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름중학교 외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명품 문화예술 릴레이 초청공연 '뮤지컬-정글라이프'을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8회 운영한다. 이번 초청공연은 제이앤에스(예빛달)의‘정글라이프’로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며 뮤지컬계의‘미생’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함은 물론, 각자의 방식으로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의 모든 미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24일 오전 9시 30분 공연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학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뮤지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도내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5월 16일 참가 학교의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 여름방학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 Australia)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화상프로젝트 수업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 2학년 학생 48명(대정여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세화고, 오현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제주제일고, 제주중앙여고, 표선고)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모둠별 발표 수업을 위한 사전 탐구활동 절차 및 발표 자료 제작 과정상의 유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약 2개월 동안 모둠을 이루어 배정된 주제별 학습자료를 심층 탐구하고 모둠별 발표 수업을 준비하게 된다. 이번 화상프로젝트 수업은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및 현지 전문가와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학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6개의 주제로 구성되고 주제는 호주의 9개 기관(원자력과학기술기구,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초상화미술관, 과학교육연구회 등) 소속 전문가들이 담당하게 된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2023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중 희망학교 대상으로 '습지버스투어'를 운영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제주 생태환경의 가치 인식 및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해 2023 생태환경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며, 습지버스투어는 5월 13일 위미중학교 물영아리 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20일 중문중학교, 26일 남원중학교 등 8개교 10팀이 1100고지 습지, 하논습지, 수월이못, 오조리 연안습지를 탐방한다. 습지버스투어 참가 학생은 습지전문해설사와 함께 람사르습지 및 내 고장 습지를 탐방하며 제주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습지의 기능과 습지 생태계의 역할을 배우며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14차 람사르총회 습지교육 결의문 채택에 따라 공교육에서 습지 교육 결의문을 이행하기 위해 습지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가 갖고 있는 생태환경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학습클리닉 전문가 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습클리닉 전문가 지원단은 언어치료, 정서·심리지원, 학습코칭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초학력지원단 중 하나로,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제주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Wee센터·학생맞춤형통합지원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간의 상시 협력 기구이다. 이번 협의회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통해 학습바우처를 신청한 학생들의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로부터 전문기관 연계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학생들을 신청받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언어치료사와 임상심리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심층검사를 실시했다. 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를 통해 언어학습장애, 조음장애, 난독,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9명에 대해 부모 동반 전문기관 연계 치료 지원을 결정했으며 교사 컨설팅과 함께 지원 절차를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신설되고 전문인력이 갖춰져서 분야별 심층 진단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다. 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요구를 반영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상담 봉사활동을 위한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춘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대상자를 모집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지원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하의 초대졸(초급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며, 도교육청에서 제시하는 4가지 자격(유․초․중등 2급 정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상담 관련 학과 졸업자,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으로 상담 관련 집합연수 60시간 이상 이수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50명이고, 최종 선발된 봉사자는 향후 2년 이상 도내 학교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여야 한다. 기초연수는 10일간, 60시간으로 운영되며, 연수 기간은 2023년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5일간 1차로 운영하고, 한 주를 걸러 2차는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서복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공고에 관한 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이날 결단식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업무 소통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처음 도 교육청과 도 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산광역시에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29종목 총449명(초196명, 중253명)의 선수가 제주 대표로 선발됐다. 작년‘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아름다운 도전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확대, 학생선수 재활치료비 지원, 학교운동부지도자 처우개선 등의 적극적인 학교운동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 보호를 위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훈련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6일자로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에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올해 졸업생인 고세린씨가 2023년 입학 콩쿠르(concours)에서 예비과정(en classe préparatoire internationale)에 최종 합격했음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고세린씨는 포트폴리오 작품을 비롯한 창작·예술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두 차례에 걸친 구술시험에서 단기간의 프랑스어 습득력과 향상에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입시 도전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과 진학 및 석사과정까지의 성공적 안착을 돕기 위한 국제예비과정 입학전형의 결과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양 기관 간 상호 신뢰와 우호 협력 정신에 기반하여 앞으로도 제주 예술전공 학생들의 국제교류와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폐해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도내 보건소와 함께 개최한다. 행사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사랑 문화제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21일에는 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건강생활실천 걷기 대회’에서 금연 홍보관이 운영된다. 31일 금연의 날에는 보건소별로 금연캠페인을 추진하고, 건강 홍보관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서귀포시 칠십리 야외공연장 등 여러 곳에서 운영한다. 5월 한 달간 어린이집, 학교,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주민, 사업장, 학교 등에서 흡연예방 교육 및 금연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할 보건소나 제주금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지원사업 및 홍보·계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대상 금연 치료비 지원사업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별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시설 등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6월로 계획한 정기점검을 한 달 가량 앞당겼다. 제주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08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5월에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125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은 도 주관으로 광주식약청, 행정시 위생·보육부서 공무원 44명(연인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등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 안내도 병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업소 중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강동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운영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과 관련해 16개 품목 공급업체를 18~31일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제주의 특색을 담고 안정적인 수급과 기부 유인효과를 높일 수 있는 16개 품목을 신규로 선정하고 기존 2개 품목(감귤, 관광·체험상품)에 대해서는 공급업체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16개 품목은 10만 원 기부자를 위한 3만 원 이상 13개 품목과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10만 원 이상 고급상품 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신규 품목 중 공급업체가 정해진 삼다수와 탐나오 포인트를 제외한 14개 답례품목의 공급업체를 공모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답례품목 중 인기품목인 감귤(귤로장생)에 대해서는 유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1개 업체를 추가하고, 관광·체험 상품으로는 제주관광공사 인증을 받은 카름스테이 1개소와 웰니스 관광지 1개소를 신규 품목과 함께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제주도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답례품목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공급업체는 도내 소재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제주에서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어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가칭)사회진입안정지원금 제도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 제주도는 17~31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가칭)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을 위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가칭)사회진입안정지원금은 청년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과 연계해 정책 코디네이팅을 신청한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온라인 의견수렴을 통해 (가칭)사회진입안정지원금 명칭, 지원금 지급 횟수 및 방식 등을 주 내용으로 청년당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참여기구, 제주청년센터 사회관계망(SNS), 청년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통해서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온라인 의견수렴을 통해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6월 중 (가칭)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오는 6월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하고,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2024년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가칭)사회진입안정지원금 제도가 도내 청년의 사회활동 지원, 정책 연결 극대화, 정책 재개편의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하반기부터 제주청년의 상황에 맞춘 통합·선제적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제주 청년보장제 기본계획에 따라 올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는 새로 구축되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코디네이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심층 연계하는 서비스다. 도는 참여자의 피드백 과정을 통해 정책의 빈 공간을 없애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월 제주청년센터를 청년보장제 추진 핵심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청년정책 허브플랫폼으로 활용한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기존 2023년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 상 청년정책사업을 재분류해 기존 111개에서 117개로 확대했다. 제주도는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5월까지 워킹그룹 운영, 청년 맞춤형 상담 수행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맞춤형 코디네이터 4명의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재분류된 청년정책 사업을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세부내용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