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행정시의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하고 인공지능(AI) 통합 보안관제구축 시범 관제와 안정화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해킹공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 행정시 대상으로 별도의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인공지능 통합보안관제시스템으로 방화벽, 해킹 탐지솔루션, 백신 등을 활용해 자동 차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잠재적 위협 요인을 자동 분석한 후 탐지‧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제체계를 구성해 사이버 위협에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보안 강화를 추진한다. 올해 시범 관제 결과, 3만여 건에 달하는 위협정보에 대해 24시간 무중단으로 신속하게 자동 차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보보안 관제기관으로부터 공유되는 위협정보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정보보안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민간 클라우드에 구축된 제주도의 정보시스템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 통합 보안관제체계에 따라 보안관제를 실시함으로서 클라우드의 사이버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산하기관 사이버보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20일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도의 드론 활용 우수 사례와 올해 드론 실증 비전 등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도심항공교통(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전시, 콘퍼런스, 드론축구‧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국토부의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15개 실증도시 지방자치단체 중 5개 대표 지역에 뽑혀 별도 독립부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제주도는 부스에 대형 드론 실물을 전시하고, 제주도의 드론특구 우수사례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비전을 동영상과 그래픽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제주도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내 실시간 드론 식별 시스템 실증사업, 가파도 대상 도서지역 맞춤형 드론 물류배송서비스, 해녀 고령화 현안 해결을 위한 해녀 채취물(망사리) 드론 운송지원 실증을 중점적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노사발전재단이 시행하는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제주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 올해 전국 10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주력산업 상생·도약 미래 제주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을 주제로 한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별도 도비 매칭 없이 총 1억 1,000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미래 제주형 일자리 모델 발굴과 이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도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수행기관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과 주관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수행기관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은 제주 주력산업에 대한 실태조사, 미래 제주형 일자리 위원회 운영 및 일자리 모델 도출 등 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또한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등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노‧사‧민‧정이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일자리 모델을 만들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이해당사자 및 전문가, 지역기업과 원활하게 협의하면서 미래 제주형 일자리 모델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상생·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제주도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차 모집에서는 28명의 귀어업인을 발굴 선정했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1957. 1. 1.이후 출생자)인 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0만 원이 지원된다.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 및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구입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으로 한정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기반 구입 비용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문학관이 모든 문학 장르의 기성 작가부터 예비 작가까지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제3기 창작공간 이용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작품을 집필할 수 있는 작업실이다. 제3기 운영기간은 7월 4일에서 9월 27일까지로, 최대 8명의 작가가 이용할 수 있다.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하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아직 등단하지는 못했지만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작공간 3기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5일 오후 6시까지로,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창작공간 이용은 무료이며, 별도의 교통비·식비·체제비 등은 선정된 작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제주문학관 3층에 있으며, 유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개인 노트북은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창작공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창작공간을 이용한 예비 작가가 제주신인문학상 소설 부문과 희곡 부문에 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원순환사회 조성 관련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위해 '제1기 제주특별자치도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과 환경 관련 기관·단체에서 환경분야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하거나 환경 관련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 등으로 자원순환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고시·공고란에서 '청정제주 환경모니터단 공개모집 공고문'의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1차 서류,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거주기간 5년 이내의 이주민을 30% 범위에서 우선 선정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 발표는 6월 7일 예정이다. 환경모니터단의 임기는 2023년 6월경부터 2년간으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필요한 각종 제안, 자원순환 분야 현장확인 조사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제주도는 환경모니터단이 최종 선정되면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봄철 새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단체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감염병 유행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집단 내 유행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시기가 도래된 대상자 등 적기접종을 권고하여 주시고, 의심환자에게는 감염전파 예방교육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전국적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37.6%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적기접종 및 개인위생 철저,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료 받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걷기를 주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걷는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걷기지도자를 주축으로 운영하는 '혼디걷길'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혼디걷길'은 2023. 4월 ~11월까지 지정된 4개 걷기코스에서 동부지역 걷기지도자 16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걷기코스 및 운영시간은 (남원읍)은 매주 토요일 14시, 이승악오름주차장, 이승악 순환 코스 (5km, 약 1시간 40분), (표선면)은 매주 토요일 09시, 표선해수욕장 주차장, 표선해수욕장↔제주 해양수산연구원(6km, 약 1시간 50분,올레길 4코스 일부), (성산읍)은 매주 수요일 09시, 광치기해변주차장, 광치기해변→ 식산봉(입구)→광치기해변(6km, 약 1시간 50분), 5월 10일부터 1개 코스 (표선면)추가, 매주 수요일 09시, 표선해수욕장 야영장, 표선해수욕장 야영장 ↔ 신천리부두 (6.6 km, 약 1시간 50분) 이다. 걷기지도자는 2인 1조로 구성하여,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바른 걷기 자세 안내,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참여자들의 걷기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걷기 참여는 현장에서 직접 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해 전문가와 유선 또는 방문상담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서귀포시 담당 감정평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함으로써 시민의 불만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상담제는 이의신청기간인 4월 28일부터 5월 30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서귀포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서 2023년 5월 3일, 5월 10일 두 차례 상담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현장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상담제 활용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5일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및 호우 등으로 재난 위험성이 높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정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종우시장은 서성로와 오조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설명을 듣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급경사지정비사업,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 사업, 우수저류 시설 설치사업, 배수개선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장 전반에 대해 여름철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철저한 관리와 완료된 재해예방사업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도 당부했다. 이종우시장은 “재해예방사업장의 조속 완공과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하여 읍면동 지역 14개소, L=2.2km 구간에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각 읍면동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사가 시급한 대상지 14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세부설계 추진 및 인허가 절차가 진행됐고 올해 3월 발주하여 8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 사업 추진으로 영농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농로 및 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종합정비를 통해 영농환경 개선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O형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5월 14일 현재 기준 7건이 발생하여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유입 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정부는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를 종전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 Still)을 발령한 바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원인체 유입차단을 위해 축협 공동방제단 2개반과 살수차량을 이용해 취약지역 도로변과 농장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시에서 보유 중인 소독약품 1,250리터를 한우농가에 긴급 배부했다. 또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한우소비촉진행사와 5월 15일 열릴 가축시장 개장도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전면 취소 했다. 아울러, 우제류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농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도내 구제역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