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1일 지역농산물 가공제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좌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구좌농협 유통센터 당근가공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의 농산물 가공품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농산물 가공품 개발이 지역관광과 결합하여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좌농협 유통센터 내 당근가공시설은 2011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구좌향당근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당근 가공시설과 홍보 체험관을 구축했으며, 2022년에는 당근주스 총 매출액 6억 7천 2백만 원을 판매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31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각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제주시는 최근 「제주시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지방세 뿐만 아니라 22개 업무에 추가 확대 적용하여,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편의성을 증대함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란 기존 종이로 송달되던 각종 고지서, 안내문 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송달 시간이 단축되어 수령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인쇄와 발송 비용 절감은 물론 미수령·고지 누락으로 인한 불필요한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시민의 경제적 부담과 민원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페이퍼리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민방위 교육 통지, 지방세 체납액 납부, 차고지 증명 안내문 등 22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1일 구좌농협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은 38명으로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5월 31일 첫 강의 이후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를 통해 여러분의 일터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어 내일의 희망으로 풍성하게 익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한 흡연예방 문화 조성과 건강인식 제고를 위해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다. 이날 금연·절주 서포터즈와 금연 지킴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청 주변과 학사로 일대에서 올바른 흡연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 꽁초 줍기 플로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의 금연 인식 고취를 위한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폐해를 홍보하고 더불어 비만 예방, 구강‧정신‧고혈압‧당뇨 등 통합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일일 건강홍보관도 운영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은 나뿐만 아니라 소중한 나의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건강해지는 방법으로, 세계 금연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 실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31일 아젠토피오레에서 개최된 2023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에 참석해 주례사를 전하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행복결혼식은 가정을 꾸려 생활하고 있으나 경제적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미뤄온 저소득․다문화가정 8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자신의 고향과 국가를 떠나 문화와 언어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경험을 하며 살아감에 있어 동반자로서 서로의 평등을 존중하고 사랑과 이해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라며,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31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다문화 동거부부 일곱 커플을 대상으로 2023 제주시 행복결혼식을 개최했다. 대상자는 가정을 꾸려 생활하고 있으나 경제적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미뤄온 저소득․다문화가정 부부로서,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경과된 법적 부부 일곱 커플이 선정됐다. 선정된 커플을 대상으로 웨딩홀 대여, 드레스, 턱시도,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무료 지원했다. 결혼식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김경애)과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홍경애)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성혼선서, 주례(부시장 안우진),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건강하고 다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했다. 한편 1984년부터 시행된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은 현재까지 582커플의 예식을 지원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부부가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6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정성을 다하여 위문하고 추념식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주 괌 현지에 엄청난 피해를 준 태풍‘마와르’를 언급하면서, 언제 제주를 강타할지 모르는 태풍에 대비하여 상습 침수구역 점검, 낙석발생 예상지 안전조치, 공사현장․해안가 예찰 등 대비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는 6월 24일 조기개장하는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해수욕장과 7월 1일 개장하는 삼양, 김녕, 월정해수욕장의 시설물정비와 안전관리 인력확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른 물놀이객의 안전과 비지정 해수욕장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악취민원이 절정을 이루는 극서기(7~8월) 시작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분뇨 배출시설과 악취 저감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선행하여 축산 악취 민원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보조금 특정감사 수감종료에 따른 공직자 직무교육 추진과 행정구역 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 지원하는 제24회 제주과학축전이 “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운영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제주과학축전은 제주를 대표하는 체험 축전으로 매년 수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한동안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됐던 제주과학축전에 50개 학교, 21개의 기관⋅기업⋅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12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운영하는 학교과학체험프로그램은 ▲ 과학을 접하다(유아 전용) ▲ 과학을 배우다(초등학생 대상) ▲ 과학을 응용하다(중학생 이상 대상) 로 구성하여 연령대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분했으며, 기관⋅기업⋅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체험부스는 ▲ 과학을 생활화하다(전 연령 체험)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도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제24회 제주과학축전 학교과학체험프로그램을 살펴보면 ▲ 유아대상 코너1(과학을 접하다)에 ‘제주의 동물 친구들’등 26개 프로그램을, ▲ 초등학생 대상 코너2(과학을 배우다)에 ‘공기를 상쾌하게, 스칸디아모스 공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의 미래인 어린 과학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4회 제주과학 축전이 6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전은 ‘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협력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됐던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도내 71개 학교․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124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며, 유치원생부터 학생, 도민 등 전 연령대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과학을 접하다 → 과학을 배우다 → 과학을 응용하다 → 과학을 생활화하다'의 90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주과학축전 축하 UCC 대회’, ‘학생들이 한다! 3분 강연!’, 과학마술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내 과학관 및 기관 ․ 기업에서도 참여해 과학기술 및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제주융합과학연구원 ·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스타브릿지센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첫날인 31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주4·3모델의 세계화-진실, 화해, 연대’라는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한 4·3세션은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의 아픔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킨 과정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국사회에서의 4·3 공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션은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이성윤 터프츠대학 교수, 알렉시스 더든(Alexis Dudden) 코네티컷대학 교수, 진 리(Jean Lee) 우드로윌슨센터 공공정책 전임연구원,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4·3의 정신과 가치를 전 세계와 미래세대에 전승해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 모델로 세계평화와 번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 지사는 “4·3의 아픔이 있었지만 제주도민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승리의 역사라는 것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억의 토대 위에 앞으로 세계로 어떻게 더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우리의 과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신소장품전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를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 산하 제주현대미술관은 2007년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618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지난해 수집한 회화 ․ 조각 ․ 사진 ․ 영상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한계’, ‘숭고’, ‘집단기억’, ‘질문과 방향’, ‘판타지와 이야기’ 다섯 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작품의 개별적 감상을 넘어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의 절대성과 숭고의 세계에 대한 경외, 과거의 가혹했던 시간에 대한 애도와 내면 속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탐색,정신적 자유를 이끄는 상상과 판타지의 세계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명인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는 독일 시인 프리 드리히 횔덜린의 시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에서 가져왔다. 한편,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87점의 이미지를 활용한 신규 실감미디어 영상전시 살아있는 작품전 Ⅱ《꿈과 현실, 그 상상의 경계를 넘어서》 를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중 미술관에 방문하면 제주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민, 관광객,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6월 1일~8월 31일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6․25전쟁 전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고 보답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탐방 대상시설은 전적지 탐방로 ‘글라 6.25길’ 전적지와 도내 현충시설 중 접근이 쉬운 전적지 10개소와 현충시설 12개소 등 모두 22개소다. 완주기준을 충족한 완주자에게는 ‘완주훈장’과 ‘글라! 6‧25길 손수건’이 증정되며, 완주자 중 탐방시설 주변 정화 활동을 전개한 경우에는 자원봉사시간(2시간)이 인정된다.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에 동참하면 추첨을 통해 별도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투어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고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양홍준 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뿐만 아니라 방학동안 초중고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