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보조견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 훈련기관에서 오랜 기간 훈련받은 보조견으로서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아 부착하고 있어 반려견과는 구분이 된다. 장애인보조견에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도와주는 안내견(Guide Dog), ▲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에 있어서 전화, 초인종 등 소리를 시각적 행동으로 전달하는 보조견(Hearing Dog), ▲지체장애인에게 물건전달, 문 개폐, 스위치 조작 등 지체장애인의 행동을 도와주는 보조견(Service Dog), ▲정신적 혹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같이 어울림으로써 기분 개선, 여가선용, 치료 등을 위해 훈련된 치료도우미견 등이 있다. 이러한 보조견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은 생활 전반에 관하여 독립적으로 자신의 의사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를 갖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보조견 표지가 있으면 식당이나 카페, 대중교통, 숙박시설,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 대응지침 완화 및 엔데믹 선언에 따라 어린이집에서도 일상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내에서는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고 현재 의심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이력이 있는 일부 상황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면서 어린이집 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수준에서 특별활동, 집단행사, 집단교육, 외부활동 모두 자율적으로 운영 가능해져 봄맞이 현장체험 등 외부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가동 시에는 비말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하여 기존 1시간당 1회 환기에서 2시간당 1회 환기로 완화해서 권고된다.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 시 자체 소독으로 방역 관리 가능하며 어린이집 일시적 이용제한에 대해서도 관할 지자체장 결정에서 원장이 자체 결정할 수 있게 되어 일과 중 일괄적으로 귀가해야되는 불편도 해소됐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영유아들의 언어발달 지연을 걱정하는 부분도 있었으나, 앞으로는 보육교사와 영유아들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으로 정서‧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경로 효친사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께 장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80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청한 달부터 매월 25,000원씩 개인별 계좌로 지급하고, 개인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리인 계좌로 입금도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 후 급여 지급이 결정되면 사망, 타시도 전출 등 지급중지 사유가 발생하는 달까지 장수 수당을 지급한다. 단, 만80세가 도래한 달이 아닌 그 후에 신청을 하는 경우 신청 전 월의 장수 수당을 소급 지급하지는 않고, 지급중지 사유가 발생한 달이 지나 해당 사유 발생 사실을 알게되면 과오지급액은 전액 반납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해 2011년 부터는 지급액을 월 2만 원에서 2만 5천 원으로 인상했으며 올해 4월말 기준 지원대상은 20,295명으로 총 20억 2천 65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장수 수당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자원순환과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재생산·재나눔”리사이클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은 공직자의 솔선수범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모아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리사이클링 사업단에 기증하여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전 공직자가 재활용·재사용 운동을 위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하여 재생산·판매를 하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되어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 과 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민·관 리사이클링 협업 사업은 올해 1분기까지 154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518kg과 도서 1,036권, 잡화 150개를 지역자활센터로 기증, 자활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활센터 자활사업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도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성인 남성 합창 체험강좌 '브라보! 아빠의 청춘'과 감상강좌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 2개의 문화예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브라보! 아빠의 청춘'은 선착순 50명으로, 김희철 제주국제합창축제 예술감독과 함께합창의 세계에 대한 이론 수업과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성인 남성이면 참여가능하다.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는 선착순 30명이며, 제주국제합창축제 및 심포지엄 총괄본부장 김현동을 강사로 초청해 역사·신화·문학으로 종합예술인 오페라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콘서트 관람 기회도 마련된다. 신청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해당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앞서 모집한 체험강좌 ‘두둥~ 두둥탁!! 두 드럼(Do Drum)!!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조기 신청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19일 하귀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하귀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하귀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중 북동측 이면도로(하귀 9길)는 현재 자율 주차구역으로 지정하여 주변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미흡하다는 민원이 제기된 지역이다. 안우진 부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간 머리를 맞대어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학교는 기초학력 향상 및 방과후학교 수업을 받기 어려운 축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 튜터링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3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교사는 총 6명이며 모두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에 재학 중이다. 예비영어교사들은 방과 후 영어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직에 대한 진로 체험 및 미래 영어 교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대학생 튜터링은 매주 월요일·목요일 2시간씩 운영되고 있다. 대학생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중학교 축구부 학생들은 2학년 총 16명이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소그룹 수업을 받고 있다. 제주중 관계자는 “대학생 튜터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 능력 향상되고 지속적인 영어 학습 기회가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무릉초·중학교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8주간 무릉병설유·초·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건강증진 운동장 걷기 프로젝트’ 운영하고 있다. ‘사제동행 건강증진 운동장 걷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비만율을 줄이며 운동 습관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중간 놀이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장 3바퀴 걷기를 실시하면 무릉 화폐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프로젝트가 끝나고 7월 초에 열리는 무릉 건강스토어에서 건강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사제동행 건강증진 운동장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 2023년 4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초등학교 전교생 및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다원재능심리검사와 뇌기능 분석을 통한 정서교육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총 5회기 10시간이 진행됐으며, 검사결과를 가지고 학부모 상담활동도 연계되어 진행됐다. 우도초중 관계자는 “이번 다원재능심리 및 뇌기능검사를 통한 상담활동으로 이루어진 마음성장학교 운영으로 우리 학생들의 불편한 심리정서 이유를 파악하여 개인 내적 갈등과 성격이 다름에서 오는 외부적 갈등의 이해를 인지하고, 이해하길 바란다”며 “또한, 이를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지지와 소통의 방법들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동문,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개교기념식을 5월 17일에 개최했다. 2003년 5월 19일 제주도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개교한 제주외국어고등학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총 1,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제주 최고의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이번 20주년 개교기념식에 참석한 1기 졸업생 홍성우 님은 동문을 대표로 하여 축사를 했으며, 20년 전 개교 당시의 학교 모습을 회상하며 졸업생과 재학생이 학교의 역사와 비전에 대해 나누는 계기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꿈과 끼를 찾는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8일 오전 10시 50분 동광초등학교 도서관, 오후 3시에는 신제주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상반기 한 학기 한 권 읽기,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은 청소년소설‘ 불량한 자전거 여행, 멋져 부러 세발 자전거 – 모두가 일등이 되는 방법’을 주제로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에 선정된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서관에서는 상반기에 14회 일정으로 14개 학교(초ㆍ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이 평소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로 하여금 문학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책 읽기와 친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 58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체험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선학교 행정 실무를 총괄하는 행정실장들과 함께 학교 주변의 제주자연과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교별 현안사항 공유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학교 밖 자연에서 학교를 바라보는 느낌도 새롭고, 비슷한 업무를 맡고 있는 동료들과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행정 서비스를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학교와 소통을 강화하는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