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16일 10시에 ‘제주SW‧AI체험관 개관 기념식’을 제주SW‧AI체험관(제주시 전농로 88)에서 개최했다. 제주SW‧AI체험관은‘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에서 체험하며 탐구할 수 있는 환경 제공 및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구축됐다.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팔, 드론 시뮬레이터, RC카 레이싱 게임, 코딩테이블, 인공지능 스마트 홈, 메타버스 공간 등 20여 종의 체험 콘텐츠와 함께 SW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SW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 학부모가 제주SW‧AI체험관 개인 체험을 원하는 경우 체험관을 방문하여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학교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휴관은 신정, 추석 및 설 연휴,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 및 체험관 정비기간이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원장은 “제주SW‧AI체험관 개관을 통하여 미래의 산업과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갖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확보와 학교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3년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0개교, 청사, 사립유치원 및 휴교시설(가파초 마라분교)을 대상으로 교육시설의 장이 주체로 하는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의 확인 점검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붕괴위험시설인 축대․옹벽 등은 여름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하여 중점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상황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날씨의 다변화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교육 재산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5월 18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청소년 힐링문화 콘서트’를 실시한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와 사)코코넛, 열린인성교육원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광주 대학생밴드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중학생 댄스팀의 중남미・한국・인도・미국 등 전통댄스와 서귀포학생문화원 동아리의 한국전통무용이 이어진다. 또한 수어노래와 상황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서 관객들을 위한 행복 특강으로 김기성(국제인성교육원 강사)의 인성 강연‘됩니다’가 진행된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청소년 힐링문화 콘서트는 타 지역 청소년과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문화예술 진로체험의 기회를 높이고,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선물과 같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올해 5개의 생명존중 실천학교를 선정하고 10일부터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제주도 내 중‧고등학교 중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관심이 있는 학교를 신청받아 학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2021년 오현고와 대기고(2교), 2022년 제주여상, 대정여고, 제주서중, 귀일중, 효돈중(5교) 등 총 7개교가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외고, 한국뷰티고, 중문고, 신성여중, 서귀포중 5개교가 선정되어 총 12개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생명존중 실천학교 현판식은 지난 10일 한국뷰티고, 16일에는 신성여중, 서귀포중학교에서 열렸으며 17일에는 제주외고와 중문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생명존중 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하원 테크노 캠퍼스 사업 시행과 관련하여 임정은 의원(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지난 16일 2023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중 집행부에 사업 추진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임정은 의원은“민선8기에 와서 (구)탐라대 부지 활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되기 시작하고 부지활용에 대한 기본원칙이 발표되고 및 워킹그룹이 구성되어 운영되는 점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사업 진척 사항 관련 질의에, 하상우 정책기획관은 “복수의 기업을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우주관련 1개소 스타트업 1개소와는 위치까지 실무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책기관 예를들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소속돼 있는 복수의 기관들이 관심을 표명했고 실무적인 협의를 시작한 바 있다”고 답변했다. 임정은 의원은 이에 “도민들과 지역구를 두고 있는 본의원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며”, 한편으로“하원테크노캠퍼스 사업 관련해서 해당 상임위와 의원님들께서 따끔한 질타와 조언을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설계단계부터 신경을 써야한다고 주문했으며, 이번 추경에 계상한 ‘(가칭) 하원테크노캠퍼스 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내 전통시장에 화재공제 보험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5.16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에 수반되는 화재공제 가입비 지원 예산을 통과시켰다.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는 2019년 46건에서 지난해 57건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 1건당 피해액이 3억 3,000만원으로 일반화재의 18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화재와 관련해 민간보험에 가입이 어려웠던 전통시장 상인의 생업 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화재공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 비율은 2022년 9월 기준 전국, 전통시장 영업점포 18만 1,975개 중 4만 4,777개로 24.6%에 불과했다. 특히 제주도내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율은 17.5%로 서울(16.7%)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조례 등에 지원근거를 마련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화재공제료를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한동수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4·3의 정신과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기자협회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와 한국기자협회는 16일 오전 11시 2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제주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기자들에 대한 인식 확산 사업, 제주4·3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 홍보 및 참여,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관련 국내외 공감대 형성 및 안내를 위한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지속적 협력 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좌동철 제주도기자협회장, 강호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집행위원장, 어트겅바타르 을지바야르(OTGONBAATAR ULZIIBAYAR) 몽골기자협회장 및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몽골기자협회 관계자 20여 명은 제주4·3평화공원 및 유적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바친 5·18민주유공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5·18민주유공자 13명, 유공자 유족 2명 등 총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전 11시 50분 집무실에서 도내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인 오용태, 진희종, 송승석, 이연식, 장규범 씨와 환담을 가졌다. 이날 진희종 씨는 “5·18 관련 행사가 이뤄지는 경우 보훈청에서 5·18민주유공자들에게 통지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하면서 “보훈사업의 일환으로 5·18민주유공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5·18민주화운동의 의의가 무엇인지 지역사회에 공론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용태 씨는 “제주지역 5·18민주유공자들이 5·18민주화운동 공법단체 호남지부에 소속돼 있는데, 제주지역에 지회가 설립되려면 제도적으로 20명 이상의 회원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 도내 5·18민주유공자는 15명 뿐”이라며 “10명의 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특별지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일부터 12일까지 16개 지역(읍․면 12개소, 동 4개소)에서 도민경청회를 실시하여 170여 건의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5월 9일에는 도의회․학계․언론․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5월 20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 센터에서 도민참여단 300명이 참여하는 1차 숙의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4차례(8월, 10월-2회)에 걸친 숙의토론도 이뤄진다. 현재 도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공론화 추진 일정을 보면, 도민 여론조사 4회(4월, 7월, 9월, 11월), 전문가토론회 3회(5월, 7월, 9월), 도민경청회 3회․ 48개소(5월, 7월, 9월), 2030청년포럼(9월), 공청회(11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과정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난 문화 확대를 위해 자생난과 더불어 반려식물을 선보인다. 집에서 쉽게 키우는 반려식물을 대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이 일년 동안 키워온 석부작 등 7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특히, 20일에는 춘란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리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분갈이 등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전문가들의 식물 관리법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한편, 20~21일에는 난을 주제로 수채화 그리기, 색연필 드로잉 아트체험과 조직 배양 등 과학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체험은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식물관리법을 알고 싶은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5일 자치경찰단 참꽃마루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공무원 특별임용(전입)에 따른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 임용대상자는 자치경장 현유석, 문현철, 송서영, 자치순경 양우범, 김범준, 박세훈, 오한샘 등 총 7명이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경찰청 소속 경장 이하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응시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12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박기남 자치경찰단장은 임용장을 전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의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70만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안전 제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제주지역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수산업 위기대응 특별대책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회의에는 수협조합장, 수산관련 단체장 및 경제·관광·농업·환경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규·보궐위원 위촉,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정부 동향과 제주지역 주요 추진상황 공유, 제주산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불안감을 해소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호경 어촌계장연합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정책적으로 불안감 해소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이나 타 지자체와 함께 목소리를 내서 정부 차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휴대용 측정기를 통해서 이상이 없다는 것을 지속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용선 양식수협조합장은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대한민국 수산업과 어촌의 붕괴를 일으키는 문제”라며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