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20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제주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기본개념과 과학적 탐구 방법을 응용하여 제시된 과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 핵심역량 함양 목적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탐구 주제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과학의 기본개념을 적용, 창의적이고 융합과학적으로 탐구 활동을 수행한 후 탐구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를 토대로 탐구실험 과정, 태도, 결과 정리·해석, 실험 결과 확장·적용 등 탐구 과정 전반에 걸쳐 심사한 뒤 전국대회에 참가할 팀(학생)을 선발한다. 고용철 원장은 개회식에서 선배들의 사례를 제시하며“결과를 떠나 '고등학교탐구올림픽'에 참가하기까지 기울인 여러분 노력 그 자체 가치 있으며 보답받는다. 끝까지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한 학생이 “동료와 함께 문제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패와 오류를 통해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고, 새로운 학습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20일에 학교 부적응, 경제, 학업중단, 다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인 맘-품지원단 상반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복합적 위기학생(멘티)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멘토)가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멘토·멘티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생성장 도모 및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멘토, 멘티 참여자 모두가 서로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약속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8일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2023년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 8개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간재구성 사업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선택과목 다양화에 따른 공간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설계에 기반을 둔 공간재구성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내 일반고 22개 고등학교 중 20교(91%)의 요구를 반영하여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에 84억 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가 학점제형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재구성 사업을 운영한 2명의 선생님을 모시고 학점제형 공간 조성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자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공간 조성에 대한 방안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과정으로 학점제형 공간을 조성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사용자 참여 설계과정이 끝나면 고교학점제 실무지원단(39명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3학년도 학생 노동인권교육 및 알바신고센터 담당 교원 연수’를 5월 19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노동인권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노동의 가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안성민 학교교육팀장을 초빙하여, 노동인권의 구성요소와 노동인권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모든 노동은 사회적 가치가 있음을 이해한다’라는 학습 목표로 행복과 노동의 관계, 노동의 사회적 가치, 노동에 대한 관점을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범교과 학습으로 학생 노동인권교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알바신고센터 운영,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노동인권 교육 강사 양성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노동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것보다 인생의 시간 TOP10, 치느님 게임 같은 활동을 통해 모든 노동이 우리의 삶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도록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0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제주 습지학교 초등학생 및 교원 등 2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주-인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학생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생물다양성 및 이동 물새에 대한 보전 인식을 확대하고, 오는 9월 출범하는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운영했다. 여름철에 인천에서 번식 활동을 한 저어새(가락지 번호 H54)가 겨울철에 제주에서 관찰된 바 있는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 저어새(H54)를 매개로 제주 습지학교 학생들을 '2023년 저어새 생일잔치'에 초대했다. '2023년 저어새 생일잔치'에 초대받은 신례초등학교 학생들은 인천광역시 소재 저어새생태학습관 일대에서 실시한 저어새 생일잔치에서 저어새 탐조, 남동수유지 수변 공간 정화활동, 저어새 네트워크 소속 단체의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제주-인천을 오가는 저어새(H54)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하여 바르게 인식하고, 생태 보전을 위한 공동의 협력을 통하여 지구 공동체를 위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초과 수요를 연내 100% 해소’할 계획이다. 초등돌봄교실 초과수요는 2022년 831명에서 현재 160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초과수요 160명은 하반기에 돌봄교실 10실을 증실하여 연내 완전 해소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봄교실 수요가 많은 지역은 돌봄교실 증실 뿐만 아니라, 거점통합돌봄센터 구축, 민간위탁사업 ‘마을키움터’ 확대, 지역 돌봄기관 등과 협력하여 돌봄 수용을 연계하는 등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메사추세츠대학교, 캐나다 오타와-칼튼 교육청, 브랭섬홀 본교 현지에서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 교육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22일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University of Massachusetts Boston)를 방문하여 Joseph B. Berger, Ph.D. 부총장과 교육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교육협약을 통해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학생 사회문화 교류 프로그램 및 제주 학생 메사추세츠대학교 보스턴 캠퍼스 진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2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rd)을 방문하여 Michele Giroux 교육감(the Director of Education)과 교육 협약을 갱신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캐나다 오타와-칼튼교육청과 교원 해외 파견근무 연수를 운영해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파견근무 연수를 재개됨에 따라 이번에 현지에서 교육협약을 갱신하게 됐다. 26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한 브랭섬홀 본교(학교장 Karen L. Jurjevich)를 방문해 BH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익제보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통한 공익제보 활성화 방안이 마련된다. 제41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강철남 의원(제주시 연동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익제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공익제보시 내부공직자인 감사위원회 부패방지지원센터장이 대리접수를 담당함에 따라 공정성 확보 및 공익제보 부담 가중을 해소하기 위해 변호사로 하여금 공익제보를 대리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감사위원장에게 공익제보 접수시와 조사처리 완료시에 ‘공익제보자 보호 보상제도’ 안내를 의무화함으로써 공익제보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구조금 지급 신청사유를 ‘원상회복 관련 쟁송비용’에서 ‘공익제보 등을 이유로 한 쟁송’으로 확대하고, 보상금 지급사유를 ‘손해배상 또는 부당이득 반환 등에 의한 환수’판결까지 확대하면서 보상금 지급 신청기간도 현행 법률관계가 확정됐음을 안 날로부터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대폭 연장했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하며 깨끗한 제주를 만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 대상 맞춤형복지제도 운영과정상 발생한 지급 누락 등 차별이 사라지고, 복지포인트 지급대상이 확대된다. 제41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한동수 의원(제주시 도남동·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지난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작년 11월 행정자치위원회 ‘2023년 예산안’심사과정에서 한동수 의원의 지적에 따라 임기제공무원의 근속연수 미산정에 따른 복지포인트 지급 누락,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의 복지포인트 지급기준의 차별적 처우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한동수 의원은 도청 담당부서, 공무원노조와 함께 협의를 통해서 ▲임기제공무원의 근속연수 재산정을 통해 복지포인트를 정상 지급하고, ▲향후 규정 개정을 통한 복지포인트 지급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조례에 복지포인트 산정시 공평한 기준 적용뿐만 아니라 지급대상별 차별 없이 배분될 수 있도록 규정을 명시하고, 그동안 복지포인트 적용이 배제됐던 ‘가족돌봄휴직자’에 대해서도 후생복지제도를 전면 적용하는 조례 개정안을 4월 28일 대표발의했다. 한동수 의원은 “임기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19일 제4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청소년이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기 위하여 '청소년 기본법'에 의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그동안 근거 조례 없이 지침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 관련 정책, 사업추진 및 평가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및 개선 제안, 청소년포럼·토론회 참여 및 개최, 다른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협력 및 교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으며, 위원회의 구성과 정기회의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근거 조례없이 지침으로 운영되고 있었다”면서 “이번 조례제정을 통하여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지원과 청소년의 자치권이 확대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가 19일 제4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하고 볼 권리 신장에 이바지고자 하는 것으로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제정됨으로써 시각장애인 복리증진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각장애인이 관광, 문화, 예술, 체육,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할 때 시각정보의 제공 등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현장 또는 영상을 언어적으로 해설하기 위한 ‘현장해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설치·운용할 수 있고 이를 위한 인력양성 등의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제정에 앞서 현길호 의원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함께 3월 9일 ‘제주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최유림 강사(현장영상해설 교육강사)는 “시각장애인으로써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정보접근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제약적이다”라면서 “제주도의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시각장애인들이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0일 오후 1시 제주시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제주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주시 배드민턴협회(회장 민경수)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1일 이틀 간 열렸으며, 제주 배드민턴 동호회 58개 클럽에서 700여명이 참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가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