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만덕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5월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리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 ‘나눔과 평화, 김만덕국제상 제정을 통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 의녀반수(醫女班首) 김만덕은 여성의 신분으로 조선시대 흉년으로 굶주린 이웃을 구제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제주를 대표하는 의인 중 한 명이다. 이에 제주도는 조례를 제정해 김만덕상 시상, 만덕제 봉행, 김만덕기념관 운영 등 나눔과 봉사의 상징인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8회 제주포럼에서는 세션 운영을 통해 현재 제주도 김만덕상 조례로 추진 중인 김만덕상의 국제화를 주제로 다룬다. 세션에서는 김만덕 재단의 이사로 활동하며 김만덕 기념사업을 이끌어온 배우 고두심 씨가 기조발표를 통해 김만덕 국제상 제정 제안 배경을 밝힐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사회공헌에 관한 권위자인 예종석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션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프레다 미리클리스(Freda Miriklis) 커먼웰스 여성경제인 네트워크(Commonwealth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코로나 특수로 반등한 제주관광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전략을 내세워 ‘제값 받는 고품질 제주관광’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5차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열고 ‘데이터로 보는 제주관광의 동향과 이슈’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 침체에도 국내 최대 관광목적지로 자리잡은 제주가 데이터 기반의 중장기 전략을 갖춰 지역경제 활력을 선제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컨벤션뷰로,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관광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내·외국인 시장 전략 마련, 고물가 대응, 인식 변화 유도, 혁신 콘텐츠 개발 등 관광이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발표자로 나선 고선영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내국인 관광시장은 양적으로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고품질 관광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집중 마케팅이 필요하며, 외국인 관광객은 특정시장, 특정업종, 특정지역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마을인 월정리, 행원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세계자연유산 그림책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자연유산 그림책 마을’프로그램은 세계자연유산과 그림책을 매개로 마을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머물고 싶은 세계유산마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구좌중앙초 5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똥벼락’,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의 조혜란 그림책 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45시간)의 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동굴과 나’라는 주제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만장굴 답사기 그리기,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표현하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지도(우리마을 지도) 그리기, 더미북(그림책 가제본)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그림책이 완성되는 11월에는 그림책 원화와 결과물을 전시하고, 어린이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년간의 어린이 그림책 작품들이 6월 말까지 진행되는 남양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제주해녀와 일본 아마(해녀)를 알리는 ‘해녀삼촌이 간다’ 한일해녀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해녀 사진전을 통해 제주해녀를 촬영한 윤영원 사진작가와 일본 아마 사진을 찍은 스가와 히데유키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윤영원 작가는 2016년부터 제주해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제주도에 내려와 성산, 위미, 월정, 고산 등지를 찾아다니면서 해녀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 아마 사진은 대마도에서 활동하는 스가와 히데유키(須川英之) 작가가 가네자키, 이끼, 대마도 지역 등에서 촬영한 사진 15점을 전시하고 있다. 두 작가는 점점 사라져가는 한국 해녀와 일본 아마를 알리고 전통문화가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이번 해녀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 도쿄 및 해외에서도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 문화공간에 제주해녀와 제주여성, 해양문화 등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만의 특색있는 문화와 전통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녀박물관에서는 2021년부터 시민들이 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 제주국제평화센터가 협업을 통해 제주에 설치한 국민외교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국민외교센터는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정책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를 실현하고자 외교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제주에 4번째로 설치돼 현재 전국적으로 총 4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국민외교센터 열린캠퍼스 프로그램은 18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교 중강당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민과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공외교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국민이 참여하는 외교정책’이라는 국민외교센터의 기본 취지를 살리고, 특히 올해부터 운영 중인 ‘제주 국제교류 청년프렌즈’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제주도정의 공공외교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해외교류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이뤄져 참여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국민외교센터의 본격 가동에 발맞춰 제주도는 외교부, 제주국제평화센터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도민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하반기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2023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가족문화축제는 가정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품앗이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도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가족 참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기념식에서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가정의 달’과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 유공자 7명에 대해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2023 가족문화축제 가족사랑 사생대회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 17명에게 행복상, 희망상 등을 전달한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120명의 작품을 행사장 그림전시존(ZONE)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우수작품 17점은 오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도 청사 별관 로비 문화공간(1층)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과 남원읍 일부지역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원격제어시스템이란, 중앙관제시스템(시청, 읍․면사무소)에서 무선 이동통신망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가로(보안)등 점‧소등 제어 및 고장 유무 확인, 점등 시간 조정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비 40% 지원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975백만원을 투입하여 동지역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대정읍과 남원읍 일부지역 보안등 2,400개소에 양방향 점멸기를 설치하고, 내년에도 계속하여 읍면지역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로(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구간 확대로 선제적인 가로(보안)등 고장 유무 파악과 신속한 수리가 가능해져 가로(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정적 상수도 기반구축을 위하여 상하수도 사용료 부과, 상수도 배‧급수관 정비 및 절수설비 보급 사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 3월말 기준 상·하수도 사용료(지하수포함) 130억 원을 부과하여 120억 원 징수(징수율 92.3%) 및 체납액 22.8억원을 징수하여 세입 증대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도 일조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수량 감면 및 기초수급자·착한 가게·독립유공자 등에 대한 요금 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수 불량지역인 보목동 일원에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배․급수관 L=0.8km 정비공사를 완료했으며, 5개 읍면 및 토평동 일원 14개소에 16억원 투입하여 배․급수관 L= 5.2km 구간에 정비공사를 추진 중으로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여, 지방재정 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절수설비 보급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 접수 및 평가 결과 5개소를 선정하여, 6월까지 절수설비(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가 ‘제 36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노담(NO 담배)! 노주(NO 酒)!’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서귀포시 공식 커뮤니티(서귀포보건소)’에 가입하여 챌린지 신청을 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신청 후 14일간 10만보를 걷고(1일 최대 1만보 제한) 워크온 게시판에 금연‧절주를 주제로 이행시 혹은 표어를 게시하면 된다. 추후 성공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성공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챌린지 운영과 더불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건강홍보관 및 흡연‧음주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건강생활실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하반기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개모집 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미래 승마인구 확대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2023년 상반기에는 764명 선정하여 추진중에 있고 하반기 670명을 모집하여 학생승마체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은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승마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체험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고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내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사업신청은 하반기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 승마시설(3개소)로 2023년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3년 하반기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운영 승마시설은 안덕지역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남원지역 옷귀마테마타운, 표선지역 OK승마장으로 총 3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 지원기준은 일반 승마체험 320천원 중 224천원이 지원되며 자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형 진로 프로그램인 2023년 '꿈찾자 진로직업체험'을 오는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17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에서 드론 시뮬레이션, 지적측량 기기 체험 등 공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꿈찾자 진로직업체험'은 2015년 공무원 진로직업체험에서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체험처를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현장 견학을 통해 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체험처를 모집하여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은행 제주본부 등 공공기관 비롯하여 △넥슨 컴퓨터박물관 △카카오 △에코감귤농장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을 포함한 17개소 협력기관을 발굴했으며, 10월까지 서귀포시 중·고등학교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꿈찾자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처 방문하여 진로를 탐색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참여형 관광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제6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작품을 8월 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전 국민 대상이며 축제, 하영올레, 야간관광 등 서귀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주제 제한은 없으며, 1인(또는 1팀)당 1편씩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90일 동안 진행되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서와 영상,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마감 후에는 전문가들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점수를 합산해 9월 중 최종 입상작이 결정되며, 입상자에게는 서귀포시장상과 함께 대상 200만 원,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등 총 시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는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2년 제5회까지 총 225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51편이 당선됐으며, 당선된 작품들은 관광영화제, 박람회, 각종 축제 및 도내 방송에서 방영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3분이라는 시간 안에 서귀포만의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