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을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 7월 처음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인 도지사를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3기 위원회의 임기가 7월 9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촉직 중 연임의사를 밝힌 위원들을 제외한 8명의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할 계획이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7월 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년위원 공개모집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이며, 청년(단체) 활동경력, 위원회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본 위원회에서 연임(2회)한 경우, 도 소속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4개 분야 이상 위촉된 경우에는 응모가 제한된다. 접수는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실로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여수, 순천 일원에서 공무직 가족 동반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도정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직 근로자 14명와 1인 동반 가족까지 총 28명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공무직 가족 동반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직 직원들의 사기진작,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해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 일정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순천만 습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동도 및 여수 향일암 탐방 등으로, 지친 몸을 돌보고 마음의 에너지를 가족과 함께 채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무직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향후 공무직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범공무직 해외연수, 노사 화합 행사, 노사 합동 워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비상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달 1일부터 2주간 미세먼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대기배출시설 22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은 비산먼지발생사업신고를 해야 하고,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방직벽(막), 세륜·세차시설 등을 설치해 발생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시멘트 제조업장, 건축 공사장 현장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제주시 애월읍 소재 A레미콘 제조 사업장 등 5개소는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시멘트 원료 등 야적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하는 경우 방진덮개로 덮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비산먼지가 심하게 날리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야기했다. 서귀포시 소재 B 건축 공사현장 등 5개소는 비산먼지발생사업신고를 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적발됐다. 자치경찰단은 적발된 10곳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조치이행명령 등 행정처분토록 관련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고정근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3년 양성평등주간(9.1~7) 기념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 달 9일까지 받는다.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일반도민, 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이 추천 대상이며,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기여한 자 등을 추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6월 9일까지로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도 성평등여성정책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포상 규모는 ‘양성평등 디딤돌상’ 5점, ‘양성평등 유공자상’ 10점 총 15점이며 훈격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 내용을 확인한 후 공적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오는 9월 첫째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공적이 있는 분이 보다 많이 발굴되고, 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생명자원인 지하수를 보존하고, 청정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골프장 확대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3시 친환경골프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에코랜드GC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도내 골프장을 친환경골프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에코랜드GC는 화학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제제를 활용하는 골프장으로, 지난 4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전국 농약 미사용 골프장 3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에코랜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골프장의 장점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사업 담당자는 “친환경골프장으로 운영하면서 흙냄새와 풀냄새, 신선한 공기 속에 일하는 종사자와 고객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농약을 쓰지 않으니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도로에 미꾸라지들이 나오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생물제제 사용은 장마기간에는 일반 농약보다 효율이 떨어지고 비용도 관행보다 2~10배 이상 더 들어 경영에 어려운 점도 있다”며 “친환경골프장 확대를 위해서는 인센티브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지하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관광진흥기금의 집행과 관리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416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제2차 회의(5/17)에서 “관광진흥기금은 2006년에 설치되어 제주도 관광산업의 진흥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과 도내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그런데 2023년도 기금조성 및 운용 현황을 살펴보면, 관광도시 제주의 관광진흥기금 관리가 허술하고 흥청망청 집행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고태민 의원은 “2022년 기금 조성액은 549억원이고, 2023년 말 기금 조성액은 379억 원으로 올해 170억 원이 원금을 잠식하고 있다”며, “2023년도 조성계획을 보면 수입은 219억 원인 반면, 지출은 390억이다. 특히 2021년도 60억원, 2022년도 100억 원 등 160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서 차입하여 연간 이자만 567백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회 추경안에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 사업에 당초 예산 37억 원에서 20억 원을 증액하고 있고, 제주컨벤션센터에 홍보마케팅 70백만 원, 전시회 개발비 50백만원 등 120백만 원을 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0일부터 서귀포 기적의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주간은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해 2023년 5월 20일부터 26일 사이에 전국 145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행사이다.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강아지’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북스타트 주간에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영유아 발달과 독서지도’ 부모교육 ▲판소리 인형극 ‘알라딘과 요술램프’ ▲유아 대상 ‘책 읽어주세요’ ▲강아지 북큐레이션 ▲북스타트 캐릭터 강아지 또또 그리기 챌린지 ▲도서대출자 강아지 스티커 증정 ▲애니극장과 책 피크닉 ▲북스타트 꾸러미용 도서 배부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이‘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내 출생아 대상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와 초등 1학년 대상 책날개 꾸러미 배부를 진행하고 있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주춤했던 영유아 대상 도서관 프로그램들이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귀포시 어린이들이 영아기부터 책을 즐겨하는 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은 5월 20일 ~ 21일 양일간 제3회 제주표선뮤직페스티벌을 아름다운표선! 함께하는 표선! 하얀바람의 울림! 슬로건아래 표선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잔잔한 음악선율과 함께 화려하게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표선면민이 화합을 위해 표선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문화공동체 혼듸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전국 22개 예술인 및 단체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20일 16시 30분부터 국악과 양악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하모니를 만드는 밴드 이강을 비롯한 오카리나니스트 오은수, 보컬리스트 도현아, 제주의 문화를 북소리에 담은 동백울림 등 12팀이 공연한다. 두 번째 무대는 21일 18시30분부터 국 농어촌 최초의 표선윈드오케스트라와 국내 최초의 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이 90여 명의 단원들과 (지휘 강훈, 김우신)합동으로 무대를 꾸미며 클래식 기반의 크로스오버 그룹 블리스 앙상블등 그 외 해바라기 심명기, 보컬 리스트 이재이, 가람과 뫼 등 10개 팀이 향연을 펼칠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건강홍보존을 운영하여 건강 캠페인을 추진하고 방문객에게 건강더덕주스 시음 및 기름떡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소암기념관에서는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조범산방에 피어난 般若반야의 향기'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스님이 들려주는 차茶와 차문화 이야기'를 진행한다. 소암기념관에서는 매년 각계각층의 다양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인문학 강좌는 현재 진행 중인 불교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합천 해인사 다주茶主 여연스님의 진행으로 차의 역사와 종류에서부터 다도茶道와 다양한 차문화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암기념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범산방에 피어난 般若반야의 향기'와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스님이 들여주는 차茶와 차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불교에서는‘선다일미禪茶一味’라 하여 수행하는 것과 차를 마시는 것은 같은 의미로 여기는 만큼 전시 감상과 함께 강좌를 듣는다면 더욱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피아니스트가 들려 주는 동화이야기” 공연을 5월 3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는 피아노 연주와 동화구연, 샌드아트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클래식을 즐길 수 있게 만든 공연으로 EQ발달 및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준다. 수채화같이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황윤희 작곡가의 작품“거울아 거울아”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를 피아니스트 고지연·김혜안의 피아노 연주에 동화구연가 이지윤의 동화낭독, 샌드아티스트 채승웅의 모래로 그려주는 샌드아트가 함께 하여 감각적인 예술융합의 공연을 보여 준다. 관람권 예매는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10%이내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하며, 일반 관람권은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5월 19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고, 일반 관람권 예매는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5천 원 / 36개월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8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대규모 합창곡 시리즈의 일환으로 모차르트, 바흐, 푸치니에 이어 이번에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은 장엄 미사'를 선보인다. 난이도가 높은 곡 중 솔로는 소프라노 오미선(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 송윤진(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테너 박웅(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베이스 우경식(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이 함께한다. 오페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석권했던 로시니는 오페라 빌헬름텔 이후 어떠한 오페라도 작곡하지 않았고 남은 여생동안 짧은 피아노 및 성악곡과 두 곡의 종교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연주될 '작은 장엄 미사'는 그가 작곡한 마지막 두 곡 중 한곡으로 이 악보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로시니 본인이 “이 곡에는 나만의 작은 작곡기술, 감정 그것이 이 곡의 전부이다.”라고 서술한 기록이 있다. 기존 곡과 달리 이번 공연에서는 이문석 작곡가의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버전을 통해 관악버전의 반주로 연주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4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시민 건강·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건강의식 개선을 위해 전문의 초청 강연과 문화공연을 접목하여 운영된다. 이날 강연에 나설 남재현 프렌닥터내과의원 원장은 ‘즐겁고 건강하게, 100세 시대 건강관리’를 주제로 성인병과 당뇨·비만 등 쉽게 다가가는 의학 정보와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사위 ‘남서방’으로 잘 알려진 남재현 의사는 내분비내과 전문의로서, 주간조선 건강칼럼 연재, JTBC ‘닥터의 승부’, SBS ‘자기야-백년손님’ 출연, 유튜브 채널 ‘남서방TV’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을 알려왔다. 한편, 강연에 앞서 문화공연으로 J.O.E(제주 오페라 앙상블)이 출연, ‘알기 쉬운 오페라 해설’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쉽게 풀이한 공연을 펼쳐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