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 활성화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 놀이터 놀팟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귀포시의 어르신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문부공원, 삼다체육공원, 제석공원 내 조성공사 마무리 후 9월 개장식을 열었다. 이후 서귀포시는 공간조성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 놀이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①기구사용 지도 인력을 배치하고 ②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①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활용한 놀팟 활동가를 개소별로 평일 오전8시~11시, 오후3시~6시까지 배치하고 있어, 운동방법이 궁금한 누구나 쉽게 물어볼 수 있다. ②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건강 운동습관 만들기, 기체조, 태극권 △서귀포시체육회에서 생활체조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놀팟에 있는 운동기구를 혼자 해볼 때는 너무 쉽고 강도가 약하다 생각해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제대로 사용법을 배우고 하니 확실히 다르고, 왜 이 운동이 필요한지 알겠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함께하는 돌봄밥상'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들이 요리활동을 매개로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와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심리적 사유 등으로 집 안에서만 지내게 되고 이웃과 단절되어 결국에 건강 악화가 가속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이를 확대하여 올해 개소한“통합돌봄지원센터”에도 공유주방을 조성하여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만든 음식을 근처에 사는 혼자 사는 이웃을 찾아가 직접 전달하고, 다음에는 함께 만들어보자는 따뜻한 말도 건네며 서로 돌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의 식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어르신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서로 돌봄까지 이어지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공유주방 조성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초지와 사료작물 봄철 수확시기에 맞춰 목초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멸강나방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래 해충인 멸강나방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5~7월에 발생하여 주로 애벌레가 사료작물(벼, 맥류, 옥수수, 귀리 등)을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지만, 초기 발견과 대응으로 충분히 방제가 가능한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공동목장, 한우단지, 개인목장 등 목초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방제 요령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멸강나방 발생을 대비하여 긴급방제약품으로 프레바톤 410포(160ha 방제분), 엘산 1,391병(340ha 방제분)을 비축하고 있으며 발생 시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매년 상승하는 기온으로 멸강나방과 더불어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비래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만큼 농가에서도 멸강나방 발견 즉시 제주시 축산과 또는 읍·면·동으로 발생상황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감귤 수출에 참여하는 생산자단체(농·감협 등)에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과 농가 수출 참여 확대를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따른 비용 1억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용 감귤 포장재비 지원은 장거리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유지와 감귤 수출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상자당 최대 1,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이며, 러시아·캐나다 등 해외로 감귤 수출을 위한 농가별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이다. 제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감귤에 한하여 수출 출하 약정된 물량만을 지원하며, 생산자단체별 올해 감귤 수출 출하 약정물량 및 전년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차등하여 사업량 및 사업비를 배정한다. 올해 4월에는 5개 생산자단체에 166,725개의 포장상자 제작을 위해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산 감귤 수출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2개소, 2019년 4개소, 2020년 3개소, 2021년 5개소, 2022년 5개소 단체에 지원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수출용 감귤 포장상자 제작에 따른 비용을 보조함으로써 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을 통해 선정통지서를 받게 되며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5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법으로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를 비롯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등 총 17개 영역에 145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제주시 동부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 의료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해양수산부 주관『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선정된 ‘금능권역 어촌테마마을 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이 마무리되어 해양수산부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2020년도 부터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낭만이 흐르는 착한문화 예술마을’을 테마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 시설 확충과 마을의 가치 창출 가능한 주민 소득 향상 방안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출했다. 사업내용은 금능 문화예술광장 조성, 꿈차롱 올레길 조성, 모다드렁 문화예술센터 신축, 어촌문화센터 신축 등 5년간 총 96억 원(국비 67억 원, 지방비 29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6월 예정된 해양수산부 심사를 거쳐 기본 계획 승인되면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를 신속히 추진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원할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수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이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하여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마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주시 소속 공직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5일 제주시청 소속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한경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시 관내 마늘 재배면적은 348ha로 제주도 전체의 28%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치솟는 인건비 등으로 매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역 농협과 협력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했으며 군경 인력과 봉사단체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 돕기 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공직자들은 5월 12일부터 자율적으로 마늘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마늘 주 생산지인 한경면, 조천읍, 구좌읍 지역 등에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갑작스런 비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농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마늘 일손돕기를 마무리한 공직자 등 지역 내 기관과 단체회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원초등학교는 5월 12일 교장실에서 한림농업협동조합 조합장 포함 4명과 수원초등학교 교장 포함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수원초등학교와 한림농협은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지식과 금융생활 태도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 지원 협약식을 맺어 앞으로 수원초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해 주기로 했다. 수원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저축을 하려는 습관을 길러 초등학생 시절부터 경제교육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는 5월 11일 제주대학교 총장과 입학처 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IB 담당부서 관계자와 함께 표선고 학생들의 2024학년도 대입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표선고등학교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함께 각 대학에 요청하여 진행하는‘대입 지원 정보 공유’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입학 관계자를 초청하여 표선고의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대학별 효과적 지원 방향을 수립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먼저, 표선고등학교의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수업과 평가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 후, 제주대학교 입학 전형 분석에 따른 학생부종합 전형 중심의 대입 지원 방향, 마지막으로, 학생들과의 면담 및 질의응답의 차례로 진행됐다. 제주대학교 입학 관계자들은 IB 수업과 표선고의 교육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학생들과의 면담은 표선고와 IB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선고는 IB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과 효과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고, 향후 제주대학교와 입학 관련 논의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 및 아우름관에서 체육축제를 실시했다. 서귀포중 교육가족 일동은 체육대회 개회에 앞서 흡연예방·비만예방·학교폭력근절하여 학생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축구, 배구, 농구 등 구기 종목뿐 아니라, 씨름, 단체줄넘기,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 종목도 포함되어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았다. 특히 둘째 날 단체경기로 진행된 전통놀이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전통계승 의식을 고취하는 데도 한몫을 했다. 한편, 서귀포중 교육가족은 1주일 간 학교급식 체험·모니터링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만드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 송계화 교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포함하여, 교육 3주체가 모두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 스포츠퍼슨십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흥겨운 체육축제를 위해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외래강사를 모시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기초 세우기 학과별 취업진로캠프 프로그램을‘꿈을 키워봐’라는 주제로 발명홍보실에서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것에 자부심을 향상시켜 고등학교 생활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진로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막연한 대학진학이나 취업이 아닌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비교를 통해 진학이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과별로 강조되거나 중요시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특성화고, 진로 선택 및 직업 선택, 취업 성공 전략,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등 특성화고 학생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귀중한 시간이었다 서귀산과고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특성화고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함양하여 자신의 미래 진로비전을 설정하고 세상에 당당히 나갈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5월 11일, 제54회 다혼디 체육한마당 개회식에서 졸업생 4명(김 웅, 김형훈, 부창민, 홍정협)으로부터 중앙희망 장학금 4,5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졸업 동문은“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여 제주중앙고를 빛낼 수 있는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제주중앙고는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거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한 투철한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2023학년도 '중앙희망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재호 제주중앙고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모교를 위해 '중앙희망 장학금'을 기탁한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중앙고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동문들과 같이 모교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