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기존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던 대형폐기물 배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월부터 읍 면 동 전 지역에서 본격 시행한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제도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안정적인 정착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제도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2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 제도로 대형폐기물 중 혼자 들기 힘든 ‘가구류, 진열장, 테이블, 수족관류, 가전제품류’ 등 중·대형 폐기물(1m×1m×0.3m이상)에 대하여 도로변 배출을 허용(클린하우스 배출도 가능)하고 있는 제도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4월 기준 집 근처 도로변 배출은 4,198건(총 신고 32,256건)으로 전체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 10%(전체 배출 신청30,455건, 도로변 배출3,076건)에 비해서 약 3% 증가했다. 전체 대형폐기물 배출 건수 중 집 근처 도로변 배출이 비교적 낮은 비율(약 13%)을 차지하는 이유는 도로변 배출 허용 품목은 혼자 운반하기 힘든 중·대형 폐기물로 “집을 이사할 경우나 사용 물품의 교체” 등에 따른 제한적 배출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다중이용시설에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904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 설명이 어려운 곳 주변의 각종 시설물 등 사물에 부여하는 주소로서, 정확한 위치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사물주소판에는 QR코드를 삽입했으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 주소 확인이 가능하며, 구조요청시 112와 119에 구조요청 문자 발송과 국민재난안전사이트로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시 홈페이지와 버스정보시스템에도 접속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생활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읍면 버스정류장 887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택시 승강장, 소규모 도시공원,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 863곳에 사물주소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공공장소 사물주소판 설치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제공과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생활 편의와 안전성을 담은 도로명주소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책자에는 ▲2023년 지방세관계법 주요개정 내용 ▲부동산 취득세 세율표 ▲지방세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제도(감면 제도, 구제 제도)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또한 납세자들이 지방세 관련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구제절차, 생활에 유용한 상속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방법, 상속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상세하게 담았다. 제주시는 해당 책자를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종합민원실과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제주시 내 법무사 등에 이달 중 배포할 예정이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시민들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납세자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자동차세 적정과세를 통해 고질적인 체납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교통사고, 도난, 사건사고 등 사실상 멸실했으나 자동차 등록원부는 말소하지 못한 자동차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4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고 차량연식이 10년 이상된 노후 차량을 조사하여 사실상 멸실이 확인된 71대에 대해 비과세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차량은 1,180건으로 고질체납차량 중 자동차검사여부, 책임보험 가입사실, 교통법규 위반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자동차 폐차업소에 입고된 자동차, 도난 신고된 자동차, 교통사고․화재 등으로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자동차에 대해 최종 71대를 비과세로 전환했다. 71대에 대해서는 비과세로 전환함과 동시에 사후 관리를 통해 운행 여부가 포착될 경우 자동차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일제 정비를 통해 사실상 멸실차량에 대한 민원과 불필요한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철저한 조사와 정확한 과세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2023년 농업성공대학』이 제주시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잇따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다양한 교양강좌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농업인을 양성시키는 위한 것으로 올해 제주시는 500여 명이 수강 신청했다. 2023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은 5월 19일 조천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잇따라 개강하며, 11월 말까지 총 25주간 50시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각 지역농협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농업경영․유통․마케팅․재배기술․친환경 농법․ ICT농업 등 농업 전문교육과 생활법률․세무․영농지도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제주 농업인의 역량 강화, 농업․농촌 지역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준높은 맞춤형 전문 농업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7일 5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접수와 보상, 도로 포트홀 신속한 보수, 낙석 사고 발생 예상지에 대한 안전조치 등 분야별 후속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광 성수기인 여름철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강화해 관광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해 달라고 언급하면서 불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10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제주에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체계 구축과 농가대상 구제역 백신접종 홍보 등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제주시민회관이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으로 기존 건물 해체부터 준공까지 사업지연을 최소화하고, 공사로 인한 주변 교통정체와 소음ㆍ비산먼지 등으로 시민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시민 수용성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도의회 추경예산심사 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줄 것과 간호법 제정과 관련하여 혹시 모를 파업 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흥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5월 16일 10시부터 유치원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초연계 ‘보건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약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마약중독 예방 교육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오남용에 관해 유아를 대상으로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 보건 교사를 전문 강사로 초청하여 마련된 시간이다. 유아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물들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과 약물을 오남용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보건 교사와 함께 빅보드 게임 및 분류하기 놀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함부로 섭취하면 위험한 음식과 물질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연간 마약류를 포함한 체계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해 유아기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유아가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가 한국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현대모비스에서 후원하여 진행하는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전교생이 투명우산을 선물 받게 됐다. 5월 16일 전교어린이회 임원이 학생 대표로 참여한 투명우산 나눔식에서 현대모비스 제주 사업소 소장 홍장표와 이진경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투명 우산을 전달 받았다. 우산은 약 720여 개로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모두 배부될 예정이며 여분은 한솔 도서관에 비치하여 비가 오는 날 우산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여할 수 있도록 하여 삼성초 학생들의 빗길 교통안전을 지켜줄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와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오현중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광주5·18 민주화운동기념 전국 태권도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했다. 오현중학교 태권도부 학생 총 8명이 참가했으며, 3위를 수상한 윤혁빈 학생은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굳은 의지를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5월 16일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교내 명상의 숲에서 또래상담 동아리와 학생자치회, 방송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등굣길에 교사와 학생이 손을 맞대고 정겨운 인사를 나누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 ‘하이파이브데이’ 캠페인을 운영했다. ‘하이파이브데이’에 참여한 학생회 부회장 최지원 학생은 “처음엔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선생님들의 응원으로 친구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는 것을 보며 친밀감이 느껴지고, 마음이 따듯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중앙여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사제지간의 사랑과 친구 간의 우정을 쌓는 서로에게 선물 같은 등굣길 맞이를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고 개개인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이라 기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6일 13시 45분에 동광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은 그림책 ‘슈퍼거북 – 나답게 살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선정된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14회 일정으로 14개 초ㆍ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이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로 하여금 문학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책 읽기와 친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전농로 88)에서 '인공지능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총 3회 운영한다. '인공지능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는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AI 및 디지털 교육 역량 함양에 대한 학교 관리자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과정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 소개 및 교육, 생성형 AI의 한계와 문제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교육의 이해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기술의 현장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