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곡성·구례․하동군과 광양시가 지역을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3월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한다.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4개 지자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지난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지자체가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이제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4개 지자체 봄꽃 축제(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하동 벚꽃축제, 곡성 장미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포부다. 4개 지자체 축제 중 가장 먼저 시작하는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열리게 될 선포식에는 4개 지자체 시장․군수, 의장 뿐 아니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내빈이 참석하여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4개 지자체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4개 지자체 봄꽃 축제를 공동 홍보하고 전 국민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앱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민들의 인문학 참여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매천아카데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통한 창작물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강좌는 글쓰기의 기초(정지아), 내가 만드는 그림 에세이집(박나리), 포토저널리스트, 누구나(원유헌) 총 3개이다. ‘글쓰기의 기초’는 글은 쓰고 싶은데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는 분을 위한 글쓰기 강좌로, 글을 쓰는 기본기부터 시작하며 정지아 작가가 지도한다. ‘내가 만드는 그림 에세이집’은 구례에 소소한 일상이나 추억, 특별한 기억이 담긴 장소를 수강생들의 글과 그림으로 엮어 하나의 책을 만들 예정이며, 박나리 화가가 함께한다. ‘포토저널리스트, 누구나’는 전남도립도서관 주최로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원유헌 작가와 함께 일상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법을 배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매천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창작활동을 통해 자기 개발도 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천도서관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좌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1절 비대면 만세운동 캠페인'을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5일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태극기 그리는 인증 샷 찍기, 완성된 태극기 그림을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동영상을 찍어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례군민 외에도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약 150가구가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 모 군은 “온 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그리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태극기의 청·홍·백의 의미와 건곤감리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고, 애국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을 추진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3‧1절 비대면 만세운동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빛내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사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구례학사(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2023 구례학사 입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구례장학회 주관으로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 의원, 구례장학회 이사, 재경구례군향우, 학사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 14명을 최종 선발하여 입사식을 추진했으며, 장학금 수여식에는 백운장학회, 청석장학회 등 개인장학회에서 5명과 구례장학회에서 9명을 포함하여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총 1,2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례학사는 1992년 2월 23일부터 고향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 홍원표 원장이 사재를 기증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4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구례장학회 박형문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가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항상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학사에 새롭게 입사하는 학생과 장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시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 5일 시장과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에서《“청정구례”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합시다!》라는 주제로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탄소중립 10대 생활 실천 운동 캠페인을 홍보하며 다회용 시장바구니를 전달하며 홍보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모든 세대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매천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하는 2023년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매년 두 도서관이 서로 협력하여 어린이·청소년·비소설·소설 부문별 각 1권의 책을 선정하는 독서 운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함으로써 책 읽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선정된 책은 어린이 분야, 루리 작가의 ‘긴긴밤’, 청소년 분야, 박진영․신하나 작가의 ‘지구를 살리는 옷장’, 소설 분야, 한정현 작가의 ‘마고’, 비소설 분야, 황현필 작가의‘이순신의 바다’이다. ‘긴긴밤’은 하나 남은 흰 바위 코뿔소와 모두의 애정으로 태어난 아기 펭귄의 여정을 그려낸 동화이며, ‘지구를 살리는 옷장’은 패션 산업 전반과 그를 둘러싼 환경, 인권, 동물권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있다. ‘마고’는 일제 이후 미군정이 시작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마지막으로 ‘이순신의 바다’는 이순신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그 일생과 7년간의 전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매천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은 지역 작가,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월 2일 오후 4시에 제24회 구례산수유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의 주재로 진행했으며, 구례경찰서장, 순천소방서장,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칠의대대장, 한국농어촌공사구례지사장, 한국전력공사구례지사장 등 안전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개최는 산수유꽃 축제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 비상연락망 체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보건인력 배치,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 축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24회 산수유꽃 축제는 오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 현장에는 유관기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교통과 관람객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인구감소 대응 방향에 맞는 적절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인구감소 대응 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또한, 산수유꽃축제와 벚꽃축제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강구,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추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주의 당부 등 빈틈없는 현안업무 수행도 주문했다. 정부에서 지난해부터 인구감소지역에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매년 1조 원을 10년간 집중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구례군도 철저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에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절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의 확대를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사교육비 절감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 인강,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강남 인강'은 교육특구인 강남구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이다. 군에서는 지난 1월에 강남구와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내 학생들이 내신 및 수능을 대비한 1,360여 개 강의를 1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등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의 내신과 수능 영역 및 입시 정보까지 제공되는 560개 강의를 수강할 수 있고, 중등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코딩 6개 과목의 800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 고등학생 440여 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수강 대상자로 선정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무료 감면 대상자는 신청 기간 외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수도권 학생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구례학사(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2023 구례학사 입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구례장학회 주관으로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 의원, 구례장학회 이사, 재경구례군향우, 학사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 14명을 최종 선발하여 입사식을 추진했으며, 장학금 수여식에는 백운장학회, 청석장학회 등 개인장학회에서 5명과 구례장학회에서 9명을 포함하여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총 1,200만 원을 전달했다. 구례학사는 1992년 2월 23일부터 고향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 홍원표 원장이 사재를 기증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4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구례장학회 박형문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가사회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항상 지역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학사에 새롭게 입사하는 학생과 장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시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3년도 본예산보다 463억 원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의 총규모는 3,91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3%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463억 원 증가한 3,866억 원, 특별회계는 51억 원이다. 고물가로 민간경제가 타격을 받는 가운데 재정 총량 확대를 통하여 GDP 성장률을 견인하려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집행 가능성에 방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이런 편성 방침에 따라 증액된 분야별 예산은 문화관광 분야는 예술인 마을 공연장 건립, 주요 관광지 기반 시설 확충, 문화재 등에 138억 원, 복지 분야는 노인 생활시설 및 재가노인 복지시설 운영 등에 23억 원, 지역개발 분야는 소규모 공영택지 조성, 백련문화로드 조성 등에 66억 원, 건설 분야는 사도교·광용교 보수 공사, 지방도 865호선 위험 구간 정비 사업 등에 52억, 농정 분야는 못자리용 상토 공급비, 축산농가 조사료 구입비 등에 28억 원, 환경 분야는 지리산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에 78억 원, 경제 분야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5일 시장 비가림 시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11월까지 군민 문화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문화․복지프로그램은 13개 과목 15개 반으로 구성하여 274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장소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하여 문화예술회관, 노인회관, 실내체육관 등 4개소의 특화된 장소에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바둑, 요가, 단전호흡,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난타, 노래, 합창단, 색소폰, 탁구, 서예, 문인화로 군민의 건강증진 및 배움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직업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취미․배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움과 문화의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명품 평생학습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