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광의면에 소재한 광의교회가 구례군 광의면에 백미 1,000kg(20kg 50포대)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광의교회 성도들이 “손수 농사지은 쌀”로 이웃사랑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쌀이라서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는 정지호 광의교회 담임목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우리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병수 광의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시는 정지호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부 행렬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문화를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에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6월부터 재배한 논콩 60톤을 ㈜쿱양곡에 수매했다.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7월에 설립하여 151명의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위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콩 품목을 선택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과 ㈜쿱양곡이 계약 재배하여 올해는 297백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구례군에서는 새해 영농기술교육을 통한 재배기술을 농가에 교육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친환경 콩 재배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작물 생육 개선제 및 조류 피해 방지망을 지원하는 등 영농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 자체사업인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에 콩을 우선순위로 배정하며, 파종과 수확에 필요한 농업기계장비 15대 이상을 확보해 임대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례지리산콩영농조합법인 고정주 대표는 “㈜쿱양곡과 계약재배로 판로에 문제가 없고 행정에서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회원들과 친환경 콩 생산에 주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저소득 노인의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2022년 경로식당 사업을 이번 달 30일을 끝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경로식당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을 받는 독거노인 등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구례읍, 광의면, 마산면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식당은 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광의면 방광 마을 경로식당에서 2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주 3회의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위탁을 받아 경로식당을 운영한 구례지역자활센터는 5월 어버이날엔 새싹인삼카네이션을 제공하고, 자체 생산하는 김부각을 지원하는 등 가족과 같은 따뜻한 손길로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있으며, 친절함과 깨끗한 위생상태 등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경로식당은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식사 해결을 넘어 외로움을 달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 확대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건강 유지와 정서적 지지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구례 300리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구례 300리 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축제 전문가, 지역 전문가, 홍보 및 체험 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기획 및 운영부터 참여 프로그램 마련, 홍보까지 축제 전반을 이끌어가게 된다. 구례군에는 천연기념물 제38호인 ‘화엄사 올벚나무’와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철에는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벚꽃, 홍매화, 수선화 등 모든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 300리 벚꽃축제를 산수유꽃 축제와 연계하여 전국적인 봄꽃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환경, 먹거리, 쉼터 등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 300리 벚꽃축제는 내년 3월 말에 구례읍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척면 동해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22년 구례군 사회조사 보고서’ 을 28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관내 표본 가구 828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보건의료, 물품 구입지역 등 33개 부문 43개(기본 ․ 시도공통 ․ 구례군 특성항목)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 조사해 응답한 결과이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군민 중 ‘삶에 대한 만족감’ 평균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7점으로 지난 조사와 같은 수치였으며,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응답이 94.5%이며 평균 소통인원은 5.1명이었다. ‘월 평균 가구소득’ 200만 원 이상 가구가 53.7%로 2020년 대비 12.7% 증가 했으며 ‘가장 이용하고 싶은 의료서비스’ 1순위는 ‘예방접종’ 이 21.6%, ‘월평균 이용 횟수’ 는 1.9회였다. ‘군내버스 이용자’는 36.7%로 2020년 대비 9.2% 감소했으며 ‘군내버스 만족도는’ 48.2%였다. 구례군 ‘도시경관 중 우선적 정비’ 부분은 ‘차량 무단 방치(무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28일 구례군청 2층 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법 24조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등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2022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용자 위원과 노동자 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등 안전보건에 관한 활동 보고와 기타 안건의 심의, 의견청취 등 재해예방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안전보건관리규정, 중대재해예방 점검사항,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 배부, 하반기 산업재해 발생,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발생의 주요인인 유해한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의 부주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주문했으며 노사 간 열린 소통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진보당 구례군위원회 김봉용 위원장은 ‘농협중앙회는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농민조합원에게 환원하라!’는 문구 피켓을 들고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는 “농협중앙회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예대마진 급등, 영농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NH농협은행 영업이익은 2조 4,856억 원으로 역대 최고, 경제지주 순이익도 115억 원으로 당기순이익 80%가 증가했다”며 농협중앙회는 “45년만에 전년 대비 25%나 폭락한 쌀값과 면세유, 비룟값 등 100% 넘게 폭등한 영농생산비로 이중고를 당하고 있는 농민조합원들에게 이익을 환원해야 농협이 자기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고 주장했다.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은 성과급 돈 잔치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당기순이익 증가로 유례없는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농협중앙회 금융지주 회장은 기본보수(3억 2,900만 원)보다 많은 성과급 3억 9,500만 원, NH농협은행 대표는 기본보수(1억 4,000만 원)의 두 배에 가까운 성과급 2억 2,400만 원을 받았다. 연봉 1억 원 이상 받는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중 대설특보에 대비해 민·관 합동으로 제설작업에 박차를 기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제설작업을 추진했으나, 군 보유 장비로는 한계가 있어 민간 장비를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투입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내 수해복구 현장 등에서 보유한 장비를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제설작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구례군은 전했다. 또한 관내 건설업체 중 OO환경건설 대표 및 직원들이 사무실 인근 아파트 경사로에 제설작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한정호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결빙으로 통행이 불편할 것을 우려하여 직원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하여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이번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제설차와 중장비 등 4종 88대를 즉각적으로 투입했으며, 직원 178명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천은사 일주문」이 28일 보물로 지정됐다. 일주문은 사찰이 시작되는 영역을 알리는 정문으로, 일반적으로 두 개의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태의 문이다. 1723년(조선 경종 3)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천은사 일주문」은 조선시대 일주문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동시에 문지방에 돌을 사용하는 등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화가 원교 이광사(1705~1777)의 글씨가 편액으로 걸려 있어 예술사적 의의도 지니고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 구례군을 비롯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찰 내 일주문의 보물 지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천은사 일주문」 등 4개 일주문(순천 선암사 일주문, 문경 봉암사 봉황문, 대구 동화사 봉황문)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됐다. 한편, 구례군은 올 한 해 「천은사 일주문」 보물 지정과 함께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 「호남여성농악 –포장걸립-」의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여 모두 지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문화재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 구례제자교회에서 올해에도 동절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25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자교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사랑 실천을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제자교회는 40여 명이 예배하는 작은 교회이지만 매주 금요일에 읍내 마트 앞에서 붕어빵, 팝콘 등으로 매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구례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십시일반으로 작은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했다. 제자교회 김도형 목사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 실천이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순호 군수는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연말연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단체 신규 조합원을 오는 1월 3일부터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구례군에서 시행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 이수한 사람으로 △구례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목적에 동의한 사람 △구례군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사용단체 조합원은 별도의 설비 투자 없이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할 수 있다. 구례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세척, 추출, 착즙, 여과, 분쇄, 분말, 포장 등을 할 수 있는 55종 78대의 가공장비를 보유 하고 있으며, 2020년 HACCP 인증을 받아 54명의 사용단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조합원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교부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 중 위생수준과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30개소(신규 5, 재지정 25)를 선정하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음식점에는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및 각종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선진지 견학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어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대표 배태심) 임원들과 함께 구례군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업주들은 간담회를 통해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운동 실천도 결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해 주신 일반음식점 영업주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앞으로도 청결한 환경과 복장,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체류형 음식 관광지로써 우리 지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과 “구례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