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주민참여예산으로 5월 27일 ~ 11월 30일까지 서귀포시장애인회관 활성화 사업으로 예술장애인의 꿈 “벽화날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벽화날개” 교실에서는 미술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예술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 및 제주도상징’을 주제로 장애인회관 2층 입구 벽면을 캔버스 삼아 벽화작업을 진행한다. 27일,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관내 미술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6명과 전문강사 2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벽화 명소인 작가의 산책길 탐방하고 장애인회관에서 벽화교실의 사업 취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6개월에 걸쳐 주 1 ~ 2회 총 1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술장애인들의 꿈과 끼를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전시실에서 서귀포시민과 학생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제3회 제주 4‧3 문예 백일장 입상작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입상작품전에는 지난 제주4‧3 평화‧인권 교육주간에 맞춰 개최된 '제3회 제주 4‧3 문예 백일장'의 입상작 47편(문예 25편, 미술 22편)이 전시되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제주 4‧3이라는 아픈 역사 속에서도 평화와 화해, 상생의 정신을 이끌어내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다채로운 시각을 시‧산문‧그림 등 다양한 형태로 관람할 수 있다. 제3회 제주 4‧3 문예 백일장에서는 문예(시‧산문) 및 미술(그림) 2개 부문에서 총 259명(문예 114, 미술 145)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입상작 47편은 향후 청소년진로축제와 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30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 제16회 4‧3유족회 서귀포시지부 창립기념대회 중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학생에 대해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시상했다. 서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교육협력 플랫폼으로 '2023 꿈나무 기자단'을 발족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5월31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어린이 기자단 41명을 비롯해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자단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꿈나무 기자단은 시와 지역 교육청이 함께 운영한다는 점에서 타지역 사례와 크게 다르다 할 수 있는데 이날, 두 기관장(서귀포시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어린이들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소통의 장'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앞으로 기자단 활동을 위한 현장 특별취재를 기획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을 통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서귀포시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발행되며, 글과 그림・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서귀포시는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느낀 서귀포만의 또다른 매력을 찾아내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애향심도 길러줄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한림읍 월림리 소재 '서부 읍·면 재활용선별시설'의 운영이 6월 1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서부 읍ㆍ면 재활용선별시설은 지난 2002년부터 20년간 제주시 서부(애월, 한림, 한경) 지역에서 발생하는 혼합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하여 자원재순환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서부 읍ㆍ면 재활용선별시설로 반입되던 일 평균 8톤 가량의 혼합 재활용품은 6월부터 제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잔여 재활용품선별과 주변 환경정비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구좌읍 동복리 산56-62번지 일원에 조성한 1일 처리량 140톤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시설로서, 2021년 6월 착공하여 올해 5월 준공했으며 시운전 등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그동안 제주시 서부 읍면 재활용선별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운영 종료에 따른 주변 환경정비 등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삼다수 숲길 구간 내 야자매트 교체와 안전난간 설치 등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래 삼다수 숲길은 매년 교래마을 지질트레일행사 등 지역마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열띤 참여와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 공간이자 관광객과 도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이에 숲길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된 야자 매트 2.3km 교체하고 안전난간 55경간 설치와 안내판 등을 정비해 6월 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과 쾌적함을 겸비한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보수할 계획이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산림휴양시설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만큼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안심하고 걷을 수 있는 숲길 환경제공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의류 전용 수거함과 폐옷걸이 거치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폐의류, 폐옷걸이 등이 배출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클린하우스에 민간대행 사업자를 구역별로 선정하여 의류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었으나, 재활용도움센터 내에는 별도 의류 수거함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시민들의 폐의류 배출 편의를 위해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의류 전용 수거함 설치와 가정에서 분류가 애매한 폐옷걸이(조례상 불연성)를 배출할 수 있는 거치대를 마련했다. 또한 폐의류 매각 업체 선정을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폐의류 매각 단가’공개입찰을 했고, kg당 400원 최고가를 제시한 업체가 낙찰되어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폐의류로 배출 가능한 품목은 재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은 의류, 가방, 신발, 커튼, 담요 등이며, 재활용이 어려운 솜이불, 베개, 방석, 쿠션, 실내화, 털 신발, 롤러스케이트, 캐리어(바퀴가방) 등은 품목 성상에 따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종량제 봉투로 담지못하는 경우에는 대형폐기물로 신고 배출해야 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과 행복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제주에서도_愛書島’의 6월 프로그램을 5개의 책방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서점(애월읍)에서 6월 1일부터 故구본형 작가의 10주기를 기념하여 ‘다시 구본형!’ 전시가 한달간 진행되며, 7일에는 오병곤 작가의 북토크, ‘스마트 라이팅’과 13일에는 김달국 작가의 북토크 ‘멘토의 한마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헌책방 동림당(삼도2동)에서는 6월 5일부터 ‘아름다운 책, “장정(裝幀)”의 세계’라는 주제로 책방이 소장하고 있는 장서(藏書) 가운데 그 꾸밈새가 아름다운 책을 엄선한 전시와 해설이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시옷서점(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6월 11일에 ‘해시태그’를 주제로 박순동 시인과 김신숙 시인을 초청해 시 낭독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개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한뼘책방(이도2동)에서는 6월 13일에 ‘생의 무늬들-언어, 기억, 생활’중 “언어” 편을 장세이 작가와 함께 말맛이 살아있는 ‘부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제주풀무질(구좌읍)은 6월 한달간 동네 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운영 중인 노루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노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관찰원 내 때죽나무 부산물을 가지고 노루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목재 활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실내 전시관 내에서 운영되고 있어 날씨에 관계 없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작품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아이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평생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준다. 2023년 4월 현재 502명이 체험했으며 앞으로 신청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탐방객이 많은 주말에도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운영 시간과 인력을 확충 할 계획이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의 개장시간은 9시~18시이고, 노루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9시~1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1,000원, 노루만들기 체험료는 3,000원이며, 만65세이상자, 만12세 이하자, 국가유공자 등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어린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노루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노루에 대해 많이 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6월 1일부터 9일까지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6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점검은 제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심비상벨 및 외부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112상황실 연계 여부 ▲ 비상벨 작동 시 통화품질 상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곳은 설치 업체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안심비상벨 미설치 공중화장실 중 전기시설이나 통신 불가지역을 제외하고 6월까지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279개소로, 시청 어울림마당 등 164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과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일 제주시 사라봉 축구장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노인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 참석해 어르신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인생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 공동체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공영주차장 내 차량 방치행위를 근절하여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시민의식 정립과 시민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 강제 견인”을 이번 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방치차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교통행정과, 차량관리과, 세무과)간 수차례 논의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1월 12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합동회의 결과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에 방치된 차량을 강제 견인 조치하게 된다. 먼저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 강제 견인에 대한 법률 검토를 마쳤다. 2018년 대법원 판결에서 무료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방치차량으로 판단하여 강제 견인조치를 한 지자체가 패소한 사건으로 인하여, 그동안 방치차량에 대한 견인이 속도를 내지 못했으나, 공영주차장 이용에 따른 불편민원과 방치차량에 대한 단속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방치차량 처리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주차장법과 자동차관리법에 근거하여, 방치차량 처리에 따른 판단기준을 명확히 하여 강제 견인 처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강제 견인 이후에는 차량 임시 지정보관소 2곳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를 활용해 청렴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관으로, S2B 이용실적, 전년대비 증감률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이번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부상품(문화상품권) 100만원은 6월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지회를 찾아 전액 기탁했다. 김찬호 교육장은 “제주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사용토록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