돌봄공동체와 제주도민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봉그깅 왓수다’를 13일 제주시 알작지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 봉그깅 왓수다는 제주도의 환경문제를 체험하고 힘을 모아 해결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도록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13일 활동에 앞서 4월에는 서귀포시 하효항 인근 마을에서 환경정화를 진행했으며, 두 차례 행사에 돌봄공동체 아동과 양육자 등 56가족 15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예쁜 돌담이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까 돌 사이에 쓰레기가 많았다. 돌담을 예쁘게 정돈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도가 위탁·운영하는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올해 96팀의 수눌음돌봄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플로깅) 봉사활동 및 재능공유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추진하며 수눌음 돌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수눌음돌봄공동체 활동이 지역 내 자녀돌봄에만 한정하지 않고 재능기부, 플로깅 등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긍정적인 뱡향으로 꾸준히 활동해 나가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제주 제2공항 도민경청회’가 13일 네 번째 순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제주 제2공항 4차 도민경청회’가 13일 오후 3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앞서 지난 3월 29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첫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데 이어 4월 5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4월 25일 제주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도민경청회가 열렸다. 1~3차 도민경청회에 총 1,000여 명이 넘는 도민들이 참석해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각 지역별로 주민들이 찬·반 단체 및 도민들의 여러 입장을 청취하며 제주 제2공항과 관련된 여러 사안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4차 도민경청회는 3차 도민경청회와 동일한 진행방식을 적용해 운영됐다. 도민경청회 개최 전 참석자들에게 도민경청회 준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고, 폭언이나 욕설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할 경우 마이크 전원 차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플로어 의견 수렴도 되도록 인근 주민들에게 우선 발언권을 부여했으며, 경청회 안전·질서유지를 위해 제주도 사회협약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2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강화와 위생적인 먹거리 유통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덜어먹기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나트륨 줄이기로 건강식단 실천 등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식품위생단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오일장 주변 상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리플릿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홍보물을 배부했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식품위생에 대해 관리 강화하고 집중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은 제416회 임시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구)탐라대 부지에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가, 도내 조성될 제2·제3첨단과학기술단지는 물론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고려한 기업입지수요 등 객관적 분석 결과에 의한 정책결정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하원테크노캠퍼스는 2023년 1월 26일 '(구)탐라대부지 활용 기본구상' 발표에 따라 계획된 신성장 산업 R&D클러스터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세부적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비 10억원이 편성됐다. 한권 의원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탐라대부지 활용 기본구상’이 알려지고, 행자위 차원에서 현장방문이 있었지만, 의회의 공식적인 회의를 통해 해당 계획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꼼꼼히 타당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면서 포문을 열였다. 한 의원은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사실상 산업단지 성격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제2첨단과기단지가 조성중이고,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의거 제3첨단과기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며, 두 단지 모두 ICT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정부가 약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완전한 일상회복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 해제(5.5.),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고려하고 일상회복으로의 조속한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격리 의무도 5일 권고로, 의원·약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환자들이 밀집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도 완화됐다.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를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 시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입소자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 준수 하 입소자 취식도 허용한다. 다만,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해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의 선제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 14일 3일간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대축제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 고향사랑 홍보관, 지역답례품 판매관, 기부 혜택 안내관, 고향사랑기부제 정보관 및 전국8도 답례품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는 지역 고향사랑 홍보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부방법과 혜택 등 정보를 안내하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제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한다.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 중 현장에서 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영상을 시청하면 제주 삼다수를 제공하고 제주 기부가 인증된 참여자에게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엠블럼(Loving Jeju, Giving Back)이 새겨진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제가 각인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잠재적 기부대상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